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22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여름의 더위로 혼탁했던 마음이 가을 하늘처럼 맑아지면서 우리는 심원하고 맑은 것들로 가슴을 채우고 싶어집니다.

 이런 갈망에 어울리는 강의에 초대합니다.

프랑스 고틱 대성당 순례라는 강의입니다

 

gd.png

 

   강사는 미국 케이즈 웨스턴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로 재직 중이신 심 성술 박사님이십니다.

 

  박사님께서는 크리스챤이 아니시면서도 고틱 건축에 매혹되셔서 오래 전부터 시간이 있으실 때마다 고틱 대성당을 가까이 보기 위해 프랑스에서 지낸 분이십니다.

고틱 대성당은 심리학자인 박사님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기에 그 바쁜 여정에서도 몇 년간을 고틱 대성당을 순례하시고 나서 그 감동을 우리에게도 나누시고자 이 강의를 마련하셨습니다.

 또한 고딕 건축은 마음을 드높이” (Sursum corda!)라는 프란치스칸 적인 갈망을 너무도 잘 표현하기에 프란치스칸들은 고틱 건축을 자기들의 영성을 표현하는 그릇으로 여겨 무척 사랑해 왔습니다.

 

 베네딕또 회원들이 자기들의 가정적 영성을 표현하기 위해 로마네스크 양식을 , 예수 회원들이 자기들의 모토인하느님의 보다 큰 영광을 위해서라는 메시지의 전달에 가장 적합하다고 여긴 웅장하고 화려한 바로크 양식을 자기들의 건축 양식으로 받아들인 것과 같습니다.

 

 사부님 귀천 후 건축된 아씨시 프란치스코 대성당이 고딕 양식으로 건축된 것은 우연의 일치만이 아닙니다,

 초기 형제들은 고틱 양식의 대성당이 사부님의 정신을 표현하기에 가장 합당한 그릇으로 여겼기에 사부님의 유해를 모시는 귀한 그릇으로 고딕 양식을 채택한 것입니다.

 

 말틴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이 발명되면서 고틱 건축은 설 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오면서 다시 고딕 건축이 다시 각광을 받게 되었습니다.

 

 문자가 주는 건조하고 딱딱함 보다 , 이미지가 주는 감성이 , 추론과 분석을 통한 사고보다는 즉각적이며 종합적인 아이디어가 더 각광받는 현대가 되면서 하늘을 향해 끝없이 상승하고픈 인간의 욕구를 너무도 잘 표현하는 고딕 건축이 다시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게 된 것은 어떤 면에서 사필귀정이라 여겨 집니다.

 오늘에 와서 고틱 대성당은 종교적 건축 영역을 넘어서 감성을 통해 고귀한 삶을 갈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념비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교회 역사가 일천한 관계로, 명동 대성당, 대구 계산동 성당 정도 외에 이렇다 할 고틱 성당이 없는 우리 현실에서 심성술 박사님의 강의는 복음적 이상이라는 높은 삶을 갈망하는 우리 프란치스칸들에게 천상에의 그리움을 키울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강의는 청아한 가을 하늘 만큼 높고 아름다운 세계로 우리를 초대할 것입니다.

 

일시 : 2013925()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장소: 정동 프란치스코 수도원 성당

 

연락처 02- 762- 1639

011-  구공오팔- 5691 이 요한 신부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알림 사항

공지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전례 안내] 2024 파스카 성삼일 전례 안내입니다. file 홈지기 2024.02.26 488
공지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 관구 유튜브 채널 1 file 홈지기 2021.03.30 9095
302 수도자 신학원 졸업식 평화와 선 수도자 신학원 졸업식이 2011년 12월 9일 금요일 오전 10시 정동 수도원 성당에서 미사와 함께 합니다. 관리형제 2011.12.02 16709
301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홈페이지 회원가입 열었습니다. 평화와 선 오랫동안 문제가 되었던 한국관구 이메일 인증메일 수신 문제(다음메일)가 해결되어 오늘부터 홈페이지 회원가입이 가능해졌습니다. 가입... 홈지기 2012.08.26 16676
300 2017년 예수 성탄 대축일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총봉사자 편지 글이 보이지 않으면 첨부파일을 다운받으세요. file 홈지기 2017.12.18 16488
299 2011년 한일 정평창보 공개 세미나 '사랑한다면 핵발전은 아닙니다.' 2011년 한일 정평창보 모임 공개 세미나 작은형제회 한일 양 관구 정평창보 위원회는 매년 정기적인 교환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올해는 서울에서 '후쿠시마 핵... file 정평창보 2011.10.17 16468
298 2012년 정동수도원 성모의 밤 공지 평화와 선 2012년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정동 수도원 성모의 밤이 5월 31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정동수도원 뒷마당 성모님상 앞에서 있습니다. 오실 분들 환... 관리형제 2012.05.21 16351
297 강바오로 형제의 귀국 독창회 {FILE:1} {FILE:2} 테너 강신옥 독창회 “가을에 바치는 기도 그리고 사랑 이야기...” 인간은 가끔 인간의 소리로부터 도망치고자 합니다. 소음일 경우입니다. 인... file 관리형제 2011.10.16 16281
296 러시아 우수리스크 복지관 건립 자선음악회 김용철 도미니코 형제가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러시아 우스리스크에 복지관을 건립하고 있습니다. 현재 건축을 하고 있지만 여러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다고 합니... file 관리형제 2007.08.06 16221
295 성지대표부 주관 터키-이스라엘 순례 안내 http://www.terrasanta.kr평화와 선 성지대표부 주관 터키-이스라엘 순례를 다시 안내해 드립니다. 순례일시: 2012년 6월 11일-6월23일 순례지역: 이스탄불, 에페... 관리형제 2012.03.19 16169
294 작은형제회 현존 70주년 경축미사 T. 평화와선 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느님의 은총과 섭리로 이 땅에 현존을 시작한 저희 수도회가 한국에서의 현존 7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감사의 마... file 관리형제 2007.09.01 16134
293 영성학교 입학식 평화와 선 프란치스코 영성학교 입학미사가 28일 월요일 11시 정동 프란치스코 수도원 1층 성당 에서 있습니다. 관리형제 2011.02.17 16123
Board Pagination ‹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40 Next ›
/ 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