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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나누기
오바오로 2012.09.01 06:49

9/1 토요일

조회 수 4116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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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토요일

"잘하였다, 착하고 성실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너에게 많은 일을 맡기겠다.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마태 25,21)

♡ 묵상

완덕의 경지에 오른
성인들의 면면을 잘 살펴보면
인간적인 관점에서
별 볼일 없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출신성분도 그렇고
한 일도 별로 대단하지 않은 경우가 많지요.

이러한 사실은
나도 성인이 될 수 있다는
위로와 희망이 됩니다.

이들이 성인이 되게 만든 것은
자신은 참 보잘것없는 죄인인데도 불구하고
하느님께서 자신을 불러주셨음을
깊이 인식하고
그분이 맡겨주시는 일을
아무리 작고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충실히, 성실히 완수하였다는 점입니다.

그대여,
그대가 좀더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지 못했다고 서운합니까?
좀더 든든한 배경이 없다고
불만스럽나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맘에 안드나요?
좀더 큰 일을 하고 싶으시나요?

그렇다면
지금의 나에 대해
깊이 감사 드리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내 출신성분에 대해
내 부모형제 친척에 대해
나의 친구와 펫친 카친에 대해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그 관계와 일에 감사드린다면
그에 충실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런 충실한 이를
하느님은 더 큰 축복으로
칭찬하시고
검증된 그대에게
더 큰 일을 맡기실 겁니다.

그때 이미 그대는 성인입니다.
오, 착하고 성실한 그대여!
주님께서 그대를 축복하시기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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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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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홍선김홍선 2012.09.02 18:34:41
    지금의 나 깊이 감사 드리는지 깊이 뭇상하며
    하느님 앞에 회개 하기원합니다
    지금의 나?
  • 홈페이지 홈지기Ofm Korean Province 2012.09.01 08:32:32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오바오로 신부님의 말씀나누기, 어제부터 관구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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