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57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2남 1녀 중 외동딸로 공무원이신 아버지 아래 자라오면서, 7살 때부터 혼자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성장해 간호사 생활을 타지에서 하다가 평소 교회 사모가 되고 싶어 하던 중 교육 전도사로 신학대를 다니고 있는 남편을 만나 결혼 후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신천지에서 말씀을 배우게 되어 지금은 3년 넘게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의외로 이해하지 못했고, 아이들 엄마로 대우도 안 하며, 함부로 대하기 시작했고, 자신의 교단과 다르고, 이단이라며 손찌검을 하고 괴롭히며 잠도 안 재우며 언어폭력을 감행했습니다다. 알고 보니 남편은 안산지역의 S교회와 연결되어서 그곳에서 모든 것을 조종 받았고, 때리고, 핸드폰을 빼앗고, 감금하여 괴롭히고 한 것도 다 그곳의 전도사로부터 교육 받았다고 실토를 했고, 급기야 친정 부모님, 시댁 부모님까지 동원하여 저를 기도원에 3주간 감금 했습니다 그때 112에 신고해 경찰이 왔지만 도움 받지 못했고(가족이 함께 있다며) 상담을 받아 보자며 안산의 상록 개종 교육 교회로 아는 목사, 전도사들을 다 동원하여 끌고 갔습니다. 전 3층에서 여자 전도사로부터 도착하자마자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대답이나 질문은 하지 말고 무조건 자신의 말을 들으라는 말을 들었으며 질문을 하는 것 자체에 대해 억압하며 이상한 책을 무더기로 쌓아놓고 칠판 앞에 앉혀놓고 계속 쏟아 부었으니 어찌 자유 민주주의라는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개종 교육이라니? 종교는 자유이고, 전 말씀을 배운 이후, 돈을 빼앗긴 일도, 폭력을 당한 일도 없습니다. 신천지는 자유로 와서 자유로 갈 수 있는 곳이며 강요나 폭력, 감금이 없는 곳이다. 그런데 세상에서 거룩하시다는 교회에서 사람의 인권을 무시한 채 강압적으로 교육을 받았고, 끝나자마자 1층으로 나와 캡스 경비 구역 차를 무조건 세워 타고 안산 경찰서로 가 안양 쉼터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 있는 동안 안산 S 교회 측에서는 친정 엄마를 동원해 ‘딸이 돌아올 수 있는 길은 선교센터에서 1인 시위를 하면 된다.’는 말로 부추겨서 시위를 하셨고 여러 가지 말로 겁도 주고, 걱정되는 말로 저희 가족을 코치하고 조롱하면서 저희 남편은 저와 동의도 없이 집을 이사까지 했으며 개종을 안 하면 정신 병원에 넣을 수밖에 없다고 엄포도 했고, 지금까지 4~5차례 법을 이용하여 신천지 계속 다닐 거면 이혼하자면서 자신이 더 난리입니다. 신앙은 자유가 아닌가요?
자신들의 교리와 다르다면서, 사람으로서는 하지 못할 일을 돈을 받고 신앙, 종교를 개종한다니 너무 어처구니가 없고 비인간적인 처사가 아닌가요?
개종으로 억압하는 것은 신앙인이기 전에 사람으로서는 해서는 안될일 아닌가요?
개종 교육으로 인해 언제까지 대한민국 종교계에서는 인권 유린을 당하는 일이 일어나야 되며, 지금도 호시탐탐 돈을 벌기 위해 남편과 가족들을 상대로 자기들에게만 데려오면 100% 개종시켜 주겠다는 게 말이나 되는가? 이런 사악한 행위는 사라져야 합니다.
정부 당국에 여러 차례 상소하였으나 해결해주지를 않더군요. 그럼 미국에 가서 해결 받아야 합니까?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끌려 다니며 억울함을 당하는 사람들의 호소하는 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언제까지 셀 수 없는 억울한 이들의 무리가 대한민국 안에서 울부짖어야 하는 겁니까?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2 초록 속에서 초록 속에서 초여름인가 늦은 봄인가 한낮은 덥고 조석엔 쌀쌀하다. 벌판은 온통 잔칫날 같다. 저토록 엄청난 초록들은 어디서 솟았을까 수도원 뒤뜰에 서있는 ... 1 이마르첼리노 2011.05.06 4753
431 부활 찬송 부활찬송 용약하라 하늘나라 천사들 무리 환호하라 하늘나라 신비 하늘과 땅아 기뻐하라 찬란한 광채가 너를 비춘다. 기뻐하라 거룩한 백성의 우렁찬 찬미소리 ... 1 이마르첼리노 2011.04.23 4876
430 라 베르나의 성금요일 오후 라 베르나의 성금요일 오후 라 베르나와 골고타 언덕 석양에 물든 십자가 골고타의 예수께서 거기 계셨다. 오후 3시 수난전례 못 박히신 몸에 입을 맞추며 돌아... 이마르첼리노 2011.04.22 4217
429 성목요일 밤 성목요일 밤 성목요일, 만찬미사를 마치고 방에 돌아와 이 글을 씁니다. 지금 제 마음은 겟세마니 동산에 계시는 그분에게 다가가 있습니다. 슬픔과 눈물, 죽음... 이마르첼리노 2011.04.22 4349
428 깨달음 깨달음 스스로를 낮추다가 이르는 바닥 스스로를 높이다가 추락하여 이르는 바닥 욕정을 채우다가 타락하여 이르는 바닥 바닥을 알면 높이를 안다 높이를 알면 ... 이마르첼리노 2011.04.21 4069
427 발견 발견 환상이 현실과 부딪칠 때, 딱지와 나를 동일시 할 때 거짓이 진리와 부딪칠 때 고통을 겪습니다. 그러나 진리는 고통에 의해 눈뜰 때가 많습니다. 상실의 ... 이마르첼리노 2011.04.15 3916
426 소중한 존재 소중한 존재 존재의 존중심이 없는 곳엔 사랑이 없다. 생명있는 모든 것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분은 그 하나를 소중히 돌보신다. 이마르첼리노 2011.04.11 4484
425 목련 목련 목련 가지 끝에 껍질 벗긴 달걀 하얀 블라우스 입고 웃는 얼굴 오염된 서울하늘 수도원 뜰에 홀로서서 道를 닦는다. 이마르첼리노 2011.04.05 4782
424 힘이 없는 곳에 힘이 있습니다. 힘이 없는 곳에 힘이 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사랑하는 마음 안에 육화하시는 주님의 영께서 향유를 들고 다가오십니다. 자신의 연약함과 무력함으로 우리를 ... 이마르첼리노 2011.04.02 6735
423 感情에 향유를 ... 感情에 향유를 ... 나에게 있어 가장 심각한 위기는 감정의 공복에 이르는 일이다. 노래하는 사람이 성대를 아끼듯이 영의 현존아래 자신을 두려는 이에게는 감... 1 이마르첼리노 2011.03.30 4064
422 2011년 프란치스칸 영성 학술 발표회 2011년 프란치스칸 영성 학술 발표회 올해로 제13차를 맞게 되는 2011년도 프란치스칸 영성 학술 발표회는 “창조물의 신비”를 주제로 프란치스칸 생태 영성의 방... 고 바오로 2011.03.24 14340
421 오, 주여 제게 왜 이런 시련을 내리시나이까. 20분을 작성한 글인데, 사용자 인증이 잘못 되었다는, '띠옹'하는 경박한 소리와 함께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오. 글을 다시 ... 1 프란치스코 아씨시 2011.03.21 11998
420 삼월의 달빛 아래 삼월의 달빛 아래 삼월의 달빛이 고요하다 대피소의 밤하늘에 달빛이 울고 있다. 재앙이 몰고 온 슬픔 며칠 동안 잡히지 않는 일손 슬픔의 의자에 깊숙이 앉아 ... 이마르첼리노 2011.03.18 4150
419 생명은 추위를 탄다 생명은 추위를 탄다. 생명은 춥다 생명에 머물려 하는 모든 진실이 춥다. 사랑도 춥다 하나의 관심 하나의 연민 하나의 축복마다 얼마나 외롭고 목마른 일인가. ... 1 이마르첼리노 2011.03.17 4190
418 쓰나미 쓰나미 땅이 흔들리던 날 삶의 근본도 흔들렸다 무너진 삶 무너진 희망 끝나버린 생명 파도가 삼켜버린 삶의 터전 암흑속의 불바다 갇혀버린 외침 단절의 아픔 ... 1 이마르첼리노 2011.03.15 4141
Board Pagination ‹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100 Next ›
/ 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