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79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경기도 평택 대추리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이에 대한 작은형제회 한국관구 정의평화창조질서보전위원회의 성명서입니다.

비폭력과 평화를 원하는 마음으로 작성했습니다.


---------------------------------------------------------------


보라, 이제 하느님의 거처는 사람들 가운데 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들과 함께 거처하시고, 그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묵시록 21, 3



평화를 빌며...

프란치스칸 형제자매 여러분에게 사부 프란치스코의 평화를 빕니다.

프란치스칸 형제자매 여러분!
프란치스칸 가족은 성 프란치스코의 정신에 따라 모든 사람을 평화와 선한 마음, 화목에로 초대하고, 이것이 우리의 소명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칸은 그리스도의 힘과 은혜로 주님의 평화가 항상 인간의 마음을 다스리게 될 것임을 믿는 이들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정부가 2006년 5월 4일 새벽 평택 미군기지 확장을 위한 강제집행(이하 ‘강제집행’)과정에서 발생한 군, 경의 대 민간인 폭력과 시위대의 扁쩌봉?개탄합니다. 교회 그리고 프란치스칸은 폭력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의 이름으로, 모든 폭력을 거두고 평화가 이루지기를 고대하는 바입니다.

‘강제집행’ 사건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요한 사건이라고 판단합니다.
왜냐하면 평화를 위한 국․내외적 환경이 보호되고 확고해 지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평화 건설을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먼저 사람들 사이에서 전쟁을 키우는 분쟁의 원인, 특히 불의를 뿌리 뽑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프란치스칸 가족의 이름으로 다음과 같이 정부에 요구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주한 미군 재배치와 평택 기지 목적을 분명하게 설명하고, 미국의 전략적 유연성을 국민의 동의 없이 합의한 정부는 평화와 평화 환경을 위협하여 전쟁을 촉발할 수 있는 이 합의로부터 국가의 안녕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전장치 제시를 촉구합니다.

통치자는 온전한 행위로 공동체의 선을 도모해야 하며, 적어도 국가의 안녕을 촉진해야 하며, 그리고 공권력은 모든 이들의 이익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는 교회의 정신에 기초한 요구입니다.

또한 강제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에 대해서도 말하고자 합니다.

전쟁의 위험이 인간을 위협하고 또 그리스도께서 다시 올실 때까지 그러하겠지만 인간이 사랑으로 결합되어 죄를 극복하는 그만큼 폭력도 극복할 수 있다는 순수한 그리스도교 신앙으로 호소합니다. 시민사회단체회원들이 자신의 정당한 요구나 자기의 권리를 보호해야 할 경우에라도 폭력의 사용을 삼가야 합니다. 또한 공권력의 행위가 인권을 무시하거나 침범하게 되면, 그 직무 수행에 실패하는 것이며, 그런 잘못된 법령은 구속력을 상실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당한 양심적 요구나 합법적인 권력이라 해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음을 교회 안에서 우리 프란치스칸들이 천명하고자 합니다.


2006년 5월 8일

작은형제회 정평창보 위원회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알림 사항

공지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전례 안내] 2024 파스카 성삼일 전례 안내입니다. file 홈지기 2024.02.26 482
공지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 관구 유튜브 채널 1 file 홈지기 2021.03.30 9078
62 2014년 제 16차 프란치스칸 영성 학술 발표회 안내 평화와 선 안에서! 안녕하십니까? 저희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칸사상연구소에서는 영성 심리 관점에서 “사랑의 신비 안에서 이루어지는 ... file 홈지기 2014.05.17 5909
61 2014년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성대서약 미사 안내 평화와 선!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인사드립니다. 하느님의 무한하시 은총과 여러 형제들, 은인들의 헌신적인 도움에 힘입어 저희 ... file 홈지기 2013.12.14 20619
60 2014년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사제, 부제 서품식 안내 평화와 선! 저희 프란치스칸 1회의 3개 수도회 작은형제회,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 카... file 홈지기 2013.12.03 21363
59 2014년 여름 성소피정 안내 평화와 선 2014년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여름 성소피정 계획을 알려드립니다. 중고등부 1차_ 8월 4~5일 (평창동 수도원) 2차_ 8월 ... file 홈지기 2014.07.06 4498
58 2014년 성녀 클라라 대축일(2회)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총봉사자 서한 평화와 선! 2014년 8월 11일, 성녀 클라라 (대)축일을 맞이하여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총봉사자, 마이클 안토니 페리가 2회 클라라회 자매들에게 보낸 성... file 홈지기 2014.08.10 4209
57 2013년 프란치스칸 가족 평화 기도 모임 안내 평화와 선 2013년 프란치스칸 가족 평화 기도 모임이 2013년 1월 3일 저녁 7시 30분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성당에서 있습니다. 평화를 사랑하... file 홈지기 2012.12.26 17724
56 2013년 포르치운쿨라 축제 안내 T.평화와 선 올해도 어김없이 8월 2일 포르치운쿨라 축일이 다가옴에 따라 축제를 마련하였습니다. 포르치운쿨라 축제는 순례와 회개가 중심이 되는... file 홈지기 2013.07.08 9809
55 2013년 첫 서원식(1월 11일 대전 목동 15시) 평화와 선 안내가 늦었습니다. 올해 1월은 저희 작은형제회 한국관구에 많은 행사들이 있습니다. 그 행사들 중에서 1년여 수련생활을 끝내고 첫 ... file 홈지기 2013.01.10 17172
54 2013년 정동수도원 성탄미사 안내 평화와 선! 2013년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정동 수도원 성탄미사 안내 해 드립니다. 일시: 12월 24일 20:00 장소: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지하성당 ... file 홈지기 2013.12.16 20534
53 2013년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사제, 부제 수품식 안내 평화와 선! 하느님의 무한하신 은총과 여러분의 기도에 힘입어, 저희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의 여섯 명의 형제들이 (조상연 스테파노, 신우창 임마누... file 홈지기 2012.12.12 22626
Board Pagination ‹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40 Next ›
/ 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