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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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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안녕하십니까? 명절 잘 보냈습니까?

먼저, 말씀드리는 것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을 copd로 부르기로 하겠습니다.

copd의 주 증상은 호흡부전 일으켜 상당이 힘들게 하는, 노인들에게서 유병율이 많은 질환이고, 2007년 말 복지부 통계로는 전국 4백여만여명 환자가 있고 복지부등록 호흡기장애인은 만4천여의 환자가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비가역적인 이 질환은 금연과 함께 약물요법, 산소치료와 호흡재활운동을 하면 삶의 질을 높이고, 제 명을 살다가나. 그대로 방치하면 숨이 차 헉헉되다 숨지게 되는 무서운 질환 입니다.

이 무서운 질환에 대처하기위해, 몇몇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한국호흡기장애인협회"를 만든 지 어언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일을 하다 보니 사단법인이 필요함을 느껴, 보건복지부에 사단법인신청을 여섯 번이나 했는데, 전부 반려되었습니다. 지금 또다시 일곱 번째 신청을 하려 했으나 서류 유효기간이 3년 이라는 것을 알고, 첫 발기인대회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모든 서류는 새로 작성하고..... 했습니다만 한 가지....
복지부에서 법인은 "협회, 는 회원의 회비로 운영 되어야한다" 라는 조항이 있어 우리의 발목을 잡습니다. 이것을 해결하고자 . 후원회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저희 copd환자 중 회비를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은 몇몇에 지나지 않습니다. 늙었고, 무지하고, 촌에 살고해서 인터넷 못하고. 살기가 어려운 세대가 많아 회비 걷기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합니다. 얼마 전 한 2주 지났을까요. 방화동 도시개발아파트에 산다는 공 용수라는 분이 전화를 걸어와 호흡기환자인데, 휴대용산소가 없어, 외출을 못한다고 그냥, 엉엉 우는 것입니다. 이러니 지방의 소외되어있는 지역의 환자들과. 걷기 힘 든 환자들을 위하여 '휠체어'도 필요하고 '인공호흡기도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산소임대 업체에서 가격을 올리려고 로비 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제 3조 (목적) 본 협회는 호흡기관련 질병의 발생예방. 호흡기장애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힘쓰고 정기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정보를 제공해줌으로서 당 사자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영위할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 4조 (사업) 본 협회는 전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사업을 시행한다.
1) 호흡기장애인의 재활치료 및 사회 복귀를 위한 재활사업(유관기관 협의)
2) 호흡기장애인의 권익신장 및 생활안정화 대책사업
3) 가정 의료혜택을 위한 보건복지사업
4) 호흡기환자를 위한 간병교육 및 치료지원 사업
5) 회원을 위한 상담, 정보교환 사업
6) 기금마련사업
7) 기타 본 협회의 목적달성에 필요한 일체의 사업

한우리사업에 매진해야할 때, 제가 이러한 부탁을 드리는 것은 염치없는 행동입니다만, 신부님께 기대지 않으면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사단법인만 나오면 신부님께서는 관여하지 않아도 됩니다. 고맙습니다.
송 규옥(스테파노) 배상

+ 찬미 예수마리아.
네, 그것 때문에 고심 중에 있습니다.
아직cms는 안되어 있고 하려니 돈이 많이 들고
회원가입신청서가 제게 있는데 가입 신청만 달랑 해놓고....할 수 없죠.
하느님에게 맡기는 수밖에요. 지로도 안 되어 있으니 다달이 은행가서 내야죠.
어느 정도 규모가 커질 때까지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송 스테파노 드림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막상 신부님에게 부탁은 하지만 염치가 없군요. 하지만 불쌍한 호흡기장애인들을 위한 일입니다. 누군가는 해야 될......
검색창에 " 호흡기장애인협회"를 쓰던지, 주소창에" www.pulm.or.kr" 쓰고 엔터 치면 한국호흡기장애인협회 창이 뜨고, 후원하기 들어가면 됩니다. 은행에 직접 가서 회비를 내는 방법밖에 회원님들에게 죄송하나 아직은 그 방법 밖에 없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 이용하면 좀 더 쉽지요.
며칠 전 독서가 생각납니다. " 겨자씨가 작지만 자라면 어떤 나무보다 크다는" 아멘
내내 안녕히 계세요. 감사합니다.

이상이 송 규옥(스테파노) 형제께서 저에게 이메일 보낸 내용입니다. 송 규옥 형제는 옛날 제가 결핵환자들을 위해 일할 때 만난 이래로 20년 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형제로 결핵으로 인해 지금 호흡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늘 산소 호흡기를 차고 있는 형제입니다. 위의 편지에서 본인이 얘기하듯, 현재 우리나라에는 4백여 만 명의 만성 폐쇄성 질환자와 그중에서도 중증인 14,000명 정도의 호흡기 장애인이 있습니다. 송 규옥 형제는 자기를 포함하여 이들 모두의 선익을 위한 사단 법인을 만들려고 하는 깨어있는 의식의 소유자입니다. 그는 결코 자기만 잘 살려고 하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두를 위해서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형제이기에 그 자신 병중에 있고 가난하지만 북한의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한우리 회원으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얘기하듯 사단법인을 만드는 데는 어려움이 너무나 많습니다. 송 규옥 형제의 이 힘겨운 싸움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이 되어 주십시오. 액수가 많지 않아도 됩니다. 회원 수가 많은 것이 사단법인 만드는데 중요한 것이니 소액이라도 회원이 되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김 찬 선(레오나르도) 형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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