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그대, ‘박노해’라는 이름을 기억하는가?
‘노동의 새벽’을 노래 했던 시인이자 노동자이자 혁명가 ‘박노해’
이제, 지구시대 가장 가난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 곁에서
카메라를 들고 빛으로 시를 써온 ‘사진가 박노해’를 만난다.

박노해의 중동 현장 10년의 기록, 우리가 알아야 할 세계의 절반
인류 문명의 시원지 알 자지라와 쿠르디스탄에서
이라크, 레바논, 팔레스타인 등의 첨예한 분쟁 현장에 이르기까지.
만년필 한 자루와 낡은 흑백 필름 카메라를 들고, 맨 가슴으로 총구를 헤치며
한 장 한 장 심장의 떨림으로 기록한 중동 현장 4만여 장의 사진.
그 중 심혈을 기울여 선정한 37점이 [라 광야]展에서 첫 선을 보인다.

"나는 기획자로서, '사진가 박노해'에 대한 존경의 마음으로
세계적인 사진가 그룹 매그넘의 '로버트 카파'展과 '브레송'展을
기획할 때만큼 박노해의 첫 사진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 [기획의 말] 중에서, 이기명 (갤러리 M 관장, 한국 매그넘에이전트 대표)




고통 받는 지구마을 민초들의 강인한 삶에 바치는 ‘빛으로 쓴 詩’ 노동의 새벽을 노래한 27살 노동자 출신의 얼굴없는 시인 박노해
시를 쓰던 그 절절한 마음이 이번에는 사진에 담겼다.
분쟁의 땅 중동의 심장을 누벼온 지난 10년
이제 흑백 필름에 분노 대신 평화의 시를 담아 다시 말을 건넨다.
- MBC 9시 뉴스
낡은 필름 카메라로 치열하게 찍어낸 수만 장의 사진에는
한 장 한 장마다 단편소설 하나만큼의 사연이 들어있다.
- 연합뉴스
박노해의 이번 전시는 [사진의 노동의 새벽]이다.
전통적인 아날로그 방식으로 인화한 사진 작품들은
모두 중동문명의 거대한 전통과 그 전통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치열한 모습을 담고 있다. - 서울신문

37점의 사진으로 만나는 진정한 지구시대 삶의 방식.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글로벌 문화교육장이 되고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라 광야]展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어디를 봐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시대 무릎 꿇는 힘으로 다시 일어서며
'우정과 환대'의 마음을 잃지 않는 [라 광야]의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새해 새 아침, 신성한 광야의 기운을 가득 받으시길 바랍니다.
전시기간 | 2010년 1월 7일 - 2010년 1월 28일
관람시간 | 오전 11:00 - 오후 09:00 휴관일은 없습니다.
전시장소 | 갤러리 M 충무로 서울중부경찰서 맞은편 [약도 클릭]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박노해 시인의 뜻에 따라 사진전 수익은 글로벌 평화나눔에 쓰입니다.
[라 광야]展 홈페이지(www.ra-wilderness.com)에서 대표 전시작 감상, 박노해 시인의 글과 사진 설명을 보실 수 있으며, 작가와의 대화 참석 신청, 국내 최초 영어, 아랍어로 동시 번역된 [라 광야]展 글로벌 도록 구입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2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는 작은 형제들 프란치스코와 초기 형제들은 가난하게 복음을 사는 삶을 삽니다.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주고 복음을 살며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삽니다. 형제... 김상욱요셉 2013.11.17 4040
601 시대의 아픔 속에서 시대의 아픔 속에서 죽이는 문화 죽음의 문화 서로간의 칸막이를 더 굳혀 의지로는 허물 수 없는 단절의 벽 여기저기 들리는 건 참담한 소식들 전쟁과 지진과 전... 1 이마르첼리노 2011.03.04 4050
600 사람이냐, 시장이냐? 시장이냐? 사람이냐?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느냐?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느냐?) 언젠가, 어떤 곳에서 소련은 ‘하느님의 나라’의 적이니, 소련의 붕괴를 위해... 김상욱 2007.04.21 4053
599 感情에 향유를 ... 感情에 향유를 ... 나에게 있어 가장 심각한 위기는 감정의 공복에 이르는 일이다. 노래하는 사람이 성대를 아끼듯이 영의 현존아래 자신을 두려는 이에게는 감... 1 이마르첼리노 2011.03.30 4064
598 박창신 신부, 대통령 사퇴 촉구 시국미사 강론 전문 평화와 선! 어느 형제의 요청에 따라 박창신 신부님의, 대통령 사퇴 촉구 시국미사 강론 전문을 옮겨 봅니다. 적어도 가톨릭 신자라면 강론의 말씀 전체를 읽... 신대건안드레아 2013.11.30 4066
597 깨달음 깨달음 스스로를 낮추다가 이르는 바닥 스스로를 높이다가 추락하여 이르는 바닥 욕정을 채우다가 타락하여 이르는 바닥 바닥을 알면 높이를 안다 높이를 알면 ... 이마르첼리노 2011.04.21 4070
596 두 세계 사이에서 두 세계 사이에서 선행에 자만 한다는 것 스스로를 높이는 것 하느님의 선물을 자기 것으로 하는 것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사랑하는 것 보이기 위한 것 상대방... 이마르첼리노 2011.01.15 4078
595 성탄절에 듣는 전설 ♡성탄 때 듣는 넷째왕의 전설♡ 넷째 왕의 전설 (넷째 왕의 전설)이라는 작은 책 속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아래에 요약해 보았습니다. 그리스도 성탄 때 아기 예수... 3 이마르첼리노 2010.12.24 4095
594 새벽 안개가 걷히고 새벽 안개가 걷히고 첫 겨울 찡한 냉기 속에 눈이 시렵게 짙푸른 소나무 숲에서 하늘을 보고 나를 봅니다 건강한 대자연의 맥박을 전 감관을 통해 들으며 찬미의 ... 이마르첼리노M 2013.11.23 4105
593 손 시린 영광  손 시린 영광   더 고독하고 더 목말라야 눈뜬다. 사람이 얼마나 철저하게 혼자인 가를   내 생명 깊고 깊은 계곡에 홀로 남아계신 분 ... 이마르첼리노M 2013.11.25 4114
592 수줍음의 美 수줍음의 美 꽃은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모르므로 더욱 아름답듯이 행위의 값진 의미를 눈감아 알지 못하는 무심의 경지가 선하다는 의식이 없이 행하는 선으로 ... 1 이마르첼리노 2011.02.18 4119
591 생명의 노래 3 생명의 노래 3 사람은 저마다 추위를 탑니다. 아주 힘겨운 추위도 있습니다. 영혼의 추위를 타는 이들 추위의 다른 이름은 외로움이라고도 하며 공허감이라고도 ... 이마르첼리노 2011.02.15 4129
590 우리 안에 뿌려진 씨앗 우리 안에 뿌려진 씨앗 사람의 관계 속에서 발생되는 모든 어려움들은 하느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어지게 하는 씨앗들입니다. 하느님의 자비와 선이 드러나게하는... 1 이마르첼리노 2010.12.29 4141
589 쓰나미 쓰나미 땅이 흔들리던 날 삶의 근본도 흔들렸다 무너진 삶 무너진 희망 끝나버린 생명 파도가 삼켜버린 삶의 터전 암흑속의 불바다 갇혀버린 외침 단절의 아픔 ... 1 이마르첼리노 2011.03.15 4142
588 삼월의 달빛 아래 삼월의 달빛 아래 삼월의 달빛이 고요하다 대피소의 밤하늘에 달빛이 울고 있다. 재앙이 몰고 온 슬픔 며칠 동안 잡히지 않는 일손 슬픔의 의자에 깊숙이 앉아 ... 이마르첼리노 2011.03.18 4151
Board Pagination ‹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101 Next ›
/ 10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