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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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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선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 평화 봉사소와 관련하여 하느님께서 우리를 통해 이루신 결실에 대해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저 또한 매우 기쁩니다. 금강산 피격 사건의 영향으로 여러분께서 그동안 관심을 가져주신 평화 봉사소가 올해도 결실이 없이 지나가는 것이 아닌가 하고 마음을 접는 중이었는데 뜻하지 않게 얼마 전 기쁜 소식이 날라 왔습니다.

겨울이 오기 전 공사를 마무리하고 축복식도 하자는 것이었지요. 지난 4년간 저의 입에서는 안 된다고, 어렵다고 했을 때 주님께서는 네가 하면 안 되지만 내가 하면 된다 하시며 격려해주셨는데 이번에도 결국 하느님께서 해주셨습니다.

11월 1일 대전 교구장이시면서 한국 카리타스 총재로서 그동안 우리 사업에 관심과 더불어 도움을 주신 유 흥식 주교님의 주례로 평화 봉사소는 축복식을 갖고 이제 서서히 급식과 의료 사업을 하게 됩니다.

김 권순 바오로 신부가 이후 북한의 비자법에 따라 평양에 머물게 될 것입니다. 점차 수를 늘려 종당에는 매일 1,500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기본적인 의료 봉사도 하게 되는 이 사업은 그동안 남측의 지원이 제대로 북한 주민에게 전달되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불식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비록 직접적인 선교는 아니나 북한이 종교인을 처음으로 북한 지역에 머물게 하였다는 점에서 교회 안팎의 많은 이들의 관심이 대상이 되고 있고, 그래서 이번 축복식에도 교계 여러 인사들이 참여하게 되지만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고 어려움도 많습니다.

확고한 믿음을 주지 못하는 북한의 태도가 근본적인 문제지만 북한이 우리 기대대로 우호적일지라도 북한의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형제가 혼자 살아야 한다는 것, 북한의 까다로운 비자 법, 경제적인 어려움 등도 무시할 수 없는 문제점들입니다.

여러분들의 기도가 더욱 요청되는 이유들이고 경제적인 면에서 구체적인 협력과 도움도 많이 필요합니다.

그동안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같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선교 담당 김 찬 선(레오나르도) 형제 드림



축복식 신청자 명단과 축복식 일정표를 첨부 파일로 올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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