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392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2020년 9월 27일 연중 제26주일

오늘은 연중 제26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하늘나라는 죄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고 참된 회개와 믿음이 수반된 행동하는 실천 신앙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오늘 주님께서 들려 주시는 복음 말씀을 통해서 참된 실천신앙에 대해서 나누고자 합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고 말씀하십니다(마태 7,21 참조) . 바로 실천 신앙, 행동하는 신앙이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시금석이 된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주님의 말씀을 실행하게 될 때 주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되어 주님의 가족의 일원이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기 좋아하는 자들처럼 눈가림으로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하느님의 뜻을 진심으로 실행해야 합니다(에페 6,6)
야고보 사도는 말씀을 실행하는 사람이 되어 말씀을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누가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 실천이 없으면 소용이 없고 그러한 믿음은 헛된 믿음이 되어 사람을 구원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지혜롭고 총명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지혜에서 오는 온유한 마음을 가지고 착하게 살아, 자기의 실천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실천 신앙안에서 이루어지는 행복입니다. (야고보 1,23; 2,14; ;2,24 참조).
누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려고만 하면, 이 가르침이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인지 내가 스스로 말하는 것인지 알게 된다고 요한 복음사가는 말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죄인들의 말을 들어 주지 않으시고 하느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뜻을 실천하면, 그 사람의 말은 들어 주십니다. 그분의 뜻을 실천하면 그분의 친구가 됩니다. 이것을 알고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 요한 복음사가가 전하는 행복론입니다.(요한 7,17; 13,17; 15,14 참조)
사도 바오로는 율법을 듣는 이가 하느님 앞에서 의로운 이가 아니라, 율법을 실천하는 이라야 의롭게 된다고 말합니다(로마 2,13 참조). 만일 우리가 하느님과 친교를 나눈다고 말하면서 어둠 속에서 살아간다면, 우리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고 진리를 실천하지 않는 것입니다(1 요한 1,6). 믿음에 실천이 없으면 그러한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야고보 2,17). 세상은 지나가고 세상의 욕망도 지나가지만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1요한 2,17).
하느님으로부터 난 사람은 그분께서 의로우신 분이심을 깨닫고 의로운 일을 실천하게 됩니다. 의로운 일을 실천하는 이는 그분께서 의로우신 것처럼 의로운 사람이 됩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을 실천하면, 그로써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1요한 2,29; 3,7.10 참조)
하느님의 뜻을 말에 그치지 않고 행동하는 신앙인이 될 수 있도록 주님께 은총을 정하도록 합시다.

고 도미니코 ofm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28Oct

    10월 28일

    2020년 10월 28일 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축일 - http://altaban.egloos.com/2243619
    Date2020.10.28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87 file
    Read More
  2. No Image 28Oct

    성 시몬과 유다 사도 축일-관점의 변화

    성 시몬과 유다를 한 데 묶어 축일을 지내는 이유는 시몬과 유다가 주님과 형제였을 가능성 때문일 겁니다.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라고 하지 않나? 그리고 그의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가 아닌가?"(마태 13,...
    Date2020.10.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889
    Read More
  3. No Image 27Oct

    연중 제30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나라에 대해서 두 가지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겨자씨와 누룩의 모습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첫번째로 보잘 것 없이 작다는 것입니다. 시작은 아주 작은 모습인데 마지막의 모습은 대단히 크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잘 것 없이 작기 ...
    Date2020.10.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252
    Read More
  4. 27Oct

    10월 27일

    2020년 10월 27일 연중 제30주간 화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3601
    Date2020.10.27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87 file
    Read More
  5. No Image 27Oct

    연중 30주 화요일-공동체와 형제들이 성장하도록

    오늘 겨자씨의 비유를 묵상하면서 저를 돌아보니 지금껏 생각조차 않은 것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동물을 키우는 것보다 식물, 그중에서도 나무를 키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그리고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개를 많이 키우고 그리고 개...
    Date2020.10.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856
    Read More
  6. 26Oct

    10월 26일

    2020년 10월 26일 연중 제30주간 월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3589
    Date2020.10.26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49 file
    Read More
  7. No Image 26Oct

    연중 30주 월요일-'답게' 사는 삶

    "사랑받는 자녀답게 하느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여러분도 그리스도처럼 사랑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여러분은 한때 어둠이었지만 지금은 주님 안에 있는 빛입니다. 빛의 자녀답게 살아가십시오.“   요즘 매일 읽고 있는 에페소서는 너무 아름답고 ...
    Date2020.10.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912
    Read More
  8. No Image 25Oct

    연중 제30주일

    율법 교사 한 사람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묻습니다. 율법의 조항이 613개나 되는데, 그 가운데 어느 것이 가장 중요합니까? 예수님께서 그 가운데에서 하나를 말씀하셨다면, 율법 교사들은 그 대답에 대해서 또 다른 질문으로 계속해서 이어갔을 것입니다. ...
    Date2020.10.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255
    Read More
  9. 25Oct

    연중 제30주일

    2020년 10월 25일 연중 제30주일 - http://altaban.egloos.com/2243576
    Date2020.10.25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02 file
    Read More
  10. No Image 25Oct

    연중 제30주일-선택적 사랑의 나는 아닌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얼마나 사랑을 얘기해야 사랑 얘기가 그칠 것인가? 이만큼 얘기했으면 이제 그쳐도 좋지 않을까?   지금까지 하도...
    Date2020.10.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88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315 316 ... 723 Next ›
/ 72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