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229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T 평화와 선.

얼마 전 전폭적인 인사이동이 있어
내가 거주하는 공동체의 분위기도 예전과는 사뭇 달라질 전망.

나 개인적으로도,
1년간의 <안식년>을 갖기로 되어 있어
우선은 그대로 24년 긴 세월을 몸 담은 이곳에
이제는 손님 자격으로 특별한 목적으로 6개월 더 머물게 되었다.

가장 자주 드나드는 휴게실의 분위기부터
얼마나 다르게 느껴지는지...
내 자신 손님(?)같은 기분이 들어 오히려 좋은 기회로서
감사드려야할 시간들이 예고됨에랴.

그 동안의 휴게실 단골 멤바가 내 자신이었지만,
별로 말씀이 없으신 ..형제님의 모습이며
묵직한 분위기에 드라마를 시청하는 어느 형제의 모습에서
웬지 내 자신이 오히려 낱설게 느껴지는 이방인같아...

아주 작지만 남산 타워가 일별에 잘 보이는
전망 좋은 방은 사색하기에 얼마나 좋은지...
학원엘 나가고 읽고싶은 책을 많이 볼 계획이요,
특히 자연의 품을 찾아 가깝고 먼 산들을 더욱 가까이 할 생각.
그리되면 정말 나그네처럼,
말수가 적어지고 긍정적인 생각들을 많이 지녀야 할게야.

가까이 다가오는 봄 소리와 함께
하느님께 감사해야 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느긋하면서도 축복받은 나날들...!!!
  • 필립 2006.02.22 16:32
    거참, 묘하지요...? 일단 공동체 식구가 아니면 소외랄까...? 그런 느낌...^^
    여기서는 잘 모르지만서두...ㅎㅎ

생활나눔

일상의 삶의 체험을 나눕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7 아모르의 산길 아모르의 산길&quot;예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quot;(마태 28,16).감미로운 에로스도 아모르이고담백한 필리아도 아모르이며숭고한 아가페도 아모르이다.신성한 카리타... 고파울로 2024.05.26 29
516 성의 신비 성의 신비&quot;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quot;(마르 10,8).          1생식 기관으로 또렷하게 표출되고새 생명의 산출을 통해 더할 나위 없이 탁월하게 그 기능을 발휘... 고파울로 2024.05.24 24
515 성령 강림 대축일에 성령 강림 대축일에&quot;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quot;(사도 2,2).​​​​이른 새벽 관상 체조 후정좌하고 고요의 신비에 잠긴다.고요의 흐름... 고파울로 2024.05.19 26
514 황금 빛 노란색 뱀 이야기 (6) 황금 빛 노란색 뱀 이야기 (6) 수십 년 동안 뱀의 트라우마에 시달려야 했던 탓은 누구에게 있을까?천진난만한 개구장이 형들이 장난 삼아 내던진 죽은 뱀이 어린... 고파울로 2024.05.17 63
513 <서로 사랑하여라> &lt;서로 사랑하여라&gt;&quot;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quot;(요한 15,12). 탓 없이 억울하게 십자가에서 처형 당하신 그리스도! 죄가 없으면서도 한... 고파울로 2024.05.05 41
512 황금 빛 노란색 뱀 이야기 (5) 황금 빛 노란색 뱀 이야기 (5)순수한 금빛으로 빛나는 황금색의 뱀 두어 마리 잔 로렌조 베로니니의 조각 아폴론과 다프네련듯 작고 단아하지만 품위 있게 빛나는... 고파울로 2024.04.18 60
511 황금 빛 노란색 뱀 이야기 (4) 황금 빛 노란색 뱀 이야기 (4)여느 때처럼 소등을 하고 자리에 누워 고요 중에 별 생각없이 잠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랫동안 불면증에 시달린 후유증인지 잠... 고파울로 2024.04.07 105
510 내 마음의 갈릴래아 내 마음의 갈릴래아“갈릴래아로 가실 터이니… 그분을 거기에서 뵙게 될 것입니다”(마르 16,7).             1   나자렡 예수의 고향 갈릴래아, 제자들과 고기를 ... 고파울로 2024.03.31 59
509 유다의 발을 씻어주신 예수 유다의 발을 씻어주신 예수어언간 세월이 흐르고 흘러이제는 추억 속 이야기가 되었지만모함 당하는 것이너무도 억울해서 내 가슴 속에도살해버리고 싶은 충동이 ... 고파울로 2024.03.27 69
508 황금 빛 노란색 뱀 이야기 (3) 황금 빛 노란색 뱀 이야기 (3)언제부터인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그동안 적어도 30여 년 이상 온 의식이 뱀의 형상들로 인해 집요하게 시달렸었다. 꿈 이... 고파울로 2024.03.19 74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52 Next ›
/ 5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