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성북동 평화의 모후 수도원에서 중고등부 수도원체험이 있었습니다.
총 12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석해 주었습니다. 12명이어서서 인지 예수님의 제자들이 생각났습니다.
첫째 날에는 사진을 통해서 자신을 소개하고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MBC 스페셜 '내생애의 모든 것'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영상을 통해서 수도자가 어떠한 존재인지, 왜 이러한 삶을 살게 되었는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영상을 본 뒤에는 수사님들과 한명씩 짝을 이뤄 묵주기도를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게 둘이 묵주기도를 하러 나가더니 돌아올때에는 아주 친한 사이가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같이 저녁기도를 같이하였습니다.
저녁은 성북동의 명물 왕돈까스를 먹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과자를 놓고 쟁탈전을 벌이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교의 시간을 마치고 하루를 마무리 하는 끝기도를 하였습니다. 끝기도를 하면서 초에 자신의 마음을 담과 자신의 하루를 봉헌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둘째 날에는 수도원에서 미사를 함께 봉헌하고 수사님들과 한강 나들이를 갔습니다. 한강에서 공도 차고, 유람선도 타고, 도시락도 까먹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1박2일의 짧은 시간들이었지만 수도원에서 수사님들과 함께 보낸 아주 복된 시간들이었습니다.
자기 소개하는 시간
저녁기도 시간
왕 돈까스를 먹으며
친교의 시간
하루를 마치며 끝기도
성북동 수도원 앞 마당에서 아침 체조
유람선 위에서
유람선 위에서 셀카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