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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늘 나라는 좋은 진주를 찾는 상인과 같다. 그는 값진 진주를 하나 발견하자, 가서 가진 것을 모두 처분하여 그것을 샀다.

작은형제회의 당쇠신부님 복음나누기를 읽었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 맞고 내 마음에 와닿았던 묵상글을 받아들이고 재 창조시킨다. 

하늘의 것과 세상의 것. 둘다 사랑할수없다고 생각했다.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여인과 멋진 제품들.. 이 것은 세상의 것이다. 
우리는 세상의 것 없이는 살아갈수없는데
세상의 것을 버리고 하늘의 것을 추구하며 살아가라고 한다. 
그리고 딜레마에 빠지고 여러 생각에 잠겼었다. 
그런데 작은형제회의 당쇠신부님은 이런 복음 묵상을 하셨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통해 
세상의 맛있는 음식을 통해
즉, 모든 것에서 하느님을 볼수있는 눈이 있어야한다는 것.

여인의 아름다움이 여인의 아름다움으로 끝나면 세상의 것이고
여인의 아름다움을 통해 하느님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볼수있다면 하늘의 것이다.
맛있는 음식을 통해 맛있는 음식으로 끝나면 세상의 것이고
맛있는 음식을 통해 하늘나라의 음식이 얼마나 맛있을까 상상할수있다면 
하늘의 것이다. 

그렇다. 세상의 모든것을 통해 하늘나라를 봐야겠다. 
그리하면 세상의 것이 모두 하늘나라로 통하는 길이 된다. 

좋은 진주를 발견한 상인은 그것을 통해 하늘나라의 진귀함을 발견한 것이고
가서 모든 것을 처분하여 그것을 산것이다. 진주를 통해 하늘나라를 발견한상인은
이미 하늘나라에 와 있는 것이다. 마음이 하늘나라로 통해져 있기 때문이다.

주님의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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