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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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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선

 

프란치스칸 모든 가족, 특히 작은 형제들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고,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그동안 수련자들과 여름 프로그램을 하느라

신문이나 대중매체와 멀리하며 지내느라

교황님 관계 소식도 많이 접하지 못했고,

세월호 관계 소식도 많이 접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모 수녀원에 갔다가

세월호 유가족 중 유민이 아빠가 지금 39일째 단식을 하고 있고,

더 지속되면 매우 위험하다는 소식을 자세히 듣게 되었습니다.

 

저의 생각은 다른 모든 것 제쳐 놓고,

이렇게 목숨을 건 단식을 우리가 그대로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는 것,

동조 단식을 우리가 같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와 수련소 공동체는 동조 단식을 광화문에서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25일(월)부터 28일(목)까지 저와 수련자들이 할 것이고

이어서 수련소의 김 기환(베드로) 형제가 할 것입니다.

 

제  생각에 광화문에 프란치스칸 천막을 하나 마련하고,

저희와 함께 또는 저희 다음에 이어서 하루도 좋고 이틀도 좋고

프란치스칸 여러분이 함께 하여주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저는 시급성 때문에 오늘은 급한 대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고,

구체적인 것은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 해나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좋은 의견에 문을 열어 놓겠습니다.

이글에 댓글로 의견을 주셔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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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knitting 2014.08.23 11:36:15
    오늘부터 9일 기도를 시작 하겠습니다.
    엄마 아빠가 어렵사리 30만원을 마련해 기쁘고 들뜬 마음으로 수학여행길에 올랐던
    귀하디 귀한 우리 아가들!!!
    너희의 희생을 미개하고 악한 어른들은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구나
    부끄럽고, 미안하고, 애통하고,, 용서는 구할수가 없구나
    사랑하는 아기천사들아***
  • ?
    홈페이지 신대건안드레아 2014.08.22 11:23:06
    28일 오후부터 동참합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을 통해서 모든 한국 사람들이 슬픔 속에 하나가 되었으니, 공동선을 위해 연대하고 협력하는 그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모승천대축일 삼종기도 교황님 훈화)
  • Tae-hyoung ChoTae-hyoung Cho 2014.08.22 09:41:08
    단식은 가장 소극적이지만 저극적인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작금의 대한민국 위정자(진짜 위정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네요)은 단식하는 것에 대해서는 눈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무언가의 도화선이 필요할 때인 것 같습니다. 광화문은 다른이에게 보여주는 역할은 좋지만 제 생각에는 전국의 우리 천주인들이 모두 일어나 지자체의 상징인 도청, 시청, 군청등 모든 곳에서 등불처럼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동참하는 의미에서 동조단식을 몇번 하였지만....개인적으로는 광화문보다는 대한민국의 상징인 옹고집통이 뚜리를 틀고 앉아있는 청와대 앞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유민아빠가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어찌해여할까요...박근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에서 전국민이 지난 8월 항쟁처럼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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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身修 2014.08.21 23:12:21
    서울 정평위에서는 몇차례 동조단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식과 광화문 캠프를 설치하기전에
    먼저 프란치스칸들과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한 미사부터 봉헌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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