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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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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사랑을 하려거든


사랑했다는 이유 때문에
뭇사람 앞에서 치욕의 흙탕물을 뒤집어 쓴 이를 위로하십시오.

참기 어려운 추위에 시달림으로 해서
조금만 당신의 불화로에 언 손을 녹이려 하는 이를 측은히 여기십시오.

남의 이목에 오해를 좀 끼친다 하더라도
사람 하나의 진실을 공손히 대접하십시오.

존경 없이는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대 사랑의 밑불을 잘 살펴 인격과 양심을 존중하십시오.

함께 지낸 시간을 행복하게 여기게 만들어야 합니다.
둘 만의 밀착은 더 높은 지향을 깨트릴 수 있습니다.
한 나무의 그늘에선 또 한 나무가 자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영혼을 아는 만남
뼛속에서, 더 깊은 데서 기이한 전율이 지하수처럼 솟아나도록
찾아서 만나는 인간관계
깊이 침잠하여 무르익는 인간성
너와 나 사이에 신의 머무시는 공간을 만들어 신의 현존 안에
그대의 모성으로 그분을 낳으십시오.

주님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믿음 아래
쉬지 않고 오래도록 겸손하게 견뎌내는 사람만이
육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서로를 키워주는 사랑으로 시작하여
서로의 영혼을 찾아주는 사랑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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