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414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우리 안에 뿌려진 씨앗

    사람의 관계 속에서 발생되는 모든 어려움들은
    하느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어지게 하는 씨앗들입니다.

    하느님의 자비와 선이 드러나게하는 육화의 도구가 되기를
    갈망하는 사람은 약한 인간의 연약함에서
    그리스도를 기쁘게 발견하고 그리스도와 함께
    고통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견뎌냅니다.
    하느님은 깨지기 쉬운 인간의 나약함과 자기중심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내면으로 우리를 만나러 오시고,
    우리를 무조건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은 인간의 마음속에 숨어 계시며
    우리의 삶 속에 새로운 매력으로서 사랑에 성실하시고,
    우리를 강요하시거나 조정하시거나 간섭하지 않으시면서
    새로운 미래로 이끄십니다.
    모든 것이 산산조각 난 것 같은 혼돈 속에서도
    하느님은 사랑으로 거기 계시고,
    그 사랑은 새로운 미래의 씨앗으로 성장하게 하십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요셉 2010.12.30 09:57:09
      그렇습니다.

      우리 삶의 희노애락 안에 함께 하시고자
      예수님께서 쉽지 않은 인간의 조건을 취하시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그 진정성이 때때로 산산 조각난
      제 마음을 다시 추수릴 수 있게 하는 동력이 된다 싶습니다

      질그릇에 담겨진 보물처럼,
      그런 믿음과 희망이 없다면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고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고독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고맙습니다.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4 가을 편지 가을 편지   황혼에 물든 저녁 바닷가 눈동자엔 황금빛 파도가 물결치고 지는 해를 담아다 편지를 쓴다.   땅에 피는 하늘의 꽃 너와 나의 가슴에 ... 이마르첼리노M 2020.09.22 569
    1113 생명의 에너지가 흐르는 유역에는 네가 산다. 생명의 에너지가 흐르는 유역에는 네가 산다.   사랑은 모든 것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먼저 다가가는 사랑은 매력이 있다. 그것이 사랑의 흐름을 시작... 이마르첼리노M 2020.09.21 454
    1112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듣는 진짜 뉴스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듣는 진짜 뉴스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 믿지 못할 세상에서 나는 신뢰로 구원하는 삶에 초대되었다. 하느님을 신뢰하면 ... 이마르첼리노M 2020.09.20 474
    1111 내면에서 울려 나오는 노래 내면에서 울려 나오는 노래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증명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잘 보이려고 애쓰지 않아도 옳다고 주장하지 않아도 주변을 의식하지 ... 이마르첼리노M 2020.09.18 462
    1110 기쁨을 깨우는 소리 기쁨을 깨우는 소리   뭉게구름이 피어나고 쓰르라미가 노래하는 아침 밤새도록 합창하던 귀뚜라미도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산새들의 합창이 시작되었다. ... 이마르첼리노M 2020.09.15 514
    1109 코로나로 지친이들아 코로나로 지친이들아   코로나로 지친 이들아 밤송이가 출산하는 숲으로 가자 태풍에 몇 개 남은 사과들이 얼굴 붉히고 늙은 호박이 뒹굴고 벼들이 고개 ... 이마르첼리노M 2020.09.12 580
    1108 반석 위에 짓는 집 (루가6,48) 반석 위에 짓는 집 (루가6,48)   유아 세례를 받은 나는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합숙하며 교리를 배웠다. 내가 배운 교리는 문답이라는 교리로 무조건 외우고... 이마르첼리노M 2020.09.11 473
    1107 코로나의 공포와 태풍과 홍수가 휩쓸고 간 자리에 피는 꽃 코로나의 공포와 태풍과 홍수가 휩쓸고 간 자리에 피는 꽃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전염병인 코로나의 공포 속에서 경제적 고통과 신체적 고통을 겪는 이... 이마르첼리노M 2020.09.08 575
    1106 내가 없으면 보이는 낙원 내가 없으면 보이는 낙원   가난해지면 보이는 것  프란치스칸 가난이 주는 최고의 열매는 지금 여기서 낙원을 보는 눈이다. 나를 중심으로 하던 모든 것... 이마르첼리노M 2020.09.07 541
    1105 기쁨과 가난이 주는 즐거움 기쁨과 가난이 주는 즐거움   “네 즐거움일랑 주님께 두라. 당신이 몸소 해주시리라” (시편 37, 4-5)   영적 기쁨에는 깨달음 안에서 나오는 지각과 ... 이마르첼리노M 2020.09.04 578
    1104 고난의 땅에 피는 흑장미 고난의 땅에 피는 흑장미   머리로 아는 것은 깊이가 없다. 진실의 바닥을 경험하지 못했거나 고난의 흔적이 없기 때문이다.   참기 어려운 현실 속에... 이마르첼리노M 2020.09.03 543
    1103 피조물을 통하여 하느님 사랑에 이르기까지 피조물을 통하여 하느님 사랑에 이르기까지   프란치스코 성인이 회개하기 이전의 삶은 특별한 삶이 아니었다. 그의 회개과정을 살펴보면 점진적 변화의 과... 이마르첼리노M 2020.09.02 636
    1102 희생이라는 덫 희생이라는 덫   신앙과 영적인 성숙은 희생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려는 선택과 결단에서 온다.   불완전하게 보이는 것들을 받아들이고 ... 이마르첼리노M 2020.09.01 724
    1101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   기쁨은 순수하게 정신적인 것만이 아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나를 채울 때 내 몸과 마음과 오감이 어떻게 전율하는지를 안다. ... 이마르첼리노M 2020.08.31 621
    1100 자신을 내어주면서도 자신을 잊어버리는 기쁨 자신을 내어주면서도 자신을 잊어버리는 기쁨   나를 나에게서 벗어나게 하는 초월 그 초월이 주는 해방의 자유를 경험하게 하고 관계 안에서 내어주는 능... 이마르첼리노M 2020.08.27 459
    Board Pagination ‹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101 Next ›
    / 10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