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248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T.평화를 빕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시어 마리아 막달레나와 다른 두제자에게 나타나셨고 이를 다른 제자들에게도 알려주었지만 다른 제자들은 이를 믿지 않았습니다.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왜 믿지 못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그들의 완고한 마음을 꾸짖으셨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의 마음이 완고한 이유에 대해서 복음에서는 "그 여자는 예수님과 함께 지냈던 이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곳으로 가서..." 바로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한것은 자신들이 믿고 따랐던 스승의 죽음에 대한 좌절과 슬픔이었습니다.  좌절과 슬픔에 빠져있는 그들에게 있어서 예수님의 부활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던것입니다.

오늘 1독서에서도 병이 나은 사람의 표징을 통하여 수 많은 백성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따르게 되었지만 유다 지도자들과 원로들과 율법학자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왜나하면 이들의 마음이 완고했기 때문입니다.이들에게 있어서 완고한마음이라고 하는것은 다름아닌 높은지위와권력과정치적인 힘이었습니다. 

이것들로 하여금 사도들에게 드러난 표징들을 믿지못하게하고 예수님의 부활 또한 믿지못하게 했던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셨고 우리 신앙인들은 다알고 있습니다.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부활 하셨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우리들의 삶을 한번 돌이켜볼때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다고 말하는 우리들이 부활이 뭔지도 모르는 이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산다고 말할수가 있을지 우리자신을 한번 성찰해봐야 할것입니다. 

만약 그렇지가 않다면 우리는 말만을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셨다고 말할뿐 우리의 믿음은 온데간데 없이 완고한 마음만 자리잡고 있는것입니다.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완고하게 만들고 있을까요? 세상의 갖가지 걱정들과 대인관계에서의 시기와미움, 사회적인 지위와 그것으로 인한 나의 재물에 대한욕심과 자만한 마음과 같은 것들이 우리의 완고함이 될수가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각자 스스로 자신만이 알수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 자신스스로에게 나의 완고한 마음이 무엇인지 깨달아 그대신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으로 가득채우는 하루가 되었으면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17May

    부활 제6주일

    2020년 5월 17일 부활 제6주일 - http://altaban.egloos.com/2241558  
    Date2020.05.17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11 file
    Read More
  2. No Image 16May

    [동영상] 부활 제5주간 토요일: 세상이 혐오의 대상인가?

    많은 신자들이 세상(세속)은 더럽고 추악하고 혐오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기고, 교회(영성)는 거룩하고 고결하며 흠숭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이분법적 사고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주님께서 창조하셨지 않습니까? 문제는 세상이 여러 유혹과 죄악과 ...
    Date2020.05.16 Category말씀나누기 By박루케시오 Reply0 Views258
    Read More
  3. 16May

    부활 제5주간 토요일

    2020년 5월 16일 부활 제5주간 토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1548
    Date2020.05.16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27 file
    Read More
  4. No Image 16May

    부활 5주 토요일-나도 성령의 허락을 받고 싶다.

    "미시아에 이르러 비티니아로 가려고 하였지만, 예수님의 영께서 허락하지 않으셨다."   오늘 사도행전을 읽다가 비티니아로 가고자 했던 바오로가 성령께서 허락지 않으셔서 가고자 하던 곳을 포기하고 트로아스로 방향을 돌렸다는 얘기가 새삼스러웠습...
    Date2020.05.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010
    Read More
  5. No Image 15May

    부활 5주 금요일-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릴 때

    주님께서는 당신이 말씀하신 것 중에서 제일 중요한 말씀을 오늘 제자들에게 하십니다.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그런데 저는 이 말씀이 제일 중요한 말씀이고 계명이라고 하면서도 실제 삶에...
    Date2020.05.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063
    Read More
  6. 15May

    부활 제5주간 금요일

    2020년 5월 15일 부활 제5주간 금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1531
    Date2020.05.15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11 file
    Read More
  7. No Image 14May

    성 마티아 사도 축일-모든 선출은 다 하느님의 선출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늘 하느님의 뜻을 찾고, 늘 하느님 섭리에 따르려는 프란치스코와 관련한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하루는 성 프란치스코가 맛세오 형제를 데리고 길을 가고 있었다. 맛세...
    Date2020.05.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979
    Read More
  8. 13May

    성 마티아 사도 축일

    2020년 5월 14일 성 마티아 사도 축일 - http://altaban.egloos.com/2241521
    Date2020.05.13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34 file
    Read More
  9. No Image 13May

    [동영상] 부활 제5주간 수요일: 왜 머물라고 하실까?

    예수님께서는 포도나무의 비유를 들어 당신 안에 머물라고 하십니다. 왜 머물라고 하실까요? 그것은 앞으로 시련과 박해를 받을 당신의 제자공동체를 위한 예방교육을 하시는 까닭입니다. 그리하여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무런 노력...
    Date2020.05.13 Category말씀나누기 By박루케시오 Reply0 Views246
    Read More
  10. No Image 13May

    부활 5주 수요일-삭정이는 아닌지 돌아보는 오늘

    오늘 주님께서는 당신을 포도나무라고 하시며 우리는 당신의 가지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바오로 사도의 그리스도 신비체 교리와 맥을 같이 합니다. 우리는 그분 지체들로서 그분과 일치하여 한 몸을 이룬다는 교리 말입니다.   이 가르침이 맞다고 우리...
    Date2020.05.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5 Views113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40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 719 Next ›
/ 71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