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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2018.07.12 20:31

달팽이

조회 수 1063 추천 수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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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는 느리다.
달팽이는 무엇을 하던지 느리다.
달팽이가 늦다고하여 굶지도 않고
살지못하는법은 없다.
달팽이가 느려도 
자기살것은 다살고
자기가 필요한건 다챙기고
어떻게해서든 살아간다.

각박한 세상속에서
우리의 마음은 너무 빠르다.
마음을 여유롭게 가져도
굶지도 않고 
살아갈수가 있는건
다 살아갈수가 있는데
우리의 마음은 너무 빠르다.

우리의 마음이 너무 빠르다보니
사소한것에도 걱정하고
화를내고 불안해한다.

달팽이의 느림은 
어쩌면 우리에게 삶을 좀더
행복하게 살아가는법을 
가르쳐주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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