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22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여름의 더위로 혼탁했던 마음이 가을 하늘처럼 맑아지면서 우리는 심원하고 맑은 것들로 가슴을 채우고 싶어집니다.

 이런 갈망에 어울리는 강의에 초대합니다.

프랑스 고틱 대성당 순례라는 강의입니다

 

gd.png

 

   강사는 미국 케이즈 웨스턴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로 재직 중이신 심 성술 박사님이십니다.

 

  박사님께서는 크리스챤이 아니시면서도 고틱 건축에 매혹되셔서 오래 전부터 시간이 있으실 때마다 고틱 대성당을 가까이 보기 위해 프랑스에서 지낸 분이십니다.

고틱 대성당은 심리학자인 박사님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기에 그 바쁜 여정에서도 몇 년간을 고틱 대성당을 순례하시고 나서 그 감동을 우리에게도 나누시고자 이 강의를 마련하셨습니다.

 또한 고딕 건축은 마음을 드높이” (Sursum corda!)라는 프란치스칸 적인 갈망을 너무도 잘 표현하기에 프란치스칸들은 고틱 건축을 자기들의 영성을 표현하는 그릇으로 여겨 무척 사랑해 왔습니다.

 

 베네딕또 회원들이 자기들의 가정적 영성을 표현하기 위해 로마네스크 양식을 , 예수 회원들이 자기들의 모토인하느님의 보다 큰 영광을 위해서라는 메시지의 전달에 가장 적합하다고 여긴 웅장하고 화려한 바로크 양식을 자기들의 건축 양식으로 받아들인 것과 같습니다.

 

 사부님 귀천 후 건축된 아씨시 프란치스코 대성당이 고딕 양식으로 건축된 것은 우연의 일치만이 아닙니다,

 초기 형제들은 고틱 양식의 대성당이 사부님의 정신을 표현하기에 가장 합당한 그릇으로 여겼기에 사부님의 유해를 모시는 귀한 그릇으로 고딕 양식을 채택한 것입니다.

 

 말틴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이 발명되면서 고틱 건축은 설 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오면서 다시 고딕 건축이 다시 각광을 받게 되었습니다.

 

 문자가 주는 건조하고 딱딱함 보다 , 이미지가 주는 감성이 , 추론과 분석을 통한 사고보다는 즉각적이며 종합적인 아이디어가 더 각광받는 현대가 되면서 하늘을 향해 끝없이 상승하고픈 인간의 욕구를 너무도 잘 표현하는 고딕 건축이 다시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게 된 것은 어떤 면에서 사필귀정이라 여겨 집니다.

 오늘에 와서 고틱 대성당은 종교적 건축 영역을 넘어서 감성을 통해 고귀한 삶을 갈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념비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교회 역사가 일천한 관계로, 명동 대성당, 대구 계산동 성당 정도 외에 이렇다 할 고틱 성당이 없는 우리 현실에서 심성술 박사님의 강의는 복음적 이상이라는 높은 삶을 갈망하는 우리 프란치스칸들에게 천상에의 그리움을 키울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강의는 청아한 가을 하늘 만큼 높고 아름다운 세계로 우리를 초대할 것입니다.

 

일시 : 2013925()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장소: 정동 프란치스코 수도원 성당

 

연락처 02- 762- 1639

011-  구공오팔- 5691 이 요한 신부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알림 사항

공지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전례 안내] 2024 파스카 성삼일 전례 안내입니다. file 홈지기 2024.02.26 480
공지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 관구 유튜브 채널 1 file 홈지기 2021.03.30 9078
312 2018년 세계 주교시노드를 위한 총봉사자 서한과 이와 관련하여 관구의 형제들에게 드리는 관구봉사자의 협조 부탁말씀 2018년 세계 주교시노드를 위한 총봉사자 서한과 이와 관련하여 관구의 형제들에게 드리는 관구봉사자의 협조 부탁말씀 2018년 세계 주교시노드를 위한 총봉사... file 홈지기 2017.02.08 1754
311 2017년 이스라엘 성지 한국 대표부 순례 홍보 포스터 2017년 이스라엘 성지 한국 대표부 순례 홍보 포스터 file 김시몬 2017.02.04 2082
310 성 금요일 봉헌금 T. 평화 성 금요일 봉헌금은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가 800년간 주님의 성지 이스라엘과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리아 레바논의 시민들을 위해서 사용되고... file 김시몬 2017.02.04 1692
309 시국 선언문(작은형제회 한국관구)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의 시국선언문 “진실이 땅에서 돋아나고 정의가 하늘에서 굽어보리라”(시편 85,12) 가톨릭 교회는, “정치의 ... 2 file 홈지기 2016.11.06 4832
308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관구봉사자의 "성 프란치스코 대축일을 맞이하여 형제들에게 보내는 편지" 우리 사부 세라핌 프란치스코 부제, 세 수도회 창설자 대축일을 맞이하여,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관구봉사자 호명환 가롤로 형제님께서 형제들... file 홈지기 2016.09.26 1941
307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관구봉사자의 성녀 클라라 대축일 인사 성녀 클라라 대축일을 맞이하여,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관구봉사자 호명환 가롤로 형제님께서 클라라회 수녀님들에게 쓰신 인사 말씀을 함께 나... file 홈지기 2016.08.05 1934
306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총봉사자의 성녀 클라라 대축일 서한 성녀 클라라 대축일을 맞이하여,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총봉사자 마이클 페리 형제님께서 발표하신 서한을 함께 나눕니다. 총봉사자 서한.pdf file 홈지기 2016.08.05 1709
305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의 현황 (통계) 2015년 12월 31일 기준, 작은형제들의 수는 총 13,507명입니다. 세부적인 통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청원자 612명(앞의 수에 포함되지 않음), 수련자 417명, 유기... 홈지기 2016.06.13 2482
304 2016년 포르치운쿨라 행진 2016년 포르치운쿨라 행진 1일차(7월 22일): 익산 클라라 수녀원-천호성지 2일차(7월 23일): 치명자산 성지-데미샘(섬진강 발원지) 3일... 39 김레오나르도 2016.05.28 4838
303 2016년 제18차 프란치스칸 영성 학술 발표회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프란치스칸 사상 연구소의 18차 영성 학술 발표회에 대한 안내를 전해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의 하단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file 홈지기 2016.05.25 2944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40 Next ›
/ 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