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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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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1

 

새벽에 잠깨면

벌써 술렁이는 마음

연한 슬픔이

연초록 끝에 이슬처럼 달려있다.

 

어디서 온 것일까

누구에게 온 것일까

 

밤낮 속으로만 자라더니

이제는 어린 아이로 태어났다.

 

말하지 말아야지

이번엔 정말 말하지 말아야지

말하지 않아도 이미 해버린 말

 

숨겨진 선행

숨겨진 진실

숨겨진 그리움




기쁨 2

 

혼자서만 간직하고 싶은 내면의 꽃

분출되는 샘

부풀어 오르는 봉오리

 

명랑하고 평화로운 즐거움

눈빛으로

표정으로

미소와 환한 웃음으로

 

가벼워진 발걸음

자신도 모르게 부르는 콧노래

말하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것

 

충만케 하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행복한 에너지

 

예술의 근원지

음악으로

춤으로

문학으로

미술과 조형으로

 

어둠을 밝히고

슬픔을 바꾸게 하는 것

 

한 모금 마시면

더 마시고 싶은 영의 활동


2021. 2.2 주님 봉헌 축일

축성생활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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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 359번과 365번의 글을 올린 요한이라는 분께 본인은 작은 형제회 한국 관구에 속한 이요한 (종한)신부이며 가회동 본당의 주일 미사 사목에 처음부터 동참해서 약 일년을 함께 한 사람입니다. 귀하의 글을 읽... 1 이요한(종한) 2009.06.21 5493
1169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해 기도합니다. 안드레아 2009.06.25 6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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