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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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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덮인 하늘 아래 있는 꽃들은 안다.

 

구름 덮인 하늘 아래 있는 꽃들은 안다.

스스로 꼭대기에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더디 배우지만

바닥에 있는 사람들은 진리를 향해 더 앞서간다는 사실을

 

구름 덮인 하늘 아래 있는 꽃들은 안다.

주님을 지식적으로 알기보다는

공허하다는 것,

버림받았다는 것,

사랑받지 못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구름 덮인 하늘 아래 있는 꽃들은 안다.

작지만 확고한 믿음을 지니고

변화로 이끄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받아들이는 이들이

빛이 있는 어둠 속에서

고통을 견디면서 찾은 자유를

 

구름 덮인 하늘 아래 있는 꽃들은 안다.

하느님의 자유와 인간의 자유가 만나 탄생시키는 새로운 창조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창조의 새 지평이

나를 통하여 내 안에서 나와 함께 너를 향해 열리는 나라를


구름 덮인 하늘 아래 있는 꽃들은 안다.

십자가의 형장에 핀 피의 꽃이

공허하고

버림받고

사랑받지 못한 너를 위해 피는 꽃이라는 사실을

 

구름 덮인 하늘 아래 있는 꽃들은 안다.

예수께서 행하신 것과

행하신 것을 따르는 삶으로 피어나는 꽃들을

 

구름 덮인 하늘 아래 있는 꽃들은 안다.

구름이 걷히면 보이는 하느님 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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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3 2학기토착화신학당 개강안내 2006년 2학기 토착화 신학당 개강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소장=심상태몬시뇰)가 주최하는 「토착화신학당」에서는 “21세기 한국교회의 토착화와 영성”이라는 주...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2006.08.21 4720
1392 어느 형제에게 보낸 편지 + 평화와 선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하시길.. 사랑하는 형제에게.. 요즘 한참 시험공부에 성소자로써 준비를 하느라 많이 바쁘지요? 하느님께서 형제와 항상 함... 정마리아 2006.08.23 4661
1391 어느 형제에게 온 편지 ** 이 형제는 작은형제회 성소자로써 나이는 어리지만, 사부님을 따르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입니다. 저도 배울점이 많고요.. 공개 게시판이므로 이름은 밝히지 않... 정마리아 2006.08.24 5087
1390 어느 형제에게 온 편지에 대한 답신 + 평화와 선 오늘은 그다지 덥지 않아 선풍기로 버티고 있어서 기분이 좋답니다. 에어컨 틀면 돈 나가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심장이 떨리거든요. 사랑하는 ... 정마리아 2006.08.25 4381
1389 어느 형제에게 온 답장 **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함께 나누자는 의미에서 이 형제와의 주고받는 편지를 올리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해 카페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중입니... 정마리아 2006.08.28 4264
1388 어느 형제에게 보낸 답장 ** 이 형제가 꼭 훌륭한 작은형제회 일꾼이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 평화와 선 사랑하는 형제, 어제는 봉사활동과 지구 행사 준비로 녹초가 되었을텐데, 1시간여... 정마리아 2006.08.28 4607
1387 아마레 앙상블 http://www.amare.org 사진크릭 ola 2006.08.31 6100
1386 소인은 이기는 것을 좋아하니 ... 남을 의식해서 사는 노예가 되지 말고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사는 마음을 배워야 마음에 자유가 있고 생각에 자유가 있으며 언행에 자유가 있는 생활을 하게 되... 1 인이 2006.09.06 7631
1385 교정복지론을 접하며 + 평화와 선 모든 형제자매님들께 평화를 빕니다. 덥다덥다.. 하던 더위는 이제 추억속으로 사라지고, 선선하다 못해 쌀쌀함이 느껴지는 가을이 왔어요. 오전에 ... 정마리아 2006.09.07 5024
1384 라 베르나 관상 기도 모임 안내 어두움을 통과하여 새롭게 태어나는 사람은 그 사람이 하는 움직임 하나 하나가 기도요, 말 하나 하나가 기도요, 생각 하나 하나가 기도요, 날 하루 하루가 기도... file 김요한 2006.09.08 5126
1383 말 없이 사랑 하라. + 평화와 선 지금 태풍이 오고 있어 전국적으로 불안한 상태입니다. 부디 최소한의 피해로 끝나길 기도 합니다.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사랑받고 ... 정마리아 2006.09.17 4592
1382 작은형제회 성소자 어느 형제의 성소모임 후기 + 평화와 선 전 이 형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형제의 허락을 얻어 카페에 올려놓은 후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간접적이지만, 피정 모임둥 사진과 ... 정마리아 2006.09.18 9391
1381 수련 착복 축하드립니다 ^^ + 평화와 선 너무나 반가운 형제님이 보여 글을 올립니다. 지난 13일 일이 있어 수도원에 갔었는데, 새로 오신 형제님께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도와 주셨는... 정마리아 2006.09.18 5627
1380 봉평에 다녀왔습니다. (아마레 앙상블) ola 2006.09.19 6143
1379 볼만한 볼거리 소개 나는 간혹 내 자신이 너무 고상하게(?) 살려다 괴상하게 (?)된 인간이란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영화에 대한 태도이다. 보통 남성이라면 가볍게 ... 이종한 2006.09.20 7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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