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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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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평화와 선


올해도 어김없이 8월 2일 포르치운쿨라 축일이 다가옴에 따라 축제를 마련하였습니다.

포르치운쿨라 축제는 순례와 회개가 중심이 되는 프란치스칸 전통의 축제입니다. 

무더운 날씨이지만 프란치스칸 전통인 이 회개 운동에 프란치스칸 모든 형제 자매님들을 초대합니다.  

아울러 개별 고해 성사를 위해 많은 사제 형제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por.jpg



제목 : 2013년 포르치운쿨라 축제(순례와 전대사)

일시 : 2013년 8월1일(목) - 2일(금)

장소 : 경남 산청 성심원 

주제 : “저희에게 믿음을 더해 주소서.” (루카 17,5)

대상 : 프란치스칸 가족 (1,2회, 수도3회, 재속프란치스코회, 재속회, 유프라)

 

○ 참가신청

  * 참가신청 마감 : 7월 15일 까지 

  * 포르치운쿨라 축제 준비 위원장 앞으로 신청 

    김재섭 비안네 OFM

    성심원 : 055-973-6966

    핸드폰 : 010-8726-0964

    이메일 : viannekim@hanmail.net 

  * 참가신청 하실 때 대표자 이름과 전화번호, 지역,  참가인원 수를 알려 주십시오

  * 개별신청자도 반드시 마감일까지 신청해 주십시오.

  * 참가비는 없으며 모든 경비는 미사 봉헌금으로 충당합니다.


○ 개인 준비물 – 모자, 세면도구( 수건, 칫솔과 치약, 비누 )썬텐, 우산 등

   침실이 편안하게 준비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개인침구(돗자리와 간단히 덮을 수 있는 것)를 준비해 주십시오. 그리고 텐트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잔디밭이나 적당한 장소에 텐트를 칠 수가 있습니다. 텐트와 인원수를 말씀해 주시면 준비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 집결지 안내(14:00~15:00)

  * 고속도로로 오시는 경우 -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산청 IC 한국도로공사 앞에서 안내 

  * 일반 시외버스로 오시는 경우 - 산청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안내

  * 개인 승용차나 승합차로 오시는 경우 산청 성심원에 오셔서 주차하시고 행진을 위한 집결지로 이동 - 성심원에서 승합차를 운행할 예정 (성심원에 오후 2시까지 도착해 주십시오) 


○ 도보행진

  * 행진거리 산청읍에서 성심원까지 7Km – 약 두 시간 소요 예상, 

  * 행진 코스는 지리산 둘레 길로 경호강이 흐르는 경관이 좋고 한적한 내리막길로서 걷기에 쾌적한 강변코스이며 집결지에 도착되는 대로 팀별로 행진합니다. 곳곳에서 봉사자들이 길 안내 서비스를 해 주실 것입니다. 

  * 출발지점으로부터 길이 합류하는 곳에서 안내책자와 생수를 드릴 예정입니다.

 

○ 성심원 도착 이후 일정 안내

  * 성심원 입구 성모상 앞에서 잠시 기도한 후, 대운동장 옆에 마련된 안내 데스크에서 안내를 받아 숙소를 배정 받습니다. 

  * 개별적으로 씻고 숙소를 정리하신 후 5시 30분에 맞이 예식을 시작합니다. 당일 성심원에서 간단한 저녁식사를 제공합니다.   

  * 간식는 성심원 매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아침에도 간단한 식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숙 소

  * 숙소는 성심원 시설을 최대로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만 침구나 세면도구가 비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자체적으로 해결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텐트를 이용하시면 더욱 편안한 잠자리가 될 것입니다.

  * 숙소예정지: 성심원 구 교육관과 운동장, 구 수녀원, 글라라의 집, 대강당, 대성당, 교육회관 신관 일부, 가정사 4동, 프란치스코의 집 2층 등

  * 수녀님들은 구 수녀원 건물을 숙소로 사용합니다.




첨부 3 프로그램


8월 1일 오후


  16:30 - 성심원 도착 ( 씻기, 숙소정리 )

  17:30 - 맞이예식 및 오리엔테이션(대운동장)

  18:00 - 저녁식사

  19:00 - 강의(호명환 가롤로 작은형제회 부관구봉사자)

  19:40 - 신앙체험나누기(2명)

  20:20 – 참회예절 및 성체강복

          성체강복 후 고백성사는 성모상 앞마당에서 드립니다.

          성체현시와 조배(성심원 요양원성당), 그리고 성화 관람은 고백성사를 보는 동안 

          자유롭게 합니다.

 



8월 2일 오전


  08:00 - 아침식사 

  10:00 - 포르치운쿨라 축일 미사 (대운동장 축제장)


  이어서 성심인애대축제가 8월 4일까지 이어집니다. 자유롭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바자회, 전시회, 강연회, 음악회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첨부 4  전대사 설명서


 포르치운쿨라 전대사란?


어느 날 밤 프란치스코가 아주 심한 육적인 유혹에 빠졌는데 그것을 물리치려고 그는 근처 떡갈나무 숲에 알몸을 던졌다. 떡갈나무들이 그의 피로 붉게 물들었는데 거기에 장미꽃들이 피었다. 그리고는 천사들이 그를 포르치운쿨라로 인도하였다. 프란치스코가 거기에서 기도하고 있었는데, 예수그리스도와 성모마리아께서 수많은 천사들과 함께 제대 위에 나타나 악마를 거슬러 이긴 것에 대한 상급으로 죄인들을 위한 어떤 은사를 동정 마리아의 전구를 통해 청하도록 초대하였다. 이에 프란치스코는 신자들이 자기의 죄를 고백하고 보속한 다음 성체를 영하고 교회 지도자들의 일치와 이단의 근절, 그리고 거룩한 교회의 현양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총용서’(Perdono generale) 또는 ‘전대사’(Indulgenza plenaria)를 받게 해 달라고 청하였다.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이 청을 받아들여 당시 페루지아에 머물던 교황 호노리오 3세로부터 확인을 받도록 명하였다. 교황은 1216년 7월31일 7명의 움브리아의 주교들과 아씨시에서 만나 작은 성당을 축성하고 대사를 공포하였고, 예수님의 계시에 따라 쇠사슬의 성 베드로 축일인 8월1일 저녁기도부터 다음 날 저녁기도 사이에 이 전대사 축일을 지내게 하였다.


이 특전은 아씨시의 올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하여 교황들에 의해 전 세계의 모든 프란치스칸 성당들에 확대되었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88년 교황 호노리오 3세가 이 전대사로서 포르치운쿨라 축일을 풍요롭게 하였음을 상기하면서 교령으로 이 전대사를 거듭 확인하였다. 이 교령은 전대사를 받기 위한 조건으로 1)성지를 포함한 작은형제회의 성당을 방문하여 2)주의기도와 사도신경을 바치고 3)고백성사와 영성체를 하고 4)교황의 지향에 따른 기도를 바치도록 하였다.


포르치운쿨라 행진이란?


포르치운쿨라 행진은 8월 2일 포르치운쿨라 축일에 참석하기 위해 이태리는 물론 전 세계로부터 아씨시를 향해 행진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 축일이 시작된 이래 전 세계 프란치스칸들은 800년 가까이 이 행진을 이어왔고, 그러는 가운데 지역에 따라, 단체에 따라 각기 자기 나름대로의 행진 전통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기간도 각기 다르고, 경로도 다르고, 행진 중의 프로그램이나 체험 방식도 각기 다르다. 젊은 사람은 젊은 사람에 맞게, 나이든 사람들은 나이에 맞게, 특별한 그룹은 자기들의 특별한 성격에 맞게 프로그램과 기간과 경로를 정하여 행진을 해왔다.


우리 한국에서는?


지금까지 우리 한국에서는 포르치운쿨라 축일 미사만 봉헌하다가 2008년 처음 프란치스칸 회개 운동의 일환으로 대전 목동 성당에서 행진과 전대사를 위한 미사를 봉헌하였고, 2011년과 2012년 산청 성심원에서 축제를 지냈다.  올해는 세 번째로 역시 산청 성심원에서 축제를 마련하였으며, 800여년 동안 지속 되어온 포르치운쿨라 행진과 전대사 축일 미사를 봉헌함으로써 한국 땅에 있는 모든 프란치스칸들이 이러한 회개의 운동이 정착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축일과 행진의 Concept: 지성(至誠)과 정화(淨化)와 은혜(恩惠)


우리가 이 축일을 통해서 전대사의 은혜를 받으려면 그에 합당한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것은 은혜를 받기 위한 공로를 쌓는 뜻이 아니라 은혜를 받는 자의 겸손하고 정성스런 태도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가. 지성(至誠 또는 致誠) - 행진 


옛날 우리의 어머니들은 자녀들을 위해 100일 정성을 바치곤 하였다. 불가에서는 스님에게서 좋은 법문을 듣기 위해 3천배 절을 하기까지 하였다. 우리도 전대사를 받기 위해서는 정성스러운 마음을 가져야 하고 실제로 정성을 바쳐야 한다. 그것은 하느님의 은혜를 받기 위한 조건이 아니라 은혜를 내리실 때 은혜를 은혜답게 잘 받기 위해서이다.  정성의 한 방법으로서 우리는 각기 자기 프로그램을 가지고 행진을 한다. 개인적으로 행진을 할 수도 있고, 단체가 자기 단체의 특성을 살려가면서 행진을 할 수도 있다.  따라서 행진은 지역에 따라, 그룹에 따라 기간과 경로와 방식을 각기 정할 수 있다.  준비위원회에서 준비한 행진 행로는 8월 1일 오후 2시 30분에 산청읍 집결지에 도착하여 성심원까지 도보로 행진한다.


나. 정화(淨化) - 밤기도와 고백성사


저녁에는 영성강의가 있고, 이어서 참회예절, 고백성사, 성체조배 등을 통하여 내적인 정화를 한다.


다. 은혜(恩惠) - 전대사 특전미사


미사는 전례서의 지침대로 가능한 성대하게 거행할 것이며, 이 미사 중에 우리에게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의 다짐을 봉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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