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란치스코 출판사에서 새책이 나왔습니다.

아래 소개글을 참고해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신  간  안  내


스크린샷 2015-05-07 오후 4.14.36.png


(잔꽃송이 1) 가난부인과 성 프란치스코와의 거룩한 교제

이재성 보나벤투라 옮김/ 2015.4. 15. 교회 인가/2015.4.30. 발행

128 X188mm/115쪽/5,000원/ISBN 978-89-91809-39-0 93230



잔꽃송이는 살아가는 이유와 보람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걸음걸음 사이에서 질문과 답을 던지고 얻을 수 있는 사색의 언어들을 제공하고자 프란치스코 출판사가 새로 내는 책들입니다. 그 첫 번째 책 가난 부인과 성 프란치스코와 거룩한 교제는 작자 미상의 우의(寓意)적 시극(詩劇)으로서 지난 1985년 분도출판사를 통해 소개했던 것을 새롭게 다시 펴낸 것입니다. 

현대 세계는 이전의 가치와 새롭게 출현한 가치들 사이에서 어떤 것은 긍정하고 어떤 것은 의문을 던지며 미래 세대에 전해 줄 가치를 갈무리하고 있습니다. 어느 시대에나 있어 온 활동이지만 기술 문명의 발달과 자본주의의 팽창에 따른 낯선 세계 질서 그리고 지난 세기부터 세계화된 전쟁과 파괴의 기억과 지속이, 어느 때보다 빠른 변화와 도전들이 이러한 선택과 변화의 고민을 더욱 깊게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의심받고 가장 못 미더운 가치는 아마도 가난일 것입니다. 그것이 영의 가난이든 물리적 가난이든 한편에서는 기대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늘 몽상가의 허황된 꿈이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옛적 유물로 여겨집니다. 우리의 현실이 각박한 만큼 가난은 더욱 실제로는 아무 효과 없다고 여겨집니다. 그렇지만 이 책이 쓰여지던 때에도 가난은, 바로 가난을 선택했다는 수도자나 교회,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로부터도 외면받고 도전받았습니다. 오늘날 가장 도전받는 가치라는 건 다시 말하면 이 상황을 가장 크게 뒤바꿀 가치라는 의미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뜻에서 이 시극은 유쾌하고 진지하며, 무모하고 깊이 위로가 됩니다. 삶의 새로운 가치를 궁금해하는 독자에게 가난 부인과 성 프란치스코가 나눈 거룩한 교제는 틀림없이 깊고 짙은 울림을 남길 것입니다.



스크린샷 2015-05-07 오후 3.58.48.png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알림 사항

공지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4년 6월 사제서품식 안내 file 홈지기 2024.05.21 126
공지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 관구 유튜브 채널 1 file 홈지기 2021.03.30 9142
363 2010년 인권주일 담화문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제29회 인권 주일 담화문 (2010년 12월 5일) 인간의 존엄과 가치 그리고 공동선을 향하여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인권 주일을 맞이... 정평창보 2010.11.25 11468
362 2010년 평화의 날 미사 '우리 강은 굽이쳐 흘러야 합니다.' http://cafe.naver.com/ofmjpic2010년 평화 미사 일시: 2010년 1월 27일 오후 7시 장소: 작은형제회 수도원 성당 주례: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 강론: 윤종일 디... file 정평창보 2010.01.26 9536
361 2010년도 ‘프란치스칸 영성 학술 발표 모음2 {FILE:1} 2010년도 ‘프란치스칸 영성 학술 발표 모음 2’가 발행되었습니다. 아씨시 성 프란치스코의 영성 - 성 프란치스코의 글에 나타난 프란치스칸 카리스마의... file 관리형제 2011.03.31 15118
360 2011 포르치운쿨라 축제 최종 안내 ○ 일시 : 2011년 8월 1일 오후부터 - 2일 오전까지 ○ 장소 : 경남 산청 성심원 ○ 참가신청 *참가신청 마감 : 6월 30일 까지 *포르치운쿨라 축제 준비 실무책임자 ... file 관리형제 2011.06.24 13685
359 2011년 가족 정평창보 '평화를 위한 기도 모임' http://cafe.naver.com/ofmjpic어느덧 2011년을 준비하는 안내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우리 마음을 아프하고 실망스럽게 했던 2010년 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 정평창보 2010.12.16 14167
358 2011년 사제서품 안내 T 평화와 선 하느님의 무한하신 은총과 형제,자매님들의 기도에 힘입어 두 명의 형제가 사제직에 불림 받았습니다. 우리 사부 성 프란치스코의 이름으로 은총과 ... file 관리형제 2011.01.28 15701
357 2011년 서약, 서품식 안내 평화와 선 2011년도 성대서약, 첫서약, 사제서품식을 알려드립니다. 1월 21일(금) 첫서약식 대전 목동 성당 14시 1월 24일(월) 성대서약식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 관리형제 2010.11.29 14503
356 2011년 포르치운쿨라 축제 포르치운쿨라 축제에 초대합니다. 평화를 빕니다. 작은형제회는 아씨시에서 800여 년 동안 프란치스칸 회개운동의 일환으로 이어져 내려온 포르치운쿨라 축제를 ... file 관리형제 2011.02.20 15812
355 2011년 프란치스칸 영성 학술 발표회 2011년 프란치스칸 영성 학술 발표회 올해로 제13차를 맞게 되는 2011년도 프란치스칸 영성 학술 발표회는 “창조물의 신비”를 주제로 프란치스칸 생태 영성의 방... 관리형제 2011.03.25 22768
354 2011년 한일 정평창보 공개 세미나 '사랑한다면 핵발전은 아닙니다.' 2011년 한일 정평창보 모임 공개 세미나 작은형제회 한일 양 관구 정평창보 위원회는 매년 정기적인 교환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올해는 서울에서 '후쿠시마 핵... file 정평창보 2011.10.17 16468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0 Next ›
/ 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