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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불행하여라, 너희 율법 교사들아!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 버리고서, 너희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려는 이들도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루카 11,52)

지식의 열쇠는 그리스도 안에서 율법을 해석하는 것이다
우리는 지식의 열쇠는 율법 자체를, 그분에 대한 믿음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됨을 뜻한다고 풀이합니다. 율법은 그림자요 예형이지만,그래도 그 예형들은 우리에게 진리를 가리켜 주고 그 그림자들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신비를 드러내 줍니다. 모세 율법에 따라 어린양이 제물로 바쳐졌습니다. 그들은 양의 살을 먹고 그 피를 문설주에 발라 죽음의 천사들을 피했습니다. 보통 양의 피로는 죽음을 물리칠 수 없지요. 이 어린양은 그리스도의 예형이었습니다. 그분께서는 세상을 살리기 위해 희생제물이 되시고 당신을 믿는 자들을 그 피로 구원하십니다. 이 밖에도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그림자로 드러내신 당신의 신비를 알아볼 수 있는 예가 많습니다. 주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너희를 고소하는 이는 너희가 희망을 걸어 온 모세이다. 너희가 모세를 믿었더라면 나를 믿었을 것이다. 그가 나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하였기 때문이다”(요한 5,45-46)라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또 “너희는 성경에서 영원한 생명을 찾아 얻겠다는 생각으로 성경을 연구한다. 바로 그 성경이 나를 위하여 증언한다”(요한 5,39)고도 하셨습니다. 성령의 영감을 받아 기록된 성경의 모든 말씀이 그분을 가리키고 그분에 관하여 말합니다. 앞에서 보았듯이, 모세가 말한 모든 것은 그리스도의 모습을 미리 보여 준 것이었습니다. 거룩한 예언자들이 한 모든 말 또한 여러 방식으로 그리스도의 신비를 우리에게 밝혀 준 것입니다. 그분의 구원을 미리 선포한 것이지요.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엑카르트 시대와 우리 시대
2. 고위층의 타락:
그렇다고 세속 정부가 더 건강한 것도 아니었다. 1254년부터 1273년까지 19년간 이어진 독일 제국은 황제가 없었다. 이 공위 기간에 독일에서는 황제라는 관념이 종말을 고하고, 각 주의 자주독립주의가 싹트기 시작했다. 1282년 부활주일 다음 날에 시칠리아 섬에서 “시칠리아의 만종”이라는 사건이 터졌다. 그곳에서 프랑스 남자·여자·아이들이 대량 학살되었고, 이 사건으로 유럽 전체를 통틀어 유례없는 민족 감정이 촉발되었다. 필립 4세의 치세에는 교회와 국가의 대립으로 말미암은 잔인성이 신기록을 수립했고, 도덕은 땅에 곤두박질쳤다. 엑카르트가 파리에 머물던 시기인 1285년부터 1313년까지는 프랑스의 필립 4세가 다스렸다.
그는 상당히 직접적으로 교황권에 도전했다. 그는 한 명의 교황을 살해했고, 그 다음번 교황은 투옥되었으며, 세 번째 교황은 완전히 겁에 질려 있었다. 그는 유대인들을 추방했고, 템플 기사단을 해체했으며,그들의 재산을 몰수했다 실로, 당시 사회의 통치제도는 1297년에 시성된 프랑스의 루이 9세(1214-1270)와는 너무나 거리가 멀었다.(37)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2코린 1-7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문화 주간>
생태 지향 :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3장과 고통과 기쁨
경탄 후에
다음날 여러 신문은 일제히 파티마의 대기적을 취급하였는데 그 기사를 보면 지금까지 신문 기자들이 과장스럽게 해 온 회의적 논박은 감출 수 없는 감동으로 변했다는 것을 읽을 수 있었다.
여기에 이어 며칠 동안은 상점이건 응접실이건 시장이건 광장이건 두 사람만 모이는 곳이면 어디서나 파티마의 사건이 굉장한 화제거리였다.
성모님께 대한 사랑에 충만한 포르투갈 국민의 종교적 심성은 이 사건으로 갑자기 열성을 더해 즉시 교회 당국에게 정식 조사와 판결을 신청하였다.
온 국민은 성모님께서 먼저 루치아와 프란치스코, 히야친타를 약속대로 방문하셨고 이번에는 국민들 앞에서 너무나 큰 신비스런 일을 드러내 보이시면서 당신 발현의 사실을 증명한 것으로 믿었다.
“이봐요, 성모 마리아께서 아무것도 아닌 시골 아이들한테 발현하셨다고!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오?"
“어떻게 생각하다니 ! 전능하시고 전선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 모친 동정 마리아는 찬미받으소서 하고 찬미 드릴 수밖에 없잖소?"
마을 문간에서, 거리에서 이런 말이 오가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성모 마리아께 대한 포르투갈 국민의 전통적 신심은 더더욱 뿌리깊어지고 점점 더 뻗어나가 전국에서 널리 성모님을 공경하게 되었다. 그들은 포르투갈 땅 위에서, 그네들의 하늘에서, 하늘 모후의 현존을 느끼고 바로 그들의 손으로 그 초자연계에 닿는 느낌이었던 것이다.
실로 그들은 공상으로도 그려 볼 수 없는 하늘의 광명에 압도되는, 분에 넘친 특은을 받았다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머지 않아 파티마의 탁월한 이 은총은 루르드의 그것과 같이 다른 국민에게, 전세계에 확장될 것이었다.
이 하늘의 광명에 비추어, 많은 사람의 눈이 열려 천국을 바라보고 전능하신 하느님을 우러르며, 무수한 영혼이 각성하여 참된 사랑과 그리스도교적 희망과 보편적 신앙으로 되돌아올 것이었다. 왜냐하면 하늘의 모후께서 호랑가시나무 그늘에 꿇어앉아 로사리오의 기도를 바친 세 아이의 기도를 들어 주셨기 때문이다.(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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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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