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부 세라핌 프란치스코 축일을 기념하며 10월 3일(일) 정동 본부 수도원에서는 프란치스코 성인의 귀천을 회상하는 추도식이 있었습니다. 성 프란치스코 수도원 수호자 허정민 바실리오 형제는 강론에서 수도회 전통 안에서 바라본 죽음과 우리의 생활 그리고 신학적 의미 등에 대해 형제들과 나누었습니다.
10월 4일(월)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는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대축일 기념 미사를 관구봉사자 김상욱 요셉 형제의 주례로 봉헌했습니다. 관구봉사자는 강론에서 생태적 회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 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정동 본부 수도원 형제들과 성북동 양성소의 형제들 그리고 평창동 수도원 형제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차분하게 전례에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