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51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평화와 선

“무엇보다도 새터민을 만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북한 비디오를 보고 새터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제가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를 느꼈어요.”(백 민정, 18세)

“새터민 친구들을 만나보고, 또 그 이야기를 들어보며
정말 T.V에서나 보고 들었던 것들을 직접 들어보니 충격이기도 하면서
정말 마음이 아파서 나도 모르게 그 친구들과 함께 울었다.
돼지를 모을 때도 그냥 북한 좋은 일에 쓰인다는 것만 알았지
이렇게 뜻 깊은 곳에 쓰인다는 것에 너무 감사했고
신부님과 선생님이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또 한 번 느꼈다.”(전 채린, 19세)

“돼지 저금통을 모을 때도 잘 몰랐는데.....
많은 것들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갑니다.
새터민들을 보면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내가 더 베풀고 도와주어야 할 사람들에게 오히려
내가 더 많이 받은 것 같아서 미안하고도 감사해요.”(이 선희, 20세)

“북한...정말...‘우리 민족이다’라는 단순한 생각만 했지
북한이란 곳이 우리 삶과는 아주 동떨어진 관심 밖의 존재였어요.
하지만 새터민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들에 대한 관심이 정말 중요한거구나....
우리들의 작은 도움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김 지현, 24세)

지난 번 영 한우리 캠프 하고 난 후기 중에서 일부를 뽑은 것입니다.
새터민을 만나고 안 것이 모두 자신에게 도움이 되었음을 얘기하고 있고
자기들이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들을 하고 있습니다.
어른스럽고 대견스럽지요?

여러분에게도 이런 은총의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8월 2일 포르지운꿀라 축일과
8월 4일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축일에
많은 분들이 전대사의 은총을 받기 위해 성당을 찾아가셨습니다.
저는 그때 속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전대사의 은총보다 더 나은 은총의 기회가 있는데......
새터민 가정 체험에 참여하는 것이 더 은총의 기회인데....
죄 사함의 은총도 큰 은총이지만
사랑의 은총이 더 큰 은총이고
하느님을 모셔 들이는 은총이 가장 큰 은총입니다.

아니 죄 사함의 은총을 받고자 한다면
반드시 사랑 실천을 해야 합니다.
주님으로부터 죄 사함만 받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과연 그 죄 사함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죄 사함이겠습니까?
죄 사함은 늘 사랑의 실천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에게 이번 새터민 가정 체험은
사랑 실천으로 죄 사함을 완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아직 10여 일 남기는 하였지만
46명이 가정 체험에 참여하겠다고 자원을 하셨습니다.
아직도 70명 정도의 자원자가 더 필요합니다.
휴가철을 끼고 있어서 어려움이 있고, 또 있겠지만
우리 젊은 친구들이 은총을 체험을 한 것처럼
많은 분들이 같은 은총 체험을 하시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신청은 02) 6364-5643(선교 사무실),
010-4482-3030(김 권순 신부)으로 하시면 됩니다.

주님의 축복과
더운 여름 몸 건강하시길 빌며 이만 줄입니다.

김 찬 선(레오나르도) 신부 드림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7 사랑하는 사람은 타인과 싸우지 않고 자신과 싸운다. 사랑하는 사람은 타인과 싸우지 않고 자신과 싸운다.   안전에 대한 지나친 갈망이 만들어내는 양심에 불안을 주는 공포와 두려움은 경건함이라는 얼굴을 ... 이마르첼리노M 2020.04.25 441
436 공포와 체념의 무덤을 열고 2 공포와 체념의 무덤을 열고 2   믿음은 확실한 사실들을 모아놓은 결합 상품이 아니다. 믿음은 신비다. 불확실한 미래를 향한 여정이다. 하느님과 인간, ... 이마르첼리노M 2020.04.26 440
435 제22차 프란치스칸 영성 학술 세미나 제 22차 프란치스칸 영성 학술 세미나 이스라엘 성지 과거와 현재 2020년 6월 22일 (월) ~ 6월 24일 (수)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지하 성당 #프란치스... file 김정훈OFM 2020.04.29 512
434 합리화의 성찰 합리화의 성찰   고통을 피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는 웃는 것이다. 나는 슬프게 살고 싶지 않다. 명랑하기를 원하고 삶을 즐기고 싶다.   ... 이마르첼리노M 2020.05.04 493
433 정면 충돌을 통해 배우는 진리 정면 충돌을 통해 배우는 진리   행복을 고통이 없는 쾌락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은 하느님 나라도 그런 상태로 받아들이려 한다. 그러나 고통이 없는 하느... 이마르첼리노M 2020.05.13 434
432 상처와 치유 상처와 치유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가 만들어내는 것들 억압되고 매 맞고 무시당한 흔적들   힘으로 둔갑한 내면의 어두움 딱딱하고 거친 껍질 속... 이마르첼리노M 2020.05.15 429
431 숨겨진 에너지를 찾아라, 너도 할 수 있다. 숨겨진 에너지를 찾아라, 너도 할 수 있다.   성과 지향적인 문화 속에서는 노예로 살아가기 쉽다. 분주한 생활방식, 지나친 경쟁, 출세 제일주의가 그렇게... 이마르첼리노M 2020.05.22 502
430 점진적 변화의 과정 2 점진적 변화의 과정 2 내적 변화는 영의 현존과 은총에 온전히 내어 맡기는 일이다.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려고 하느님을 찾으면 불가능하다. 나의 수고와 노... 이마르첼리노M 2020.05.26 445
429 점진적 변화의 과정 1 점진적 변화의 과정 1   변화하는 삶은 닮아가는 삶이다. 하느님은 나와 협력하기를 원하고 나도 하느님과 협력하기를 원할 때 변화가 이루어진다.   ... 이마르첼리노M 2020.05.26 509
428 코로나가 준 여백 코로나가 준 여백   내가 운전대를 잡고 내가 경영하던 삶, 그렇게 살다가는 미래가 없다고 하시면서 주님께서 자리를 양보하라고 하신다.   미세먼... 이마르첼리노M 2020.05.28 501
427 거리두기 거리두기     서로를 다치지 않게 하고 많은 말이 필요 없는 서로 좋은 이웃이 되려면 거리를 두고 존중하는 것이 더 큰 사랑이라고 코로나가 가르... 이마르첼리노M 2020.06.01 540
426 무능을 등에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기 무능을 등에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기   예수께서 행하고 선포하신 복음은 “나를 따르라”고 하셨지 나를 예배하라고 하시지 않았다.   자격 있다고 스... 이마르첼리노M 2020.06.01 530
425 중독을 바라보기 중독을 바라보기   우상이 하는 일은 중독시킨다. 악습이 만든 중독도 이와 같다.   우상과 중독은 내 안에서 세 가지를 저지른다. 사로잡히게 만들... 이마르첼리노M 2020.06.03 482
424 신앙은 의지의 굴복이며 간절한 갈망의 꽃이다. 신앙은 의지의 굴복이며 간절한 갈망의 꽃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 이마르첼리노M 2020.06.04 500
423 경이로움 내 책상앞에 놓인 행운목잎사귀가 햇볕이 들어오는 쪽방향으로 기울어져있다. 비록 말못하고 표현못하는 식물이라도 자기한테 좋은것은 뭔줄 아는가보다. 행여라... 일어나는불꽃 2020.06.04 502
Board Pagination ‹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101 Next ›
/ 10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