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2023.03.19 11:14

인식의 차이

조회 수 206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인식의 차이


대해서 아는 것과 아는 것   

대해서 아는 것은 객관화된 지식이지만

아는 것은 경험된 지식입니다.

 

경험된 지식은 왜? 어떻게? 에서 나오는 것이며

왜는 동기를 묻는 것이고

어떻게 는 방법을 묻는 것입니다.

 

목적이 선하면 방법도 선해야 결과가 선이 나오지만

목적이 아무리 선하다 해도 방법이 선하지 않으면 결과는 악이 나옵니다.

 

반사된 선이 빛입니다.

반사된 선은 관계 안으로 하느님의 자비와 선하심이 흘러가게 하는 것이며

관상은 반사된 선을 깊이 바라보는 것입니다.

빛을 따라가다가 자기도 모르게 빛이 되어 빛을 내는 사람들

빛에서 빛을 받아 빛을 반사하는 사람

길에서 길을 만나 누군가에게 길이 되어 주는 사람입니디.

 

객관화된 지식에 머무는 사람은 변화를 싫어합니다.

경험된 지식으로 관계를 맺는 사람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사랑받고 있다는 믿음이 모든 두려움을 몰아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일까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사람들일까요?

 

아는 사람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입니다.

모르면서 안다고 하는 사람은 따르기보다 도덕적 성취와 바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는 사람은 진실합니다.

아는 사람은 자신의 선이 아니라 하느님의 선이 너에게 흘러가도록 하는 사람입니다.

아는 사람은 자신의 의로움이 아니라

하느님의 의로움을 행동하는 자비로 표현하는 사람입니다.

아는 사람은 관계 안에서 하느님 나라를 발견하지만

모르면서도 안다고 하는 사람은 자신의 나라를 만듭니다.

 

내어주는 사랑에서 기쁨이 나오고 기쁨 안에서 누리는 자유야말로 빛을 냅니다.

빛의 열매는 선과 의로움과 진실입니다.” (에페 5,9)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88 2학기토착화신학당 개강안내 2006년 2학기 토착화 신학당 개강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소장=심상태몬시뇰)가 주최하는 「토착화신학당」에서는 “21세기 한국교회의 토착화와 영성”이라는 주...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2006.08.21 4719
1387 어느 형제에게 보낸 편지 + 평화와 선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하시길.. 사랑하는 형제에게.. 요즘 한참 시험공부에 성소자로써 준비를 하느라 많이 바쁘지요? 하느님께서 형제와 항상 함... 정마리아 2006.08.23 4658
1386 어느 형제에게 온 편지 ** 이 형제는 작은형제회 성소자로써 나이는 어리지만, 사부님을 따르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입니다. 저도 배울점이 많고요.. 공개 게시판이므로 이름은 밝히지 않... 정마리아 2006.08.24 5085
1385 어느 형제에게 온 편지에 대한 답신 + 평화와 선 오늘은 그다지 덥지 않아 선풍기로 버티고 있어서 기분이 좋답니다. 에어컨 틀면 돈 나가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심장이 떨리거든요. 사랑하는 ... 정마리아 2006.08.25 4379
1384 어느 형제에게 온 답장 **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함께 나누자는 의미에서 이 형제와의 주고받는 편지를 올리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해 카페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중입니... 정마리아 2006.08.28 4262
1383 어느 형제에게 보낸 답장 ** 이 형제가 꼭 훌륭한 작은형제회 일꾼이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 평화와 선 사랑하는 형제, 어제는 봉사활동과 지구 행사 준비로 녹초가 되었을텐데, 1시간여... 정마리아 2006.08.28 4605
1382 아마레 앙상블 http://www.amare.org 사진크릭 ola 2006.08.31 6098
1381 소인은 이기는 것을 좋아하니 ... 남을 의식해서 사는 노예가 되지 말고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사는 마음을 배워야 마음에 자유가 있고 생각에 자유가 있으며 언행에 자유가 있는 생활을 하게 되... 1 인이 2006.09.06 7630
1380 교정복지론을 접하며 + 평화와 선 모든 형제자매님들께 평화를 빕니다. 덥다덥다.. 하던 더위는 이제 추억속으로 사라지고, 선선하다 못해 쌀쌀함이 느껴지는 가을이 왔어요. 오전에 ... 정마리아 2006.09.07 5022
1379 라 베르나 관상 기도 모임 안내 어두움을 통과하여 새롭게 태어나는 사람은 그 사람이 하는 움직임 하나 하나가 기도요, 말 하나 하나가 기도요, 생각 하나 하나가 기도요, 날 하루 하루가 기도... file 김요한 2006.09.08 5125
1378 말 없이 사랑 하라. + 평화와 선 지금 태풍이 오고 있어 전국적으로 불안한 상태입니다. 부디 최소한의 피해로 끝나길 기도 합니다.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사랑받고 ... 정마리아 2006.09.17 4590
1377 작은형제회 성소자 어느 형제의 성소모임 후기 + 평화와 선 전 이 형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형제의 허락을 얻어 카페에 올려놓은 후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간접적이지만, 피정 모임둥 사진과 ... 정마리아 2006.09.18 9391
1376 수련 착복 축하드립니다 ^^ + 평화와 선 너무나 반가운 형제님이 보여 글을 올립니다. 지난 13일 일이 있어 수도원에 갔었는데, 새로 오신 형제님께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도와 주셨는... 정마리아 2006.09.18 5625
1375 봉평에 다녀왔습니다. (아마레 앙상블) ola 2006.09.19 6141
1374 볼만한 볼거리 소개 나는 간혹 내 자신이 너무 고상하게(?) 살려다 괴상하게 (?)된 인간이란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영화에 대한 태도이다. 보통 남성이라면 가볍게 ... 이종한 2006.09.20 7583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00 Next ›
/ 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