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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3주 금요일- 새벽의 나리꽃처럼
사순 3주 목요일- 반대하지도 하느님 편에 서지도 않는 나는?
사순 3주 수요일- 아예 사랑을!
사순 3주 화요일 -부서진 영혼과 겸손해진 정신
사순 3주 월일 -사랑이 정성보다 더 크다
사순 제 4 주일-부당한 것을 합당하게 하라!
사순 2주 토요일- 일꾼이 아니라 아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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