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01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총회일지 07



2009년 5월 30일, 아씨시, 첫 번째 주간을 보내며...



오늘 아침의 전체 모임에서 지난 24일부터 천사들의 성 마리아에서 개최되고 있는 작은형제회의 제187차 총회의 작업 첫 번째 주간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주간의 작업은 총봉사자 호세 로드리게스 카르발료 형제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담대성 안에서, 미래에 대한 전망을 가지고. 주님께로 마음을 돌린 형제들이요 작은이들인 세상에서의 선교사들”이었다.

전체모임들과 10개의 언어그룹별로 이루어진 그룹토의들에서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되었다. 이 중에는 선교사명에 대한 주제도 있었다. 호세 형제는 우리 수도회가 선교사명을 위해 존재하며, 이런 이유 때문에 형제들은 관대함과 창조성 그리고 담대성을 지니고 이 세상의 요청에 응답하기 위해 오늘날의 남녀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알아볼 수 있는 세상에 대한 시각을 가져야만 한다는 점을 여러 차례 반복해 말하였다.

작음의 정신이 태동되게 된 것은 인류를 위해 자신을 낮추신 그리스도께 대한 관상에서 나온다. 이는 우리 작은 형제를 가난한 이들 가운데 가난한 자 되게 하는 태도이며, 합당한 품위와 하느님의 모상이 모든 이의 얼굴에 드러나게 해주는 태도이다.

양성과 종교간의 대화 그리고 문화간의 대화도 이번에 152명의 대의원들이 다룬 주제였다. 호세 형제는 자신의 보고를 마치면서 우리 프란치스칸 가족에게 있어서의 미래의 꿈에 대해 다음과 같이 표현해주었다.

“저는 우리 프란치스칸 삶이 더욱 관상적인 모습이 되기를 꿈꿉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형제들로서 열정을 갖고 나아가며 성령의 숨에 우리의 마음을 열어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위험을 무릅쓰고 온 마음으로 당신을 따르는 일에만 전념하라고 부르시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놀랍고도 열정적인 만남에 뿌리를 두고 있는 삶입니다. 저는 우리 프란치스칸 삶이 우상들이 배가하고 있고 신앙이 약해지거나 일그러져버린 이 세상 안에서 하느님의 절대성에 대한 예언적인 외침이 되기를 꿈꿉니다.”

오후 9시 15분에 부총봉사자 프란체스코 브라비 형제가 성령강림 전야전례를 주례하였다. 이후부터 자정까지 성체조배를 하였다.
{FILE:1}
총회에 참석중인 한국관구봉사자
{FILE:2}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알림 사항

공지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전례 안내] 2024 파스카 성삼일 전례 안내입니다. file 홈지기 2024.02.26 487
공지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 관구 유튜브 채널 1 file 홈지기 2021.03.30 9092
162 중고등부 성소피정 고3과 대학일반부 여름 성소 캠프가 7월 17-20일까지 &quot;다시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quot;(요한 3,4)라는 주제로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 성심원에서 있었습니다. 중... 관리형제 2009.07.27 10945
161 포르치운쿨라 전대사 도보 순례 코스 안내 제 1코스(대덕구 관평동 성당 출발) 1. 신탄진역에서 오는 경우(좌측통행) 역에서 좌회전 - 신탄진 사거리 좌회전(철길밑으로 통과) - 금병로(대로) 직진 - 신구... 관리형제 2008.07.07 10885
160 [부고] 김찬선 레오나르도 형제의 모친 심길섭 마르티나님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찬선 레오나르도 형제의 모친 심길섭 마르티나 님께서 89세의 일기로 오늘 선종하셨습니다. 빈소는 수원 빈센트 병원 장례식장입... 홈지기 2013.07.14 10826
159 부제품과 사제품 후보자 선정과 선발예식 일정 관구봉사자는 관구평의회의 조언적 투표를 거쳐 다음 형제들을 사제품과 부제품 후보자로 선정하였습니다. - 사제품 후보자 : 김상호(알렉시오) 형제, 김대우(베... 최종각 2009.05.07 10819
158 베들레헴의 집 감사미사 약 20년 간 우리 관구가 서울교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해온 이 재개발로 인하여 오는 12월말로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곳에서 봉사한 많은 형제들의 노... file 관리형제 2008.01.03 10701
157 이기헌 주교, 제2대 의정부교구장에 임명 {FILE:1} □ 베네딕토 16세 교황께서 군종교구장인 이기헌 주교를 천주교 의정부교구 교구장으로 임명하셨다고 주한 교황대사관이 발표했다. □ 교황청 기관지 로... file 관리형제 2010.02.28 10699
156 영성학교 입학식 평화와 선 프란치스코 영성학교 입학식이 정동 수도원 1층 성당에서 3월 2일 화요일 11시 미사 입니다. 관리형제 2010.02.26 10599
155 성대서약 안내 T 평화와 선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인사드립니다. 하느님의 무한한 은총과 여러 형제들, 은인들의 헌신적인 도움에 힘입어 저희 작은형제회의 ... file 관리형제 2009.12.28 10436
154 총회 소식 호세 로드리게스 카르발료 형제 총봉사자로 재선출 오늘 아침, 호세 로드리게스 카르발료, ofm 형제가 제187차 총회를 위해 아씨시의 천사들의 성마리에 모인 우... 관리형제 2009.06.08 10236
» 작은형제회 총회 소식 총회일지 07 2009년 5월 30일, 아씨시, 첫 번째 주간을 보내며... 오늘 아침의 전체 모임에서 지난 24일부터 천사들의 성 마리아에서 개최되고 있는 작은형제회... file 관리형제 2009.06.01 10168
Board Pagination ‹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40 Next ›
/ 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