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59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평화와 선

성주간 화요일이네요..
봄비도 오고...

저 자신이 유다 같지 않을까 반성해봅니다.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며 평생 잊지 못할 만남이 있습니다.

가톨릭 생활성가 사이트에서 100번째 만남을 기악하자고 했던, 차진호 라파엘 형제와의 만남

98번째 만남으로 마지막을 고했지만...

오늘 오랜만에 사이트 접속해 그동안 98번째까지 만난 글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라파엘 형제는 생활성가를 무지 좋아했고..
중독자였습니다. 진행도 맛깔스럽게 잘 했는데...

2번의 만남을 앞두고 주님 곁으로 갔습니다. 다시한번 라파엘 형제의
영원한 안식을 빌며...

98번째 만남의 글을 올려 봅니다.

++ 사연 **

+ 찬미예수님

모든님들의 평화를 빕니다.

뮤턴트님 98번째 만남입니다.
초저녁에는 너무나 더워, 거실에서 저녁 먹고, 땀이 줄줄~나서, 어쩔수 없이, 제방으로 다시 와. 에어컨을 껴놓고, 잠시 누워 있다가 방송 들어야지
했는데, 윽~ 일어나니 10시 30분이 넘었고, 꿈인지, 생시인지 가물거리다가, 허탈 했습니다.

게다가 지금. 인터넷망 연결이 되지 않아. 메모장에 글을 씁니다.
아 이제 연결 되었네요.

이왕 쓰는 김에 마무리 하고, 접속해야지.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불볕더위에 병은 나시지 않는지, 걱정됩니다.
뮤턴트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저에게는 7-8년 된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남자? 그러니깐 좀 이상하지만
여자가 일단 아니니, 남자 친구죠 ^^

처음엔, 애정 전선(?)도 형성될 뻔한 친구인데, 그때 한참 수녀원 입회 준비한다고, 마음이 오락가락 하고, 심난하던 찰라에... 만나 이젠 어느 여자친구보다도 더 친한 친구가 되었죠.

애정 전선이 넘으면, 진한 우정이 형성 됩니다.

올, 제생일에 계절학기 중간고사도 있고, 정신 없이 보내느라 그리고 덥고. 미역국도 안먹고 공부하는 날로 보내다가, 8월초에서야 이 친구한테 선물을 못받아, 아쉬운 생각에.. 선물 좀 도오~ 안챙겨 주니 선물 한개도 못받았다.. 투정 아닌 투정을 메일로 썼더니. 황토 비누를 보냈습니다.

한참 웃고, 정말 보내냐.. 라는 메일을 썼죠...

1주일에 한번 잊지 않고, 안부메일을 주는 친구

언젠부턴가는 전화도 서로 안하고, 안부 메일이 고작이지만, 정말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사이, 부럽죠?

친구라 하지만, 실상 두살 많은 오빠랍니다.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인간미 있고, 언제든 투정을 부려도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참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두서없이 쓴 글이지만, 누구에겐가 나 자신이, 소중한 친구로 남아 있길, 기억되길, 바라고 노력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뮤턴트님 다음주 토요일 100번째 만남, 뮤턴트님 역시 저의 소중한 남자친구입니다.. 맞죠?

여러분도 인연을 만들어가보세요. 나름대로 참 행복하답니다. ^^

신청곡: 늘 그렇게, 영원한 우정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8 진짜가 되는 곳이 진짜다 책 소개 진리에 대해 이토록 간결하고 쉽고 명확하게 쓴 책이 또 있을까요 수도자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 현재 교보문고 인문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김진순 2008.09.30 6475
267 프란치스코 성인에 관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 http://www.cyworld.com/steaves사부님에 관한 책을 읽다가 흥미로운 부분이 있어 나눕니다. ^^ 프란치스칸이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 되지 않을까요~ 1. 다른 어떤... 송스테 2006.02.09 6485
266 평화의 기도/ PLAYER OF ST, FRANCIS / 사제서품식 특송 평화의 기도 주여! 나를 평화 위해 쓰소서 미움이 있는 곳 참 사랑을 상처가 있는 곳 큰 용서를 의심있는 곳에 참 믿음을 오 주여!나를 평화 위해 쓰소서 절망이... 1 안젤라 2006.06.30 6488
265 작은형제회 소속 성당 이스탄불 한인공동체 탄생 http://cafe.daum.net/catholicistanbul이스탄불 한인회 공동체 (ISTANBUL CATHOLIC KOREAN FRATERNITY) 소속 본당: Convento Santa Maria Draperis &#304;stikla... 1 한인공동체 2007.11.28 6490
264 거름만드는 기계 1 +그리스도의 평화 하느님께서는 진리이시고, 선이시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의 한계와 능력과 그 모든것을 넘어서 계 신... 김기환베드로M. 2013.03.28 6492
263 원주교구 청소년국 성소부 성소주일 행사 안내입니다. &#10013; 찬미 예수님 제44차 성소주일 행사를 성지 배론에서 춘천교구와 함께 아래와 같이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성소주일에 귀 수도회를 초대하오니 청소년들에... file 원주교구 청소년국 성소부 2007.04.06 6506
262 30일 서품 받는 모든 형제님들 축하드립니다. + 평화와 선 작은형제회의 모든 형제님께 주님과 사부님의 평화를 빕니다. 30일 명동 성당에서 오후 2시에 서품 받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 정마리아 2006.06.29 6507
261 [축] 정장표 레오 형제 박사 학위!!! 6월 9일, 16:30분, 예루살렘 작은형제회 성서대학에서 정장표 레오 형제가 시편 109편 연구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동안 공부 하느라 수고한 레오 형제께 축하... 16 김상원 테오필로 2009.06.10 6543
260 박노해님의 시 "잃어버린 것들 "                     노래방이  생기고 나서               사람들은  방문을  벗어나면               노래하는  능력을  잃어버렸다                 네비... knitting 2013.05.10 6543
259 청년미사 싸이주소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으로 청년미사에 참여했는대,너무너무 좋았어요. 솔직히 수도원이라 딱딱한 분위기일줄 알았는대, 그게 아니더라고요 너무너무 좋은분들 만... 1 김베드로 2007.06.02 6550
258 이스탄불 성 프란치스코 전이예식 http://cafe.daum.net/dialogueunity/861G/26이스탄불 성 프란치스코 전이예식 http://cafe.daum.net/dialogueunity/861G/26 대화일치 2009.10.05 6566
257 웃어봅시다 도둑의 가계 / 아이디어 유머① The burglar's wife was nagging him for money. &quot;Okay, okay,&quot; he said. &quot;I'll get you some as soon as the bank closes!&quot; 돈타... 새벽편지중에서 2009.06.06 6567
256 케어 실습 교육 안내 “6월 케어 실습 교육 안내” 요양시설 및 재가복지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는 물론 가정에서 노인을 케어하는 수발자들이 실질적인 케어 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하... 데데오 수녀 2006.05.25 6570
255 시대의 아픔 속에서 시대의 아픔 속에서 죽이는 문화 죽음의 문화 서로간의 칸막이를 더 굳혀 의지로는 허물 수 없는 단절의 벽 여기저기 들리는 건 참담한 소식들 전... 이마르첼리노M 2013.03.13 6571
254 2009년 라마단 파재절 경축 메시지 http://http://www.istancoreofm.org2009년 라마단 파재절 경축 메시지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1430/2009년 라마단 파재절 경축 메시지 (2009년 9월 20일) 빈곤... 대화일치 2009.09.23 6576
Board Pagination ‹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100 Next ›
/ 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