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518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

방금, 본당 소식지 만드는 일로 알게된 자매님께서 메일을 주셨는데
서로 언니동생 하고 여러 번 메일을 주고 받고 있지요..

제목이 ‘미안해’

오잉~ 뭔소리…

내용인 즉, 어제 본당 홈페이지에 제가 지난 11일 교구청에 갔던 일과 사진을 올려놓았습니다. 저희 본당에서 중고등부 최우수상(산문)이 있어 축하의 글과 함께 현재 본당을 나가지 않고 있으나 꼭 언젠간 나갈 것이고, 어렸을 때부터 함께 하던 학사님께서 지금은 본당 주임 신부님이시기에 안부 인사 정도 써놓았죠.

그런데 자매님은 반가운 마음에 소아마비 장애가 있고, 그 장애로 인해 본당을 나오지 못하나, 곧 나올 것이다.. 이런 내용의 댓글이 있어.. 아니다 나는 뇌성마비 장애가 있고, 회사 일이 토요일, 주일날까지 있어 못나가고 있을 뿐이다 라고 다시 댓글을 썼을 뿐인데…

민감한 부분을 알지도 못하고 써놓아 미안하다는… 아 이런이런…

장애인에 대해 모를 수도 있고, 왜 장애를 갖게 되었는지 궁금해 할 수도 있고, 잘 모르지만, 쓸 수도 있지 않나요?

그것을 갖고 미안함이 들고, 마음에 상처는 안입었는지 걱정을 한다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 갈런지…

만약 그런 일로 큰 상처 받고, 이랬으면 전 벌써 하늘로 갔죠 ㅎㅎ

그냥 궁금하면 물어보세요.. 머리 아프게 고민하고, 어떻게 대하지… 어떻게 해야하지… 만약 그렇다면, 영원히 하느님의 자녀로써 함께는 살 수 없을 듯 하네요.

또 하나, 장애인은 모두 천사고, 마음이 착하고, 이런 황당한 생각을 갖으신 분들을 꼭 어딜 가든지 만납니다. 거기다가 오버를 해서 당사자 앞에서 민망할 정도의 칭찬을 하시고, 한두번 만나고는…

이런 것은 자제 하셨으면 합니다.

장애인도 똑같이 죄 짓고, 성격도 비장애인과 같이 각각입니다.(저 같이 천방지축도 있구요)

그냥 하느님의 자녀로 있는 그대로만 보시고 별개의 인간으로는 생각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마치 눈이 나빠 안경 쓴 사람 처럼요…

그 자매님께 두번 다시 그런 생각 갖으면 동생이 혼내주겠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 했답니다.

다시한번, 우리 모두는 다 같은 한 형제자매입니다.

사랑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나그네 ~ 2006.12.29 16:02:18
    맞는 말씀입니다 솔직히 말을 합니다 성격 더 욱 더럽지요 건강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그리고 한 말씀 더 보테면 몸도 가누지 못하면서 지능도 떨어지고 그런 사람이 왜 멋땜에 결혼해서 아이 낳아서 아이들 부려 처먹고 고생 시키고 산단디야 ~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6 세계적인 기타리스트가 성심원에 간 까닭? http://blog.daum.net/sungsim1뒤에는 지리산이 버티고, 앞으로는 경호강이 흐르는 산골, 산청 성심원(원장 이건주 수사)에 현의 마술사 ‘마르코 소시아스(Marco ... 성심원 소식지기 2010.02.25 5768
355 2008년도 봄 영성학교 개강 + 찬미예수님 서울대교구 지속적인 성체조배회에서 2008년 봄 영성학교를 개최합니다. 주님의 말씀 성찬에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 날... 성체조배회 2008.04.21 5769
354 발견 발견 환상이 현실과 부딪칠 때, 딱지와 나를 동일시 할 때 거짓이 진리와 부딪칠 때 고통을 겪습니다. 그러나 진리는 고통에 의해 눈뜰 때가 많습니다. 상실의 두... 이마르첼리노M 2013.05.13 5785
353 남의 흉을 볼 때에는 . 미은 2008.11.17 5789
352 환대 환대 &quot;환대는 손님에게 집중하는 것 오래도록 이 한사람만을 고대한 것처럼 집중과 사랑으로 접대하는 것입니다.&quot; 트라피스트 수도원의 한 원장신부가 한 말입니... 이마르첼리노 2011.02.08 5793
351 서품 미사 동영상 갤러리 - 동영상란에 7월 2일 대전 목동 성당에서 있었던 부제, 사제 서품미사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보시기 바랍니다. 김요한 2008.07.17 5793
350 앗 죄송합니다. 도배가 되었군요 + 평화와 선 평화를 빕니다. 우선 죄송합니다. 저는 회원만 되는 줄 알고요.. 메모에만 남겼는데 자칫하면 도배가 되는군요... 미처 생각을 못했습니다. 다음부턴... 1 정마리아 2006.02.28 5801
349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7 +그리스도의 평화         종신서원하기전 유기서원소에 있을 때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를 보며 묵상한 것과 마음으로 다가왔던 가슴 벅찼던 많은   ... 김기환베드로M. 2013.06.14 5816
348 사제들의 노래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본당을 맡고 있는 사제 3분들의 노래가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위의 사이트에 들어가면 이분들의 사목생활과 일상생활의 면모가... 1 권용희도민고 2009.05.22 5822
347 작은마음 작은정성으로 작은마음 작은정성으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가 사랑 하는 사람들에게 평화 인사드립니다 저는 서울에서 삼성 LG SONY 전자제품을 기업과... file 김석기바오로 2007.04.23 5833
346 가을 아침에 쓰는 편지 가을 아침에 쓰는 편지 그대는 이제 나에게 있어 가까운 벗들을 함께 부르는 대명사가 된듯합니다. 지금은 내 인생의 가을 쯤 인가요? 아직도 못 다한 말들이 내 ... 이마르첼리노M 2013.09.22 5837
345 보석같은 인생 http://www.corebang.com 보석도 볼 줄 아는 사람에게나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인생도 그렇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일수록 가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다. -... 이믿음 2006.06.20 5848
344 피정에 관한 문의 피정에 관한 문의는 Q&A 게시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관리형제 2007.10.17 5850
343 수고하십니다. 남을 이기고 산다는 생각을 갖지 말고 최선을 다하고 산다는 생각을 가져라. 그러면 지고서도 이기는 복록이 돌아오느니라. 상대방이 설령 잘못이 있더라도 스스... 서현 2010.01.12 5854
342 맛세오 수사님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이메일 주소가 찾아보니 없어졌길래 이곳 자유게시판을 이용해 인사드립니다. 오늘도 정성드려 주님께 성가를 드리고 돌아왔습니다. 해마다... 1 호데레사 2008.03.24 5855
Board Pagination ‹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100 Next ›
/ 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