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22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여름의 더위로 혼탁했던 마음이 가을 하늘처럼 맑아지면서 우리는 심원하고 맑은 것들로 가슴을 채우고 싶어집니다.

 이런 갈망에 어울리는 강의에 초대합니다.

프랑스 고틱 대성당 순례라는 강의입니다

 

gd.png

 

   강사는 미국 케이즈 웨스턴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로 재직 중이신 심 성술 박사님이십니다.

 

  박사님께서는 크리스챤이 아니시면서도 고틱 건축에 매혹되셔서 오래 전부터 시간이 있으실 때마다 고틱 대성당을 가까이 보기 위해 프랑스에서 지낸 분이십니다.

고틱 대성당은 심리학자인 박사님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기에 그 바쁜 여정에서도 몇 년간을 고틱 대성당을 순례하시고 나서 그 감동을 우리에게도 나누시고자 이 강의를 마련하셨습니다.

 또한 고딕 건축은 마음을 드높이” (Sursum corda!)라는 프란치스칸 적인 갈망을 너무도 잘 표현하기에 프란치스칸들은 고틱 건축을 자기들의 영성을 표현하는 그릇으로 여겨 무척 사랑해 왔습니다.

 

 베네딕또 회원들이 자기들의 가정적 영성을 표현하기 위해 로마네스크 양식을 , 예수 회원들이 자기들의 모토인하느님의 보다 큰 영광을 위해서라는 메시지의 전달에 가장 적합하다고 여긴 웅장하고 화려한 바로크 양식을 자기들의 건축 양식으로 받아들인 것과 같습니다.

 

 사부님 귀천 후 건축된 아씨시 프란치스코 대성당이 고딕 양식으로 건축된 것은 우연의 일치만이 아닙니다,

 초기 형제들은 고틱 양식의 대성당이 사부님의 정신을 표현하기에 가장 합당한 그릇으로 여겼기에 사부님의 유해를 모시는 귀한 그릇으로 고딕 양식을 채택한 것입니다.

 

 말틴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이 발명되면서 고틱 건축은 설 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오면서 다시 고딕 건축이 다시 각광을 받게 되었습니다.

 

 문자가 주는 건조하고 딱딱함 보다 , 이미지가 주는 감성이 , 추론과 분석을 통한 사고보다는 즉각적이며 종합적인 아이디어가 더 각광받는 현대가 되면서 하늘을 향해 끝없이 상승하고픈 인간의 욕구를 너무도 잘 표현하는 고딕 건축이 다시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게 된 것은 어떤 면에서 사필귀정이라 여겨 집니다.

 오늘에 와서 고틱 대성당은 종교적 건축 영역을 넘어서 감성을 통해 고귀한 삶을 갈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념비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교회 역사가 일천한 관계로, 명동 대성당, 대구 계산동 성당 정도 외에 이렇다 할 고틱 성당이 없는 우리 현실에서 심성술 박사님의 강의는 복음적 이상이라는 높은 삶을 갈망하는 우리 프란치스칸들에게 천상에의 그리움을 키울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강의는 청아한 가을 하늘 만큼 높고 아름다운 세계로 우리를 초대할 것입니다.

 

일시 : 2013925()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장소: 정동 프란치스코 수도원 성당

 

연락처 02- 762- 1639

011-  구공오팔- 5691 이 요한 신부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알림 사항

공지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4년 6월 사제서품식 안내 file 홈지기 2024.05.21 133
공지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 관구 유튜브 채널 1 file 홈지기 2021.03.30 9143
303 34차 요르단 이스라에 성지 순례 34차 요르단 이스라엘 성지 순례 &lt;순례 계획&gt; • 일시: 2016년 6월 11일-6월22일 (11박12일) • 순례지: 요르단 이스라엘 • 준비모임: 5월 21일(토) 오후 2시... 김시몬 2016.03.23 3034
302 "이종한 신부가 들려주는 성화이야기 1" 저자와의 만남. 11월 13일 금요일 19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내 1층 산다미아노 카페에서 &quot;이종한 신부가 들려주는 성화이야기 1&quot;의 저자 이종한 신부님과의 만남이 있... file 홈지기 2015.11.04 3055
301 제3회 성심인애 대축제 및 공모전 안내 평화와 선 제 3회 성심인애 대축제가 경남 산청 성심원에서 10월 3일부터 10월 4일까지 있습니다. 이 축제의 한 행사로, 지리산생명평화&amp;한센편... file 홈지기 2014.08.27 3821
300 [부고]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오태일 일데폰소 신부 訃告 “내 주여! 목숨 있는 어느 사람도 벗어나지 못하는 육체의 우리 죽음, 그 누나의 찬미 받으소서.” (태양 형제의 노래)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 관구... file 홈지기 2018.05.31 3827
299 제33차 요르단 이스라엘 성지 순례 안내 33차 요르단 이스라엘 성지 순례 &lt;순례 계획&gt; • 일시: 2016년 4월 10일-4월22일(11박12일) • 순례지: 요르단, 이스라엘 • 준비모임: 3월 19일(토) 오후 2시... 김시몬 2016.01.15 3907
298 대전 안토니오빵 바자회 안내 평화와 선 '안토니오 빵' 바자회 안내합니다. 주최: 대전 지역 프란치스칸 형제 자매들 일시: 2014년 6월 1일 (주일) 시간: 11시-16시 장소: 대... file 홈지기 2014.05.06 3992
297 2014년 성녀 클라라 대축일(2회)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총봉사자 서한 평화와 선! 2014년 8월 11일, 성녀 클라라 (대)축일을 맞이하여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총봉사자, 마이클 안토니 페리가 2회 클라라회 자매들에게 보낸 성... file 홈지기 2014.08.10 4211
296 [기사] 연합뉴스, 작은형제회 관구봉사자 인터뷰 평화와 선 이번 8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방문에 앞서 연합통신에서 프란치스코 성인 및 작은형제회에 관련하여 인터뷰를 요청하였습니다. 이 요청에 ... file 홈지기 2014.07.26 4368
295 <아씨시 프란치스코와 클라라의 글> 새 번역본 출판 &lt;아씨시 프란치스코와 클라라의 글&gt; 작은 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 관구 엮음/발행 2014.4.28. 146 X 221mm/453쪽/ 가격 30,000원 프란... file 홈지기 2014.05.02 4409
294 2014년 프란치스칸 가족 선교세미나 안내 T. 평화와 선 한국프란치스칸 가족수도회에서는 선교담당자 모임 주관으로 금년에 선교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프리카 잠비... file 홈지기 2014.06.11 4458
Board Pagination ‹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40 Next ›
/ 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