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4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예수를 받아들인 사람은?

 

요한복음에 나타난 하느님

창조 이전부터 계셨고 하느님과 똑같은 말씀

아버지를 계시하신 말씀

말씀으로 창조하시는 하느님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예수 안에 육화되신 그리스도 하느님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빵이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라오는 사람은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내가 이 세상에 있는 동안은 내가 세상의 빛이다.

빛이 있는 동안에 빛을 믿고 빛의 자녀가 되어라

 

진리이신 하느님

내 말을 마음에 새기고 산다면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나는 양들이 드나드는 문이다.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발을 씻어주시는 하느님

스승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어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어야 한다.

 

새로운 계명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어떻게 내어줄 것인가?

경이와 비극 속에서 변화의 여정을 살아내는 영성은

죽음과 생명, 항복과 용서라는 상호작용이 변화의 길로 이끌어 준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너로 위장한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오신다면

생명과 죽음의 체계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목숨을 내어줄 것인가?

 

내어줌으로써 연결이 시작된다.

세상과 연결되고 모든 피조물과 연결되고 하느님과 연결되려면

예수 안에서 어떻게를 배워야 한다.

하느님의 가난하심을 배워라

하느님의 내어주심을 배워라.

자신을 낮추어 너의 눈높이에 맞추는 겸손하심을 배워라

 

십자가는 어떻게를 배우는 학교다.

결정적 죽음 이전의 일상에서

나를 내어놓는 죽음이야말로

변화라는 부활로 다시 태어나는 생명이다.

 

목적이며 여정으로서의 길

안내자요 모델이며 동반하시는 진리

나에게서 나를 구원하는 생명

 

예수 안에서, 예수를 통하여 보여주신 하느님의 계시

계시의 빛을 받으면 삶의 본 모습이 드러난다.

 

모든 것은 위로부터 받았다.

받은 것을 네 소유로 만들지 말라

나를 믿지 말라

나는 걸림돌이다.

사랑에는 고난이 따른다.

너를 받아들이기 위하여 나를 내려놓는 고난이다.

 

네 믿음을 주님께 두어라

하느님과 너와 피조물을 받아들일 여백과 공간을 만드는 가난

발을 씻어주는 겸손

행동하는 선, 용서하는 자비가

단절과 묶임에서 해방하고

자유가 자유를 구원하는 관계의 혁명이 거기에 있다.

 

사람들을 사랑하고 생명을 주어 살리시는 하느님

예수를 받아들인 사람들은 생명을 얻고

자신도 내어주는 몸과 쏟는 피로 다른 사람을 살린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17 단순하게 살기로 작정하면, 단순하게 살기로 작정하면,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니셨던 마음을 여러분의 마음으로 간직하십시오.” (필립 2,5) “여러분 안에 계셔서 여러분... 이마르첼리노M 2021.07.30 415
1216 답을 찾는 세상에서 찾은 답을 지우고 답 없이 살아가는 믿음 답을 찾는 세상에서 찾은 답을 지우고 답 없이 살아가는 믿음   복음적 자유는 고착된 답을 버리는 자유다. 그날그날의 만남과 관계 속에서 필요성에 의해 ... 이마르첼리노M 2021.07.29 408
1215 사랑의 사도 마리아 막달레나 사랑의 사도 마리아 막달레나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과 누군가가 나를 좋아한다고 느끼는 것, 내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과 내가 누... 이마르첼리노M 2021.07.22 402
1214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냐?” (마태 12,48)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냐?” (마태 12,48)   “ 믿는 영혼이 성령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일치할 때 우리는 그분의 정배들입니다. 하늘에 계신” ... 이마르첼리노M 2021.07.21 548
1213 변화에 따르는 유혹 변화에 따르는 유혹   “우리한테는 이집트인들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나으니 이집트인들을 섬기게 우리를 그냥 놔두시오” (탈출기 14,12) ... 이마르첼리노M 2021.07.19 381
1212 사랑 안에 머무는 기쁨 사랑 안에 머무는 기쁨   “내가 아버지의 사랑 안에 머물러 있듯이 너희도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게 될 것이다. 내가 이 말을 한 것은 내 기쁨을 같이 나... 이마르첼리노M 2021.07.18 380
1211 만약에 내가, 만약에 내가,   깨끗하고 정직하다면, 하느님의 가난과 겸손을 받아들인다면, 하느님의 허용을 관계의 허용으로 바꾼다면, 관계 안에서 발생하는 십자가로... 이마르첼리노M 2021.07.15 366
1210 부산물로 얻는 행복한 내리막길 부산물로 얻는 행복한 내리막길   기쁨과 자유는 복음적 가치와 의미의 부산물, 기쁨과 자유는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면 할수록 본래의 목적과는 거리가 멀... 이마르첼리노M 2021.07.13 342
1209 영성의 터 닦기 영성의 터 닦기   믿는 이들 가운데는 크게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하나는 그리스도의 이성적 가르침과 진리의 말씀을 의식적으로 받아들여 세상의 생명 ... 이마르첼리노M 2021.07.11 371
1208 의인과 죄인 의인과 죄인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마태 9,13)   스스로 의인이라고 하는 자... 이마르첼리노M 2021.07.02 449
1207 아브라함의 믿음 아브라함의 믿음   아브라함의 믿음 안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하느님에 대한 무한한 신뢰는 자신의 자유를 온전히 내어드릴 만큼... 이마르첼리노M 2021.07.01 495
1206 하느님 안에서 누리는 자유와 기쁨은 계시의 완성 하느님 안에서 누리는 자유와 기쁨은 계시의 완성   하느님을 찬미하는 건 사람만이 아니다. 우주 만물이 본래의 창조 목적에 따라 찬미의 노래를 부른다. ... 이마르첼리노M 2021.06.30 441
1205 사랑하는 이들의 기쁨이 나를 가르친다. (2)  (1)에서 이어짐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그녀는 개신교에 다녔는데 개종하고 싶다고 했다. 이유는 다니던 교회는 너무나 종교관이 달랐기 때문에 신앙에 ... 이마르첼리노M 2021.06.26 356
1204 사랑하는 이들의 기쁨이 나를 가르친다. (1) 사랑하는 이들의 기쁨이 나를 가르친다. (1)   우리가 스스로를 폐쇄할 때, 우리가 생명보다 죽음을 택했을 때 우리가 자만에 빠져 관계를 단절할 때 그것... 이마르첼리노M 2021.06.26 379
1203 그리스도의 신비는 관계의 신비 그리스도의 신비는 관계의 신비   복음이 나에게 기쁜 소식이 되었을 때, 말씀에서 진리를 발견했을 때, 진리가 나를 자유롭게 해주었을 때 자유가 나와 다... 이마르첼리노M 2021.06.18 392
Board Pagination ‹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101 Next ›
/ 10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