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46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자유는 자유롭기에 자유를 선택한다.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위대한 선물은
      생각하는 능력이 아니고
      사랑할 수 있는 자유이다.

      모든 피조물들을 지배하려는 자유가 아니고
      형제관계를 맺으려는 자유이며
      사랑하기 위해 선택하는 자유이다.
      우리는 이 자유 안에서 더 큰 자유를 누린다.

      자신만을 자유롭게 하려는데 자유를 사용하면 할수록
      자유와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묶이게 되며
      너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 자유를 사용하면 할수록
      더 큰 자유를 누리게 되는 것이 자유의 특성이다.

      하느님을 사랑하는데 있어 우리는 자유롭다.
      그러나 자유롭기 때문에 우리는 부단하게
      그리고 계속해서 하느님을 선택해야 한다.
      그분이 나의 주인이 되시면
      나에게서 하느님의 선이 드러나게 된다.
      자유는 그래서 생명을 준다.

      잘못 놓여진 자유는 자신만을 자유롭게 하게 위하여
      자유를 사용함으로 죄를 짓게 된다..
      죄는 잘못 사용한 자유의 결과다.

      우리는 성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 산다.
      소유 없이 돌려 드리려는 가난한 마음
      자유는 거기서 눈이 부시게 빛난다.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수난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현존을 거기서 만난다.
      그분의 자유와 나의 자유가 함께 만나면
      하느님의 함께 계심 안에서 참으로 자유를 누린다.
      그리하여 자유는 자유를 선택한다.

      하느님 안에서 누리는 자유는 꿈속에서도 뒤척이게 하나보다
      처음으로 눈을 떠서 세상을 보는 듯
      보이는 것 전부가 몹시 신선하다.
      신선한 공기조차도 눈앞에서 새롭게 부풀어오른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2 최병길(피델리스) 형제님 연락처를 찾습니다 프란체스코 수도회 소속 신부님이셨는데 호주 멜버른에 가셨다는 얘기 까지는 들었고 , 약간의 후속 소식도 들었는데 그후 소식이 끊겼습니다. 저는 최 피델리스 ... 3 조파스칼 2010.06.23 8300
371 이 모든 은헤와 역사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입니다... http://blog.daum.net/sungsim1/?t__nil_login=myblog지구촌의 축제 월드컵이 열리는 6월11일 교회전례로 예수성심대축일입니다.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을 공경하... 성심원소식지기 2010.06.10 7252
370 정장표레오신부님연락처 http://visionpa.net정장표레오신부님 연락처를 알고 싶습니다. 메일로 연락처를 보내주시면 좋겠군요. 음훈정 2010.06.07 11122
369 호스피스교육 수강생 모집 찬미예수님! 재속프란치스코회 서울루케치오형제회에서는 죽음의 공포에 떨고있는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봉사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호스피스교육을 마련하였... file 박창규요한레오나르디 2010.05.31 10524
368 선교후원회에서 알립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저희 선교 후원회에 당신의 빛을 비추어 주십시오. 저희 후원회 회원님들과 하느님의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성령안에서 우리... 노사비나 2010.05.23 6098
367 천안함 http://www.flickr.com/photos/roknavyhq/sets/72157623789524151/show/http://www.flickr.com/photos/roknavyhq/sets/72157623789524151/show/ 마르티노이사야 2010.05.19 8192
366 손에 힘빼 손주오줌 찔끔찔끔싸듯 http://blog.daum.net/sungsim1/169여름장마가 무색하게 잦은비로 마음과 몸이 지치기 쉬운 요즘입니다. 4월20일 바람이 부는 마을 성심원 이장님의 마을안내방송... 성심원소식지기 2010.04.21 6313
365 나훈아, 이미자는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http://blog.daum.net/sungsim1/155나훈아, 이미자는 출연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들을 흉내내는 흥겨운 여흥이 함께합니다. 성심원 부활절 장기자랑 동영상이 ... 성심원소식지기 2010.04.13 7333
364 772함 수병(水兵)은 귀환(歸還)하라 “772함 수병(水兵)은 귀환(歸還)하라 772 함(艦) 나와라 온 국민이 애타게 기다린다. 칠흑(漆黑)의 어두움도 서해(西海)의 그 어떤 급류(急流)도 당신들의 귀환을... 1 요셉 2010.04.02 5373
363 남의 잘못을 이해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면서 자신의 잘못은 관대하게 이해하고 넉넉하게 용서하는 사람은 이기주의자이고 위선자이므로 소인에 불과한 것이... 서현 2010.04.01 5004
362 퍼머컬쳐디자인 교육안내 퍼머컬쳐디자인 교육안내 산청군내 민들레학교(대안학교)에서는 친환경내지는 생태마을을 지향하고 실천해 왔습니다. 금번 외국강사를 초빙하여 4월5일-14일까지 ... 박재홍 2010.03.29 8232
361 제발 제발 아버지를 받아달라는... http://blog.daum.net/sungsim1안녕하세요? 이 더운 날씨에 환자들을 돌보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세요. 항상 무거운 업무량에 시달려 고되실 것을 잘 알면서도... 성심원소식지기 2010.03.19 5219
360 3/25(목) 우정어린 배움의 공동체, 평화나눔 아카데미에 초대합니다 http://www.nanum.com갈수록 삶의 속도는 빨라지고, 갈수록 삶의 비용은 높아져지고, 열심히 일하고 충분히 고통 받음에도 나아지지 않는 삶의 질. 과연 우리는 ... 나눔문화 2010.03.16 7922
359 이해할수 없는 개신교의 행위 2남 1녀 중 외동딸로 공무원이신 아버지 아래 자라오면서, 7살 때부터 혼자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성장해 간호사 생활을 타지에서 하다가 평소 교회 사모가 되... 그리심 2010.02.27 5757
358 세계적인 기타리스트가 성심원에 간 까닭? http://blog.daum.net/sungsim1뒤에는 지리산이 버티고, 앞으로는 경호강이 흐르는 산골, 산청 성심원(원장 이건주 수사)에 현의 마술사 ‘마르코 소시아스(Marco ... 성심원 소식지기 2010.02.25 5768
Board Pagination ‹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100 Next ›
/ 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