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70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하늘에 계신"하지 마라.
세상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우리"라고 하지 마라.
너 혼자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아버지"라고 하지 마라.
아들딸로 살지 않으면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라 하지 마라.
자기 이름을 빛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라고 하지 마라.
물질 만능의 나라를 원하면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소서"라고 하지 마라.
제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면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라고 하지 마라.
죽을 때까지 먹을 양식을 쌓아두려 하면서,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라 하지 마라.
누구에겐가 아직도 앙심을 품고 있으면서,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라 하지 마라.
죄 지을 기회를 찾아다니면서,

"악에서 구하소서"라 하지 마라.
악을 보고도 아무런 양심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서,

"아멘"이라고 하지 마라.
주님의 기도를 진정 나의 기도로 바치지 않으면서,


- 우루과이의 한 작은 성당 벽에 적혀있는 글 -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6 대림절 대림절   주님의 처음 오심을 경축하고 전례 안에서 오시는 성탄과 마지막 오심을 준비하기 위하여 회개하고 깨어 있으라는 복음의 메시지를 자주 듣는 ... 이마르첼리노M 2020.12.06 483
1045 육화의 신비가 그리스도의 부활을 비춘다. 육화의 신비가 그리스도의 부활을 비춘다.   그리스도 없는 예수, 예수 없는 그리스도 물질 없는 하느님의 영, 영이 없는 물질 십자가 없는 예수, 예수 없는 십... 1 이마르첼리노M 2022.04.21 483
1044 피조물 안에서 빛나시는 하느님의 얼굴 피조물 안에서 빛나시는 하느님의 얼굴   우주 만물의 모든 피조물 안에서 빛나시는 하느님의 얼굴 오감으로 만나는 신비한 얼굴 생명 있는 모든 존재와 더불어 ... 1 이마르첼리노M 2022.05.13 484
1043 하느님의 방식 하느님의 방식   진심으로 보고 들으려면 타인의 상황에 몰입하는 마음 없이는 불가능하다.   주는 것의 순수한 기쁨은 받는 사람과 하나가 되는 것이... 이마르첼리노M 2020.03.18 486
1042 말씀의 통치에 맡겨진 삶 말씀의 통치에 맡겨진 삶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 이마르첼리노M 2021.03.26 487
1041 악의 신비 앞에서 (악을 깨우는 악) 악의 신비 앞에서 (악을 깨우는 악)   악은 언제나 분열과 분리를 시키려고 한다. 하느님은 우리의 인격을 온전하게 하시지만 사탄은 우리를 분열시킨다. ... 이마르첼리노M 2021.01.17 488
1040 듣기로 시작되는 하느님 나라 듣기로 시작되는 하느님 나라   “이것을 듣고 명심하여 실천하여라. (신명 6,3-4) 이스라엘은 들어라” “말씀을 듣고 깨닫는다”(마태 13,23)   “말씀... 이마르첼리노M 2021.03.07 488
1039 당신이 나를 사랑하시는데 나는 무얼 하면 좋을까요? 당신이 나를 사랑하시는데 나는 무얼 하면 좋을까요?     당신이 나를 사랑하시는데 나는 무얼 하면 좋을까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함박웃음을 가슴에 품고 ... 2 이마르첼리노M 2022.05.31 488
1038 욕구 충족의 노예에서 욕구 충족의 통제에 이르기까지 욕구 충족의 노예에서 욕구 충족의 통제에 이르기까지   욕구 충족의 노예에서 욕구 충족의 통제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은 갈등과 넘어짐을 반복하면서 하느님... 이마르첼리노M 2023.02.10 488
1037 변화된 사람이 바꾸는 세상 변화된 사람이 바꾸는 세상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은 언제나 과거 속에 머문다. 지배문화의 상벌체계 속에 안주하면서 하느님의 사랑을 우리의 수고를 통해... 1 이마르첼리노M 2019.08.18 489
1036 진실은 사람을 자유롭게 해주기 전에 먼저 사람을 힘들게 한다 진실은 사람을 자유롭게 해주기 전에 먼저 사람을 힘들게 한다.   우리는 서로에게 비극을 안겨주는 전문가들, 그로 인하여 걸림돌에 걸려 비틀거리다가 ... 2 이마르첼리노M 2019.08.28 489
1035 따르기 위하여 버리는 나 따르기 위하여 버리는 나   “나를 따르려면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매일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루가9,22)   예수께서는 내려가는 길을 가... 1 이마르첼리노M 2021.05.02 489
1034 말하는 것을 알고 하는 말이냐? 말하는 것을 알고 하는 말이냐?   주제넘은 앎은 지식으로 시작한다. 하느님은 지식의 대상이 아닐뿐더러 지식의 대상이 되는 것을 거부하신다.   우리가... 이마르첼리노M 2019.07.26 490
1033 관계의 문을 여는 열쇠 관계의 문을 여는 열쇠   창조주께서는 창조하는 나를 창조하셨다. 진실에 닿아본 사람은 진실을 알아본다. 관계의 진실 속에서 이루고자 하시는 하느님의... 이마르첼리노M 2019.09.10 490
1032 9월이 오는 길목에서 9월이 오는 길목에서   온전히 이 순간에 깊은 만족을 주는 낙원의 낙조   달빛이 흐르는 강가로 나아가 회상의 배를 띄운다.   응답하는 기쁨... 이마르첼리노M 2021.08.23 490
Board Pagination ‹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100 Next ›
/ 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