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2011.03.09 07:39

육화의 드라마

조회 수 4425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육화의 드라마


      믿음은 확실하지 않는 현실에 대해 품는 확신입니다.
      하느님이 있다고 믿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믿습니다.
      하느님을 부인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 모든 것을 무시하고
      사랑이신 하느님을 믿습니다.
      사랑 가운데 있지 않은 믿음은
      자신을 숭배하는 믿음으로 끝납니다.

      희망이란 우리 안에서 빈자리로 호소되는 것 모두를
      하느님께서 채워주실 것임을 아는 것입니다.
      먼저 하느님 나라를 찾는 사람에게 덤으로 주시는
      무한한 은총입니다.

      사랑이란 예수께서 이 세상을 사시는 동안
      만나는 사람 모두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신 것 같이
      나와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사람과 피조물을 통해서
      하느님의 좋으심과 아름다우심과 자비하심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 모든 잔혹한 일과
      수많은 사람들이 받는 고통과
      전쟁과 지진과 전염병이 있을 지라도
      하느님의 사랑은 한결같이
      악한 사람에게나 선한 사람에게나 사랑이신 분으로 계시며
      당신의 선성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자신의 일상에서 하느님의 선을 발견한 사람은
      밭에 묻힌 보물을 발견한 것 같이
      자신의 시간과 재물과 자유를 다 내어놓습니다.

      기도와 관상은 주님의 영께서
      나를 통해 이루시는 육화의 드라마를
      알아보게 하시며
      하느님의 함께 계심 안에서 누리는 자유가
      하느님 나라의 속성임을 깨닫게 하시고
      그 자유를 통해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하십니다.

      힘없는 자들의 권리와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치는 이들과 더불어
      당신의 나라를 세우시며
      다른 사람의 행복을 보고 기뻐할 줄 모르는 사람들 가운데서
      네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고
      네가 고통 받으면 나도 고통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하십니다.



      2011 재의 수요일에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주 베드로 2011.03.27 13:04:29
    믿음 안에서 희망과 사랑을 되새겨 봅니다. 고통과 행복한 시간 안에
    주님이 함께 하시는 은총을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 ?
    홈페이지 주 베드로 2011.03.27 13:04:29
    믿음 안에서 희망과 사랑을 되새겨 봅니다. 고통과 행복한 시간 안에
    주님이 함께 하시는 은총을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 ?
    홈페이지 요셉 2011.03.27 13:04:29
    그렇습니다.

    "네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해보는 재의 수요일 입니다.
    고맙습니다.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 2006 성주간을 맞이하며... + 평화와 선 봄내음이 물씬나는 토요일 오후입니다. 내일부터.. 성 주간이 시작됩니다. 2006년 성 주간은 저에게는 지난 어떤 해보다,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개인... 정마리아 2006.04.08 5686
36 2006 감마영성 트레이너 기본과정 안내 감마영성 트레이너 기본 과정 1995년부터 한국에 뿌리내리기 시작한 감마교육(GAMMA, 총체적인 경영교육)이 감마(感摩, 감사하는 마음을 연마하는)영성운동으로 ... 전.진.상 교육관 2006.11.25 4673
35 20. 자기 앎의 새로운 길을 걸어보기: 영적 관심을 키우기 20. 자기 앎의 새로운 길을 걸어보기: 영적 관심을 키우기(intrigue) 자기 앎은 최상의 환경에서도 쉽지 않은 일이다. 우리가 오해나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느끼거... 김상욱요셉 2023.12.18 135
34 19. 은총의 길을 따르기 위해 적합한 인물로부터 배우기 19. 은총의 길을 따르기 위해 적합한 인물들로부터 배우기 우리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우리의 부모들은 좋은 친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곤 하였다. 친구들은 ... 김상욱요셉 2023.12.09 117
33 18. 매일 어떤 침묵을 음미하기 18. 매일 어떤 침묵을 음미하기 내가 했던 가장 감사했던 여행 중의 하나는 (특히 회복에 대해 말한다면) 남아프리카로 갔던 여행이다. 이 여행 중에 가장 즐거웠... 김상욱요셉 2023.11.30 112
32 17. 충실함은 공부하고... 그 나머지는 하느님께서 돌보시도록 맡기기 17. 충실함을 공부하고.. 그 나머지는 하느님께서 돌보시도록 맡기기 때때로 우리는 세상의 모든 고통을 볼 때 화가 난다. 또 다른 때에는, 우리를 화나게 하는 ... 김상욱요셉 2023.11.22 197
31 16. 당신의 마음가짐과 자기 대화의 힘에 더 조율되기 16. 당신의 마음가짐과 자기 대화의 힘에 더 조율되기 우리의 성격, 인지들(예, 생각 방식, 지각, 이해) 그리고 자기 대화를 통해, 우리는 고통이나 기쁨을 찾는... 김상욱요셉 2023.11.17 147
30 15. 당신이 살아 있는 동안, 죽음의 중요한 역할을 이해하기 15. 당신이 살아 있는 동안, 죽음의 중요한 역할을 이해하기 우리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의 가능성은 우리와 함께 한다. 어느날 죽음이 우리에게 갑자기 다가... 김상욱요셉 2023.11.07 151
29 14. 당신 스스로 "작은 규칙"을 세우기 14. 당신 스스로 “작은 규칙”을 세우기 잭 콘필드는 한 영적 스승에 대해 글을 썼다. 그 스승은 자신이 발산하는 아름다운 믿음과 따뜻함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 김상욱요셉 2023.10.29 218
28 13. 유머가 부드럽게 만드는 자리를 환영하기 13. 유머가 부드럽게 만드는 자리를 환영하기 페넬로페 롤란드스가 편집한 작품 ‘Paris Was Ours’에서, 기고자들은 외국에서 온 작가들이 프랑스에 살 때 만나는 ... 김상욱요셉 2023.10.23 222
27 12월의 엽서 / 이해인 12월의 엽서 / 이해인 또 한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 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 겸손한기도*^^* 2006.12.25 7336
26 12. 당신의 경신 의식을 확장하기 12. 당신의 경신 의식(rituals)을 확장하기 이 내적 작업에서 우리가 자신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는 또 다른 중요한 질문이 있다. 그것은 우리 삶에 대한 인식을 ... 김상욱요셉 2023.10.14 206
25 11. 당신이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선물들과 성장 경계 발견하 11. 당신이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선물들과 성장 경계 발견하기 한 영적 스승이 제자에게 말했다. “너는 지금의 너로서 거의 완전하다. … 그리고 너는 약간의 성장... 김상욱요셉 2023.10.06 350
24 10월11일 직장인 피정안내 문의전화: 02)6364-2212 {FILE:1} file 김보성 안드레아 2006.10.02 8087
23 10. 당신 마음의 렌즈를 재조정하기 10. 당신 마음의 렌즈를 재조정하기 우리는 사실과 가상을 섞어 인식한다. 개인의 양성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진실이 아닌 것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 부드... 김상욱요셉 2023.09.28 302
Board Pagination ‹ Prev 1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Next ›
/ 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