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에 피는 꽃
담아낼 수 없는 슬픔
목표가 사라진 들녘에는 거둘 것이 없다.
인생의 역사, 역사의 인생
향수
사랑은 자유와 죽음의 경계 안에서 피는 피의 꽃이다
진실은 사람을 자유롭게 해주기 전에 먼저 사람을 힘들게 한다
쓰레기장에 피는 꽃
자유를 향한 갈망은 초월을 시도한다.
둥지를 떠난 달팽이들
아버지로부터 배우는 너그러움
나의 신앙고백
답을 찾는 세상에서 찾은 답을 지우기
반달이 보름달이 되기까지
변화된 사람이 바꾸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