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2009.01.23 11:11

이장 할머니

조회 수 1813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살고 있는 아파트 바로 앞 작은 매점이 불이 났다.
아르메니아 인이 장사를 하는데,
작지만 제법 장사가 되었던 곳이다.
마피아가 큰 액수의 돈을 요구했고,
결국은 새벽 3시에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아파트 바로 밑층에 살고 있는 러시아인 할머니가 계단도 관리 하지만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다.
직접 농사 진 것이라며 감자 한 봉지를 가지고 오시고는 1시간 넘게 이곳 모든 아파트 소식을 털어 놓고 가셨다.

가끔있는 일이지만 차 한잔에
난 러시아어 수업을 그리고 동네 소식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있다.
'말라도이 첼라백크'(젊은 이)라 부르며
밥 해먹기는 어렵지 않냐며
가끔 감자를 가져다 주시는 할머니의 마음이 고맙다.
우리 아파트에서는 이장 같은 분이시다.
  • Joa 2009.01.24 13:18
    매점에 불이 났다니..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런데.. 그 곳에 있으면서 그 할머니를 한 번도 뵙질 못했네요..
  • 쥬라블 2009.01.24 13:18
    형제도 뵈었으면 좋았을 것을...
    러시아어 듣는 수업으로 최고의 동반자...
    말 할 기회를 주시지 않으니..ㅎㅎ
    그 동안 딸님 집에 다녀 오셨다네요.

생활나눔

일상의 삶의 체험을 나눕니다.

  1. 이럴 땐 영락없는 어린애라니...!

  2. 설날인 오늘

  3. 이장 할머니

  4. 무거운 아침

  5. 어둠을 통한 빛의 소중함

  6. 새날 아침

  7. 영적 친구들

  8. 성탄 선물

  9. 등하불명(燈下不明)

  10. 왠지 슬픔이...!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52 Next ›
/ 5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