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2006.01.20 20:19

유리와 거울

조회 수 10539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FILE:1}
유리는 앞이 잘 보입니다.
상대방의 모습도, 불평할 만한 현실의 모습도 잘 보입니다.

그러나 거울은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모습만 보입니다.        
똑같은 유리인데도 뒤에 수은이 발라졌기 때문에
거울에는 내 모습만 보이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같은 그리스도인인데도 미성숙한 사람은
언제나 불평할 상황만 보입니다.
       
그러나 성숙한 신앙인은 언제나 자신의 모습만 보입니다.        
자신의 허물이 보이고 약점이 보이며 죄스런 모습만 보입니다.

그 뿐 아니라 하느님께 사랑 받는 모습,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을 한 몸에 입은 모습,
하느님의 축복을 통째로 받은 모습만 보입니다.        

"아! 나는 왜 이렇게 죄와 허물이 많은 사람인가?
그런데도 하느님은 이런 나를 왜 이리 사랑해주신단 말인가?
왜 이리 은혜를 베풀어주신단 말인가?”       

그래서 성숙한 신앙인은 같은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감사만 합니다.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하느님을 더 의지하며 가까이 하고
하느님을 더 사랑하려고 합니다.        

당신은 유리 신자입니까?        
아니면 거울 신자입니까?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마리아 2006.01.21 10:12:07
    묵상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
    홈페이지 소아 2006.01.21 10:12:07
    만약 거울만 바라보는 신자는 자신 밖에 못 보는 한계는 없는 걸까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감에 있어, 거울만 바라봄은 꼭 닫혀 있다는 느낌도 드네요^^ 물론 말씀하신 것이야.. 남을 탓하는 것, 불평하는 것보다는 자신을 먼저 돌볼 줄 알며, 감사함을 말씀하고 계시지만요^^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 부탁드립니다 + 하느님의 축복을... 지난 월요일 두형제님의 성대서원식이 있었죠. 먼저 성대서원을 하신 두형제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프란치스코 성인을 본받아... 형제사랑 2006.01.26 9429
11 일곱가지 행복 T 평화와 선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에 아래 을 붙혀 놓으시고 매일 실천하시기를 권해 봅니다: 1) Happy look 부드러운 미소/ 웃는 얼굴을 간직하기 (미소는 모두... 1 2006.01.26 10059
10 너무 멋진 홈방 많이 고생하셨겠네요. 멋진 홈방 자주 놀러 오겠습니다. 1 사무엘 2006.01.25 9683
9 축하드립니다! http://www.clara.or.kr 평의원 문 요셉, 기 프란치스코, 백 요한, 최 펠릭스 형제님들 축하드립니다.! 형제님들의 봉사직에 사부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 1 양평 글라라 수도원 2006.01.25 9969
8 맹목적인 믿음 ~~ {FILE:1} 맹목적인 믿음과 기도생활도 열심인 신자 가운데도 그들 내면 세계는 늘 어둡고 주변 사람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고 방식도 생활 ... 3 file 김분도 ~~ 2006.01.22 9100
7 잡초의 의미 잡초의 의미 어느 날 한 농부가 허리를 구부려 뜰의 잡초를 뽑고 있었다. 얼굴에서는 큰 땀방울이 뚝뚝 떨어졌다. “이 몹쓸 잡초만 없다면 이따위 고생은 안해도 ... 잡초 2006.01.22 9527
6 정자나무 이야기 정자나무 이야기 마을 어귀에 커다란 정자나무 한 그루가 서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나무 그늘에 앉아 쉬면서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곤 하였습니다. 그때 나무가... 회개 2006.01.22 10437
5 2006년도 프란치스칸 영성학교 성지순례 안내 2006년도 프란치스칸 영성학교 성지순례를 아래와 같이 실시할 예정이오니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간: 2006년 4월 14일부터 24일까지 *인원: 최대 30명 *대... file 대신에 2006.01.21 10470
4 <정보>html태그를 이용하여 게시판에 그림 올리기 친구한테 사진이나 그림을 보여주려고 할때 우리는 보통 이메일로 보내줍니다. 파일첨부기능을 리용하여 그림을 보내주는거죠. 이건 웬만한 분들은 다 알고있습... 2 file 관리형제 2006.01.21 21021
» 유리와 거울 {FILE:1} 유리는 앞이 잘 보입니다. 상대방의 모습도, 불평할 만한 현실의 모습도 잘 보입니다. 그러나 거울은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모습만 보... 2 file 마중물 2006.01.20 10539
2 제6기 (대전)프란치스코 영성강좌 안내 제6기 (대전)프란치스코 영성강좌 안내 &#8901; 주제 : 내면의 행복에 이르기 위한 길 &#8901; 기간: 3월 9일-6월 27일(15주간) (매주 목요일 14시-16시) &#8901;... 1 관리형제 2006.01.19 12532
1 <공지> 자유게시판 사용에 대하여 자유게시판은 이름 그대로 자유롭게 글을 올리실 수 있는 곳입니다. 한 줄의 메세지라는 짧은 방명록이 있으나, 길게 방명록을 적고자 하시는 분들이나, 다른 사... 관리형제 2006.01.19 15408
Board Pagination ‹ Prev 1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Next ›
/ 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