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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나눔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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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재의 신비

    부재의 신비   내가 그분을 붙잡았다고 느끼면 그분은 더 멀어지고   내면의 소란을 잠재우려고 하면 소리로 가득 찬 나를 본다.   내가 앞으로 나아가면 그분은 물러나신다.   하느님의 부재를 경험하는 것은 고난을 받는 것처럼 느...
    Date2020.11.25 By이마르첼리노M Views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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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위일체 신앙에서 배우는 관계적 사랑

    삼위일체 신앙에서 배우는 관계적 사랑   삼위일체 신앙은 인격들의 관계에서 자신을 완전히 내어주는 사랑이다.   관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하느님 나라가 실현되는 장소가 관계이기 때문이다.   생명의 에너지가 자리하는 곳 새로운...
    Date2020.11.23 By이마르첼리노M Views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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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되어

    바람이 되어.   탱자나무 가지에도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다.   불고 싶은 데로 불고 가고 싶은 데로 가며 어디든지 어루만진다.   어머니의 품처럼 푸근하고 사랑하는 아버지처럼 부드럽고 강하다.   나무들의 머리를 쓰다듬...
    Date2020.11.21 By이마르첼리노M Views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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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라움

    놀라움   기쁨 경이와 경탄의 샘 창조 때 받은 선물   기쁨 묶이지 않는 자유 너를 위해 쪼개는 나   기쁨 복음의 완성 그것으로 충분하다.
    Date2020.11.20 By이마르첼리노M Views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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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모순과 역설의 하느님

    아름다운 모순과 역설의 하느님   코로나19가 전 세계에서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는 보도를 매일 접하고 있다. 인류 앞에 놓인 대재앙의 현실 앞에서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고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도 여기저기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
    Date2020.11.18 By이마르첼리노M Views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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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 만들기와 희생양 만들기

    영웅 만들기와 희생양 만들기 영웅들은 고통과 괴로움, 온갖 역경을 딛고 마침내 트로피를 받는 성공 신화에서 나온 것이다. 오늘날의 영웅은 진실과는 거리가 있는 만들어 낸 작품이 많다.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과 관련되어 상품처럼 홍보하면...
    Date2020.11.17 By이마르첼리노M Views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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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의 정점

    신비의 정점   삼위일체 하느님의 신비 하느님의 가난 하느님의 겸손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   그리스도의 신비 내어주는 몸 쏟는 피   부활하신 주님의 현존의 신비 선을 선택하는 순간에 선을 행하는 곳에 선의 확산이 있는 곳에   ...
    Date2020.11.14 By이마르첼리노M Views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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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 덮인 하늘 아래 있는 꽃들은 안다.

    구름 덮인 하늘 아래 있는 꽃들은 안다.   구름 덮인 하늘 아래 있는 꽃들은 안다. 스스로 꼭대기에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더디 배우지만 바닥에 있는 사람들은 진리를 향해 더 앞서간다는 사실을…   구름 덮인 하늘 아래 있는 꽃...
    Date2020.11.11 By이마르첼리노M Views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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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화와 놀다

    국화와 놀다   늦가을 찬 서리에 피는 꽃 추위를 견디며 내는 향기에 끌려 나도 모르게 너에게 갔다.   너를 지으신 분께서 너를 통하여 나를 불러내는 매혹의 자태   바라보고 만지고 향을 맡으면서 너의 즐거움을 주님께 드리는 네 몫...
    Date2020.11.09 By이마르첼리노M Views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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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을 보고 있느냐?

    무엇을 보고 있느냐?   우리는 저마다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경향이 있다. 관심사에 따라 보는 것의 우선순위가 결정되기 마련이다. 관심사가 클수록 보는 것이 한정되어 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자신과 주변과의 관계일 것이다. 자기중...
    Date2020.11.06 By이마르첼리노M Views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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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위일체 하느님의 본성에 참여하는 육화

    삼위일체 하느님의 본성에 참여하는 육화   창조는 아버지의 육화 이로써 피조물은 하느님의 善性을 담은 존재가 되었다.   말씀은 예수그리스도의 육화 이로써 아버지를 알게 되고 하느님 나라를 배웠다.   선은 성령의 육화 아버지의 영, ...
    Date2020.11.04 By이마르첼리노M Views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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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으면서 부르는 생명의 노래 (찬미)

    죽으면서 부르는 생명의 노래 (찬미)   나는 처음부터 하느님을 중심으로 시작하는 사람을 보지 못하였다.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이 관계를 시작하는 열쇠가 되고 가난은 하느님 나라의 문이었으며 그 나라에 들어가기 위하여 머리와 가슴을 연결할...
    Date2020.11.02 By이마르첼리노M Views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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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에 핀 하늘의 꽃

    땅에 핀 하늘의 꽃   땅에 핀 하늘의 꽃 하늘에 핀 땅의 꽃   낙원의 정원의 울타리를 허물고 삶의 영원한 정원을 가꾸는 사람들   부활의 정원을 일상에서 발견하는 기쁨   2020, 11,1 모든 성인의 날에      
    Date2020.11.01 By이마르첼리노M Views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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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어남과 깨어 있음

    깨어남과 깨어 있음   언제든지 선을 행하려고 깨어있는 사람은 현재의 자유로 희망의 봉오리를 연다. 측은하고 가엾이 여기시는 하느님의 마음을 지니고 현재를 살기 때문이며 아버지의 품을 땅에 옮겨놓는 성령께서 그 사람 안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Date2020.10.30 By이마르첼리노M Views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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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창가에 앉아

    아침 창가에 앉아   이른 아침 동녘하늘 구름 속에서 일어나는 태양 이슬 맺힌 가지 끝에서 눈을 비비고 일어나 땅을 향해 영사기를 돌린다.   수탉의 기상나팔 전봇대에 걸린 하얀 조각달 멀리서 들리는 꿩들의 합창 아침을 먹다 고양이에 쫒...
    Date2020.10.16 By이마르첼리노M Views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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