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611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T. 그리스도의 평화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을 다스리시고

 

우리는 하느님의 섭리안에서 그분의

 

뜻하심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분의 뜻에서 벗어난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것들을

 

우리의 삶안에서 주어진 좋은 나쁜것들을

 

하느님의 선물로 받아들입니다.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우리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와 함께 하시며, 모든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에서

 

생각해 볼것이 하나있습니다. 만약에

 

하느님께서 당신의 뜻대로 우리를 다시리신다면

 

왜 이 세상에서는 죄와악들이 있게 하는가 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우리인간들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우리에게는

 

자유의지가 있기에 우리는 선택을

 

할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자유의지가 없다면 우리는 마치 꼭두각시처럼

 

될것입니다. 오늘 1독서에는

 

"이처럼 내 앞에서 나가는 나의말도 나에게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반드시 내가 뜻하는

 

바를 이루며, 내가 내린 사명을 완수하고야 만다".

 

이렇게 우리는 세상안에서 주님의 뜻하심 안에서

 

살아가고 우리도 또한 그분의 섭리안에서

 

살아갑니다. 2독서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피조물이 허무의 지배 아래 든 것은 자의가

 

아니라 그렇게 하신분의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희망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피조물도 멸망의종살이에서 해방되어,

 

하느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영광의 자유를

 

얻을 것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세상의 악도 죄도 우리의 의지로써

 

짓게 되는 죄이지만 하느님께서는 그러한 죄악을

 

통해서도 선으로 이끌어 내시는 분이십니다.

 

그것은 우리 인간의 생각과 한계를 넘어서는

 

신비로 바라볼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굳이

 

과학적으로 인간의 지헤로써 알아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씨를 뿌리는 사람은 하느님이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내는 것은 우리와 우리의

 

마음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어떻던 

 

우리의 땅이 어떻던 무조건 좋은씨를

 

뿌리십니다. 그러나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우리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거름진 땅이되고, 황폐한 땅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거름진 땅도 황폐화

 

할수도 있으시고, 황폐한 땅도 거름진 땅이 되게

 

하십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것은 우리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좋은

 

뜻만을 가지고 생각하지 말고 하느님의 뜻을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내 좋은 뜻을 이루었을 때 기쁨이 되게하기 보다는

 

하느님의 뜻을 알아 이루고자 했을 때 나에게

 

기쁨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주일에도

 

하느님의 뜻을 찾고, 그분의 뜻안에서 참 기쁨을

 

찾는 주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9Oct

    연중 30주 수요일-닫히기 전에 어서 좁은 문을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오늘 주님께서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쓰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좁은 문이란 “구원받을 사람은 적습니까?”라는 물음에 주님께서 답으로 하신 표현이니 구원의 문이 좁다는 뜻이겠고, 문이 좁다는 뜻은 ...
    Date2014.10.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1780
    Read More
  2. No Image 28Oct

    성 시몬과 유다 사도 축일-고민하지 말고 기도하라!

    “그 무렵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시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지금 저희 관구는 새로운 관구장의 선출과 함께 새로운 인사이동을 위한 작업이 한창입니다. 아마 저희 관구장님도 주님처럼 밤새 기도하실 겁니다.   ...
    Date2014.10.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1926
    Read More
  3. No Image 27Oct

    연중 30주 월요일-사랑이란 입장 바꿔 생각하는 것

    “이 여자를 사탄이 무려 열여덟 해 동안이나 묶어두었는데 안식일일지라도 그 속박에서 풀어주어야 하지 않겠느냐?”   하느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주는 것을 반대하실까요? 제 생각에 돈벌이 때문에 고쳐주면 반대하실지 모르지만 사랑 때문에 병을...
    Date2014.10.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1667
    Read More
  4. No Image 26Oct

    연중 제30주일

      오늘 복음 말씀은 너무나 유명한 사랑의 계명입니다.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이냐는 율법 교사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큰 계명이며, 둘째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 형제자매님들은 ...
    Date2014.10.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867
    Read More
  5. No Image 26Oct

    연중 제 30 주일-나를 사랑해야 하느님도 이웃도 사랑한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오늘 저는 마라톤을 뛰기 위해 춘천에 와있고 몇 시간 후면 소양호 주변을 뛰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
    Date2014.10.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462
    Read More
  6. No Image 25Oct

    연중 29주 토요일-참아주시는 하느님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바리사이들은 죄를 지으면 현세에서 벌을 받고 현세의 불행은 죄의 결과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리사이만이 아니라 일부 개신교에서도 3박자 축복이라 하여 하느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하느님께서 복을 ...
    Date2014.10.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471
    Read More
  7. No Image 24Oct

    연중 29주 금요일-아직 가을이 오지 않은 사람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주님께서는 하늘과 땅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시대의 징조는 스스로 풀이하고 판단할 줄 모름에 대해 꾸짖으십니다.   그런데 하늘과 땅의 ...
    Date2014.10.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641
    Read More
  8. No Image 23Oct

    연중 29주 목요일-불을 지르시는 주님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내가 받아야 하는 세례가 있다.”   주님께서는 불을 지르러 이 세상에 오셨다고 오늘 말씀하십니다. 지금 이 세상이 불타오르지 않기 때문에 오셨다는 말씀이십니다. 지금 제 ...
    Date2014.10.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664
    Read More
  9. No Image 22Oct

    연중 29주 수요일-실천적 무신론

    “만일 종이 마음속으로 ‘주인이 늦게 오는구나.’하고 생각하며, 하인들과 하녀들을 때리고 또 먹고 마시며 술에 취하기 시작하면”   실천적 무신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복음의 불충한 종의 경우이고, 하느님은 계신데 주님은 안 계신 경우입니다....
    Date2014.10.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666
    Read More
  10. No Image 21Oct

    연중 29주 화요일-잠에 취하지 않고 성령에 취해야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 깨어있는 종들. 그 주인은 띠를 매고 그들을 식탁에 앉게 한 다음 시중을 들 것이다.”   오늘 복음이 어제 아침 성무일도 찬미가의 감동을 다시 불러 일으켰습니다. “눈부신 빛살들로 끝이 없으신 참 태양 주님이여...
    Date2014.10.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202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626 627 628 629 630 631 632 633 634 635 ... 718 Next ›
/ 7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