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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3 11:57

고통의 찬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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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평화

 

 

 

인간에게 있어서 고통이라고 하는것은

 

피할래야 피할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는 이 인간의 고통에 대해서

 

수 많은 철학자들과 시인들과 문학가들

 

신앙인들과 종교인들이 논해왔고,

 

또한 다루어 왔다. 지금도 그렇다.

 

고통에 대해서 서로가 얘기하고

 

정의를 내리는 것은 각각 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와 역사와

 

종교와 그 모든것을 넘어서서

 

공통점이 있다면 고통은

 

인간을 성숙시켜 준다는 것이다.

 

이것은 시대와 역사와 종교와 인종을

 

넘어서서 모두다 같은 공통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인간의 고통이라고 하는 주제는

 

너무나도 큰 주제라 모든것을 다 담아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성찰해보고 묵상해 보고자 한다.

 

이글도 역시 성북동에 있을 때

 

그리스도와 성프란치스코와 인간의 삶을

 

되돌아 보며 성무일도 찬미가 형식으로

 

쓴 고통에 대한 묵상이다.

 

그리고 먼저 나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본다. 난 마음이 편안할 때에는

 

어떠한 형식을 글이라든지 쓸 수는 있지만

 

내 마음에 현실적인 고통에 직면 할 때에는

 

그 모든 알고 있는 것들이 온데 간데

 

없어지고 만다. 그것이 바로 나다.

 

그래서 나는 더욱더 수행에

 

정진해야 할 것이다.

 

 

 

찬미가

 

 

예수님    수난고통    맞이할때에

 

하느님    아버지께    맡겨드리며

 

올리브    동산에서    드리신기도

 

하느님    뜻으로써    받아들였네

 

 

 

예수님    수난죽음    겪으신후에

 

부활의    참된빛이    떠올랐으니

 

우리도    고통중에    인내하면서

 

내안의    참된빛을    보게되리라

 

 

 

극심한    고통중의    프란치스코

 

질병의    육신고통    참아받으며

 

예수님    수난죽음    생각하면서

 

자신의    질병고통    인내하였네

 

 

 

성인의    주님사랑    불타오르고

 

육신은    주님수난    되새겨보며

 

영혼도    이와같이    마음에새겨

 

님사랑    한결같이    변함없어라

 

 

 

어두움    지나간뒤    떠오른태양

 

성인은    질병고통    인내한뒤에

 

그토록    아름다운    태양의찬가

 

태양의    빛이되어    밝게비추네

 

 

 

우리도    삶의고통    찾아올때에

 

예수님    수난죽음    되새겨보고

 

성인의    인내하심    본받으면서

 

우리의    수도생활    내어맡기세

 

 

 

하느님    우리들을    사랑하시어

 

우리의    삶의성숙    성화를위해

 

아버지    자녀에게    훈육하시듯

 

하느님    우리에게    고통주시네

 

 

 

그러나    우리들의    수도생활은

 

자신의    고통만을    생각하면서

 

주님께    모든것을    맡기지못해

 

성인의    가난마음    닮지못하네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여

 

사랑의    근원이신    하느님이여

 

주친히    우리들을    인도하시어

 

우리도    성인처럼    살게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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