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78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신부님 !안녕하십니까? 명절 잘 보냈습니까?

먼저, 말씀드리는 것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을 copd로 부르기로 하겠습니다.

copd의 주 증상은 호흡부전 일으켜 상당이 힘들게 하는, 노인들에게서 유병율이 많은 질환이고, 2007년 말 복지부 통계로는 전국 4백여만여명 환자가 있고 복지부등록 호흡기장애인은 만4천여의 환자가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비가역적인 이 질환은 금연과 함께 약물요법, 산소치료와 호흡재활운동을 하면 삶의 질을 높이고, 제 명을 살다가나. 그대로 방치하면 숨이 차 헉헉되다 숨지게 되는 무서운 질환 입니다.

이 무서운 질환에 대처하기위해, 몇몇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한국호흡기장애인협회"를 만든 지 어언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일을 하다 보니 사단법인이 필요함을 느껴, 보건복지부에 사단법인신청을 여섯 번이나 했는데, 전부 반려되었습니다. 지금 또다시 일곱 번째 신청을 하려 했으나 서류 유효기간이 3년 이라는 것을 알고, 첫 발기인대회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모든 서류는 새로 작성하고..... 했습니다만 한 가지....
복지부에서 법인은 "협회, 는 회원의 회비로 운영 되어야한다" 라는 조항이 있어 우리의 발목을 잡습니다. 이것을 해결하고자 . 후원회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저희 copd환자 중 회비를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은 몇몇에 지나지 않습니다. 늙었고, 무지하고, 촌에 살고해서 인터넷 못하고. 살기가 어려운 세대가 많아 회비 걷기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합니다. 얼마 전 한 2주 지났을까요. 방화동 도시개발아파트에 산다는 공 용수라는 분이 전화를 걸어와 호흡기환자인데, 휴대용산소가 없어, 외출을 못한다고 그냥, 엉엉 우는 것입니다. 이러니 지방의 소외되어있는 지역의 환자들과. 걷기 힘 든 환자들을 위하여 '휠체어'도 필요하고 '인공호흡기도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산소임대 업체에서 가격을 올리려고 로비 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제 3조 (목적) 본 협회는 호흡기관련 질병의 발생예방. 호흡기장애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힘쓰고 정기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정보를 제공해줌으로서 당 사자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영위할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 4조 (사업) 본 협회는 전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사업을 시행한다.
1) 호흡기장애인의 재활치료 및 사회 복귀를 위한 재활사업(유관기관 협의)
2) 호흡기장애인의 권익신장 및 생활안정화 대책사업
3) 가정 의료혜택을 위한 보건복지사업
4) 호흡기환자를 위한 간병교육 및 치료지원 사업
5) 회원을 위한 상담, 정보교환 사업
6) 기금마련사업
7) 기타 본 협회의 목적달성에 필요한 일체의 사업

한우리사업에 매진해야할 때, 제가 이러한 부탁을 드리는 것은 염치없는 행동입니다만, 신부님께 기대지 않으면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사단법인만 나오면 신부님께서는 관여하지 않아도 됩니다. 고맙습니다.
송 규옥(스테파노) 배상

+ 찬미 예수마리아.
네, 그것 때문에 고심 중에 있습니다.
아직cms는 안되어 있고 하려니 돈이 많이 들고
회원가입신청서가 제게 있는데 가입 신청만 달랑 해놓고....할 수 없죠.
하느님에게 맡기는 수밖에요. 지로도 안 되어 있으니 다달이 은행가서 내야죠.
어느 정도 규모가 커질 때까지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송 스테파노 드림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막상 신부님에게 부탁은 하지만 염치가 없군요. 하지만 불쌍한 호흡기장애인들을 위한 일입니다. 누군가는 해야 될......
검색창에 " 호흡기장애인협회"를 쓰던지, 주소창에" www.pulm.or.kr" 쓰고 엔터 치면 한국호흡기장애인협회 창이 뜨고, 후원하기 들어가면 됩니다. 은행에 직접 가서 회비를 내는 방법밖에 회원님들에게 죄송하나 아직은 그 방법 밖에 없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 이용하면 좀 더 쉽지요.
며칠 전 독서가 생각납니다. " 겨자씨가 작지만 자라면 어떤 나무보다 크다는" 아멘
내내 안녕히 계세요. 감사합니다.

이상이 송 규옥(스테파노) 형제께서 저에게 이메일 보낸 내용입니다. 송 규옥 형제는 옛날 제가 결핵환자들을 위해 일할 때 만난 이래로 20년 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형제로 결핵으로 인해 지금 호흡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늘 산소 호흡기를 차고 있는 형제입니다. 위의 편지에서 본인이 얘기하듯, 현재 우리나라에는 4백여 만 명의 만성 폐쇄성 질환자와 그중에서도 중증인 14,000명 정도의 호흡기 장애인이 있습니다. 송 규옥 형제는 자기를 포함하여 이들 모두의 선익을 위한 사단 법인을 만들려고 하는 깨어있는 의식의 소유자입니다. 그는 결코 자기만 잘 살려고 하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두를 위해서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형제이기에 그 자신 병중에 있고 가난하지만 북한의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한우리 회원으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얘기하듯 사단법인을 만드는 데는 어려움이 너무나 많습니다. 송 규옥 형제의 이 힘겨운 싸움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이 되어 주십시오. 액수가 많지 않아도 됩니다. 회원 수가 많은 것이 사단법인 만드는데 중요한 것이니 소액이라도 회원이 되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김 찬 선(레오나르도) 형제 드림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7 사랑하는 사람은 타인과 싸우지 않고 자신과 싸운다. 사랑하는 사람은 타인과 싸우지 않고 자신과 싸운다.   안전에 대한 지나친 갈망이 만들어내는 양심에 불안을 주는 공포와 두려움은 경건함이라는 얼굴을 ... 이마르첼리노M 2020.04.25 441
436 공포와 체념의 무덤을 열고 2 공포와 체념의 무덤을 열고 2   믿음은 확실한 사실들을 모아놓은 결합 상품이 아니다. 믿음은 신비다. 불확실한 미래를 향한 여정이다. 하느님과 인간, ... 이마르첼리노M 2020.04.26 440
435 제22차 프란치스칸 영성 학술 세미나 제 22차 프란치스칸 영성 학술 세미나 이스라엘 성지 과거와 현재 2020년 6월 22일 (월) ~ 6월 24일 (수)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지하 성당 #프란치스... file 김정훈OFM 2020.04.29 512
434 합리화의 성찰 합리화의 성찰   고통을 피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는 웃는 것이다. 나는 슬프게 살고 싶지 않다. 명랑하기를 원하고 삶을 즐기고 싶다.   ... 이마르첼리노M 2020.05.04 493
433 정면 충돌을 통해 배우는 진리 정면 충돌을 통해 배우는 진리   행복을 고통이 없는 쾌락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은 하느님 나라도 그런 상태로 받아들이려 한다. 그러나 고통이 없는 하느... 이마르첼리노M 2020.05.13 434
432 상처와 치유 상처와 치유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가 만들어내는 것들 억압되고 매 맞고 무시당한 흔적들   힘으로 둔갑한 내면의 어두움 딱딱하고 거친 껍질 속... 이마르첼리노M 2020.05.15 429
431 숨겨진 에너지를 찾아라, 너도 할 수 있다. 숨겨진 에너지를 찾아라, 너도 할 수 있다.   성과 지향적인 문화 속에서는 노예로 살아가기 쉽다. 분주한 생활방식, 지나친 경쟁, 출세 제일주의가 그렇게... 이마르첼리노M 2020.05.22 502
430 점진적 변화의 과정 2 점진적 변화의 과정 2 내적 변화는 영의 현존과 은총에 온전히 내어 맡기는 일이다.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려고 하느님을 찾으면 불가능하다. 나의 수고와 노... 이마르첼리노M 2020.05.26 445
429 점진적 변화의 과정 1 점진적 변화의 과정 1   변화하는 삶은 닮아가는 삶이다. 하느님은 나와 협력하기를 원하고 나도 하느님과 협력하기를 원할 때 변화가 이루어진다.   ... 이마르첼리노M 2020.05.26 509
428 코로나가 준 여백 코로나가 준 여백   내가 운전대를 잡고 내가 경영하던 삶, 그렇게 살다가는 미래가 없다고 하시면서 주님께서 자리를 양보하라고 하신다.   미세먼... 이마르첼리노M 2020.05.28 501
427 거리두기 거리두기     서로를 다치지 않게 하고 많은 말이 필요 없는 서로 좋은 이웃이 되려면 거리를 두고 존중하는 것이 더 큰 사랑이라고 코로나가 가르... 이마르첼리노M 2020.06.01 540
426 무능을 등에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기 무능을 등에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기   예수께서 행하고 선포하신 복음은 “나를 따르라”고 하셨지 나를 예배하라고 하시지 않았다.   자격 있다고 스... 이마르첼리노M 2020.06.01 530
425 중독을 바라보기 중독을 바라보기   우상이 하는 일은 중독시킨다. 악습이 만든 중독도 이와 같다.   우상과 중독은 내 안에서 세 가지를 저지른다. 사로잡히게 만들... 이마르첼리노M 2020.06.03 482
424 신앙은 의지의 굴복이며 간절한 갈망의 꽃이다. 신앙은 의지의 굴복이며 간절한 갈망의 꽃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 이마르첼리노M 2020.06.04 500
423 경이로움 내 책상앞에 놓인 행운목잎사귀가 햇볕이 들어오는 쪽방향으로 기울어져있다. 비록 말못하고 표현못하는 식물이라도 자기한테 좋은것은 뭔줄 아는가보다. 행여라... 일어나는불꽃 2020.06.04 502
Board Pagination ‹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101 Next ›
/ 10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