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2024년 3월 23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이 말은 카야파가 자기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그해의 대사제로서 예언한 셈이다.(요한 11,51)

카야파가 자기 말의 뜻을 알았는가?
우리는 여기서 이런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힘이 우리에게 시켜서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 어떤 말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어떤 힘이 우리를 부추겨 어떤 말을 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완전히 몰아지경에 빠져 정신의 기능을 활용하지 못하는 상태가 아니고 자기가 하는 말을 이해하는 듯 보이더라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기 생각에서 나온 말은 이해하는 반면 자기도 모르게 입에서 나오는 말은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이따금 있습니다. 대사제 카야파의 경우가 그랬습니다. 그 말은 그 스스로 한 말이 아니었고, 그는 자기가 한 말의 뜻을 이해하지도 못했습니다.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예언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리게네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5 만물이 존재의 평등을 공유하고 있다
하느님께서 배우셨고, 우리가 배워야 할 첫 번째 사랑은 자연적인 선함으로 모든 피조물을 지으신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하느님은 미리 알고 계셨던 형상들에 따라 모든 피조물을 지으시고는 그들이 자신과 더불어 자신의 선함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하느님은 이 모든 피조물 가운데 어느 한 피조물을 다른 피조물보다 더 사랑하시는 법이 없습니다. 피조물이 문을 활짝 열어 그분을 받아들이는 만큼, 하느님은 자신을 그들 속에 쏟아 부으십니다. 나의 영혼이 치품천사처럼 활짝 열리기만 한다면, 하느님은 자신을 치품천사에게 부어주시는 것처럼 나에게도 가득 부어주실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원둘레에다 여러 개의 점을 찍고 중앙에다 한 개의 점을 찍어 동그라미를 그리는 것과 같습니다. 중앙에 찍힌 점은 원둘레에 찍힌 다른 모든 점에서 똑같은 거리에 있습나다. 만일 원둘레에 찍힌 여러 개의 점 가운데 하나가 중앙에 찍힌 점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려 한다면, 그 점은 원둘레에 있던 제 위치를 벗어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중앙에 찍힌 점은 제자리에 그대로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142)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3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23-26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이슬람교의 유일신 신앙과 '믿음의 다섯 기둥'
이슬람의 ‘믿음의 다섯 기둥'
6세기에 아라비아반도 안의 아랍인 부족한테서 발생한 이슬람교가, 단시일 안에 전 지중해 연안 지역과 아프리카 북부 지역 그리고 튀르키예, 이란, 이라크 지역으로 퍼져나가고, 10세기 전후로 이미 아랍인들의 종교로서가 아니라 인종과 국경을 넘어 세계적 보편 종교로 확산될 수 있었던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무하마드와 그가 받은 계시 종교로서의 <꾸란>이 지닌 영적 감화력이나 초기 지도자들의 지도력을 논외로 하고서 두 가지로 그 이유를 생각할 수 있다. 첫째는, 종교 발전의 역사적, 사회 경제적 조건에 대한 사회과학적 조명이며, 또 다른 하나는 대중 종교로서 확산될 수 있는 단순 명료한 교리적 가르침의 탁월성에서 찾는 것이다.
종교 발전 운동의 역사적 조건으로서 사회 경제적 조명이란, 다름 아니라 아라비아반도의 메카를 중심으로 하여 그동안 지탱되던 대상(隊商)무역 중심의 경제 체계와 사회 체계가 6세기 이슬람교 발생 무렵에 이미 이란, 이라크 지역의 사산 왕조로 옮겨간 사실에 기인한다. 유목민과 농민간의 경제적 긴장 관계 조성, 도시 상업 귀족과 소상인의 계급 분화, 메디나의 빈농과 보다 넓은 땅을 필요로 하던 베드윈 족의 대외 팽창 충동, 분열주의적이던 아랍 부족들간의 분쟁 극복의 필요성, 정통 봉건 영주들의 불법적인 착취 등 제반 사회적 갈등 상황이 무하마드가 제시한 유일신 신앙을 중심으로 중동 사회가 통합되는 필요 조건을 제공할 수 있었던 것
이슬람교의 성공적인 세계 포교와 안정된 신앙 공동체의 수립 및 지탱은 이슬람교가 제시하는 단순한 형태의 '다섯 가지 믿음'의 기둥에 있다.
전통적으로 이슬람교의 ‘신앙 오주(五柱)'라고 부르는 내용은 기본 신조 고백(Shahadah), 기도(Salat), 단식(Saum), 자선(Zakat), 성지 순례(Hajj)를 말하며, 어느 이슬람교 교파에서는 성전(지하드)을 추가하여 여섯 기지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83)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2May

    주님 승천 대축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마지막 사명을 주시고 하느님 오른쪽으로 승천하십니다. 제자들에게 주신 마지막 사명은 복음의 시작부분에서 말씀하신 당신의 사명과 똑같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제자들은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온 세상에 간다는 것이며 사...
    Date2024.05.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65
    Read More
  2. No Image 12May

    2024년 5월 12일 주님 승천 대축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
    Date2024.05.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06
    Read More
  3. No Image 11May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아버지에게서 나왔다고 표현하십니다. 이것은 단순히 하느님 곁에 있다가 하느님께서 세상에 파견하심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요한복음은 시작에서 말씀이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고 전합니다. 그러면서 이어서 하는 말이 말씀은 하느님이...
    Date2024.05.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91
    Read More
  4. No Image 11May

    2024년 5월 11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
    Date2024.05.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74
    Read More
  5. No Image 10May

    부활 제6주간 금요일

    예수님께서는 해산의 고통을 예로 드시면서 제자들이 느끼는 근심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표현하십니다. 이별의 슬픔은 엄청난 고통이라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어서 그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이것은 출산과 비교하십니다. 아이를 낳...
    Date2024.05.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58
    Read More
  6. No Image 10May

    2024년 5월 10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5.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12
    Read More
  7. No Image 09May

    2024년 5월 9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5.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69
    Read More
  8. No Image 08May

    부활 제6주간 수요일

    예수님께서는 성령께서 당신에게서 받아 제자들에게 알려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당신에게서 받으시는 것은 원래 아버지의 것임도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의 다른 곳에서 하느님께서 당신의 것을 예수님께 주셨다는 표현이 자주 나옵니...
    Date2024.05.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27
    Read More
  9. No Image 08May

    2024년 5월 8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5.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37
    Read More
  10. No Image 07May

    부활 제6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떠나시면서 성령을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지금 우리는 이 말씀을 예수님의 승천에 앞서 듣고 있지만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의 수난에 앞서 하신 말씀입니다. 즉 예수님의 떠나가심은 전례 시기적으로는 승천으로 들리지만 복음...
    Date2024.05.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8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719 Next ›
/ 71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