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그분을 여러분에게 넘겨주면 나에게 무엇을 주실 작정입니까?” 하고 물었다. 그들은 은돈 서른 닢을 내주었다.
그때부터 유다는 예수님을 넘길 적당한 기회를 노렸다.(마태 26,15-16)

은돈 서른 닢
유다가 유대인 사제들에게 한 말을 생각해 봅시다. ‘내가 그분을 여러분에게 넘겨주면 나에게 무엇을 주실 작정입니까?’ 그는 하느님의 말씀을 내주는 대가로 기꺼이 돈을 받으려 했습니다. 그들은 그들과 함께하기 위해 오신 구원자요 진리의 말씀을 넘겨주고 자기 영혼에서 그분을 물리치는 대가로 감각적이고 세속적인 것을 받는 이들과 똑같은 일을 합니다. 실로, 돈이나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죄를 저지름으로써 하느님의 말씀을 경멸하고 배반하는 자는 누구나 유다의 본을 따르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배반하는 죄의 대가로 이 세상의 이득을 주는 원수에게 “내가 그분을 여러분에게 넘겨주면 나에게 무엇을 주실 작정입니까?" 하며, 드러내 놓고 원수의 권능을 나누어 달라고 청하는 듯합니다.
“그들은 은돈 서른 닢을 내주었다”고 합니다. 그들이 유다에게 준 동전의 개수는 구원자께서 이 세상에 머무신 햇수와 같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서른 살에 세례를 받으시고 복음을 선포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요셉이 자기 형제들을 위하여 곡식을 모으기 시작한 것도 서른 살 때였습니다(창세 41,46 참조). 그때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해서만 곡식을 준비해 주신 것이 아니라 이집트인들에게도 주셨듯이, 복음도 성도들을 위해 준비되었지만 불충하고 사악한 자들에게도 선포되었습니다.

-오리게네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5 만물이 존재의 평등을 공유하고 있다
두 번째 사랑은 은혜로운 사랑 내지는 영적인 사랑입니다. 하느님은 이 사랑을 통해 사람의 영혼이나 천사의 영혼 안으로 흘러 들어가십니다. 그러면 지성을 부여받은 영혼은 창조계의 모든 빛보다 더 밝은 빛을 받아서, 자기를 중심으로 삼던 태도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예컨대, 나의 눈이 강한 빛이어서 자신의 충만한 힘으로 햇빛을 받아들이고, 햇빛과 하나가 된다고 해 봅시다. 그러면 나의 눈은 자신의 충만한 힘과 햇빛과 해에 들어 있는 힘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나의 지성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모든 피조물에 맞추어졌던 나의 지성을 거두어 하느님께 맞춘다고 해 봅시다. 그러면 하느님께서 은혜를 나의 지성 속으로 끊임없이 부어 넣으실 것이고, 나의 지성은 밝아져서, 성스럽게 주어진 이 사랑과 하나가 될 것이고, 하느님을 있는 그대로 알고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느님은 지성을 부여받은 피조물 속에 자신을 부어넣으시고, 우리의 지성은 하느님의 은혜로운 빛으로 가까이 다가가서, 마침내 그 빛, 곧 하느님을 향해 올라갈 수 있습니다.(143)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3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27-28장 / 사도 1장
<생태 영성 주간>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3기 : 1050 ∼ 1300년
중세 중기 교회의 전성
제4절: 서구의 새 정신
클뤼니에서 그리고 수도생활에서 시작되어 현저하게 증대되어 온 종교운동은, 곧 서구 그리스도교의 생활 전체를 장악하였다. 한 시대의 그리스도교적인 성격을 올바로 파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신심과 이웃 사랑의 여러 가지 형식에서, 교회적이고 자선적인 목적을 위한 신자들의 헌신적인 정신에서, 예술 창작과 문학에서, 큰 공동체적 임무에의 참여 등에서 나타난다. 그러나 그것은 한 시기의 가시적인 업적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생활화되고 복음의 메시지가 받아들여지는 내면성과 깊이의 정도 여하에 따라 측정된다.
수도생활의 새 양식:
수도생활과 완덕 추구의 노력 정도는 언제나 한 시기의 종교적 • 교회적 생활의 강도를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척도이다. 만약 중세 전성기가 수도생활과 성직자와 평신도의 수덕생활을 위한 새로운 형식을 많이 만들어 냈다면, 그것에서 종교적인 특정만이 아니라 영적 생활의 개인적이고 인격적인 형성에 대한 갈망도 인식될 수 있다. 종교적으로 감동을 받은 모든 신분의 남녀들이 많이 수도생활로 향하였다. 사람들은 모두 중세 초기의 수도회 생활인 베네딕토회의 단일한 형식에서 만족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개별적이건 집단적이건 광야에서 은수사로서 생활하였고, 또 어떤 사람들은 속죄하고 설교하며 유랑생활을 하였다. 청빈과 자발적인 금욕과 더불어 사도적 생활은 그들의 생활 이념이었다.(211)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7May

    부활 제6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떠나시면서 성령을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지금 우리는 이 말씀을 예수님의 승천에 앞서 듣고 있지만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의 수난에 앞서 하신 말씀입니다. 즉 예수님의 떠나가심은 전례 시기적으로는 승천으로 들리지만 복음...
    Date2024.05.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94
    Read More
  2. No Image 07May

    2024년 5월 7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5.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315
    Read More
  3. No Image 06May

    부활 제6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회당에서 쫓겨날 것을 예고하십니다. 이것은 요한복음 9장에서도 암시되는데 학자들은 실제로 요한 공동체가 회당에서 쫓겨나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을 증언하다가 쫓겨나는 것을 이야기하고 ...
    Date2024.05.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61
    Read More
  4. No Image 06May

    부활 6주 월요일

    부활 6주 월요일-2021   "내가 아버지에게서 너희에게로 보낼 보호자, 곧 아버지에게서 나오시는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분께서 나를 증언하실 것이다. 그리고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나를 증언할 것이다. 내가 이 말을 한 이유는 너희가 떨어...
    Date2024.05.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12
    Read More
  5. No Image 06May

    2024년 5월 6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5.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80
    Read More
  6. No Image 05May

    부활 제6주일

    사랑은 우리를 하느님의 종이 아닌 하느님의 친구로 만듭니다. 즉 하느님께서 우리와 관계를 맺는데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를 벗어나고 싶어하십니다. 내가 만든 것이기에 내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다. 당신께서 만드신 것이 잘 살아갈 ...
    Date2024.05.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52
    Read More
  7. No Image 05May

    부활 제6주일-위에서 오는 서로 사랑

    오늘 독서에서 요한은 하느님에 대하여 또 사랑과 관련하여 아주 중요한 선언이랄까 말을 합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이라고 요한이 얘기하는데 제 생...
    Date2024.05.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462
    Read More
  8. No Image 05May

    2024년 5월 5일 부활 6주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5.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49
    Read More
  9. No Image 04May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시메온은 아기 예수에 관해 예언합니다. 예수는 계시의 빛으로 이 세상에 왔습니다. 빛이라는 것 자체가 무엇인가를 드러내는 역할을 하는데 시메온은 여기에 덧붙여 '계시'라는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계시란 드러내 보여주는 것을 말하는데 우선은 하느님을...
    Date2024.05.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78
    Read More
  10. No Image 04May

    부활 5주 토요일-주님께 뽑히고, 세상에서도 뽑히는

    주님에게 뽑히는 사람이 주님의 제자이고 성인일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당신의 제자로 뽑으신다고 다 좋아할 것 같지 않습니다.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 미워하거나 싫어하는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사람도...
    Date2024.05.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48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722 Next ›
/ 72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