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042 추천 수 2 댓글 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연중 7주 월요일

 

오늘의 야고보서는 누가 지혜로운 사람인지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묵상해보았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모르는 것을 아는데

어리석은 사람은 아는 것을 자랑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필요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많은 지식 때문에 그 지식에 체이는 사람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는데 지식을 활용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그저 지식을 쫓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무엇이 더 가치 있는지를 알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여러 가치가 엉켜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꼭 필요한 일만 하며

일의 선후에 따라 가지런히 일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많은 일을 하며

마음이 바빠 일이 뒤죽박죽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가장 값진 것을 위해 다른 것은 포기하는데

어리석은 사람은 모두 욕심내고 특히 小貪大失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으로 재능을 십분 활용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才勝德하여 재능 때문에 인생을 망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강함과 장점을 의식하지 않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강함과 장점을 드러내다 망신당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을 모으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재물을 모으며

지혜로운 사람은 반대자도 소중히 여기어 옆에 두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지지자만 가까이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을 보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다른 사람을 보고

지혜로운 사람은 을 공유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경쟁을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을 많이 보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을 많이 보고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 을 즐기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最善을 탐하다 次善마저 놓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성공을 두려워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실패를 두려워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성실을 위해 무엇을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성공을 위해 무엇을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열심히 하지만 욕심을 부리지 않고

어리석은 사람은 욕심만 부리고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을 소중히 하여 더불어 일을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일에 치중하다 사람을 잃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필요한 말만 하고 실천이 따르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쓸데없는 말만 많이 합니다.

 

끝으로

어리석은 사람은 出世를 꿈꾸고

지혜로운 사람은 出家를 꿈꾸지만

영적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出家在俗합니다.

그리하여

어리석은 사람은 그저 세상사만 바라보고

지혜로운 사람은 세상사 가운데서 사람을 바라보지만

영적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하늘에서 세상과 사람을 바라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성체순례자 2020.02.24 05:10:40
    신부님의 말씀을 같은 전례시기에는 어떻게 묵상하고
    강론하셨는지 비교하면 더욱 풍성한 내용을 알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올립니다.^♡^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성체순례자 2020.02.24 05:10:01
    19년 연중 제7주간 월요일
    (지혜, 행복할 줄 아는 것)
    http://www.ofmkorea.org/197652

    17년 연중 제7주간 월요일
    (기도는 힘을 얻는 것)
    http://www.ofmkorea.org/99228

    14년 연중 제7주간 월요일
    (우리도 Healing을 한다.)
    http://www.ofmkorea.org/60462

    12년 연중 제7주간 월요일
    (아름다운 청원)
    http://www.ofmkorea.org/5588

    11년 연중 제7주간 월요일
    (지혜)
    http://www.ofmkorea.org/4890

    09년 연중 제7주간 월요일
    (믿음, 그 긍정의 힘)
    http://www.ofmkorea.org/2152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9Mar

    성 요셉 대축일-구원 사업에 협력하는 의로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는 약속은 율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믿음으로 얻은 의로움을 통해서 주어졌습니다.” ...
    Date2020.03.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961
    Read More
  2. 18Mar

    사순 제3주간 수요일

    2020년 3월 18일 사순 제3주간 수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0721
    Date2020.03.18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54 file
    Read More
  3. No Image 18Mar

    사순 3주 수요일-길잡이이신 주님의 계명

    제가 막내라고 하면 거의 모든 사람이 깜짝 놀랍니다. 전혀 막내같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시냐고 물으면 막내는 남 의식치 않고 자기 좋을 대로 하는 편인데 그렇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저는 자기 검열을 하면서 살아왔는...
    Date2020.03.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019
    Read More
  4. No Image 17Mar

    사순 3주 화요일-있어야 주고, 받아야 있지!

    오늘 복음의 비유에서 무자비한 종이 무자비한 이유가 무엇이고, 자기는 용서를 받았는데 왜 그는 다른 종을 용서할 수 없을까요?   자비가 없는 이유를 오늘 복음에 비추어 보면 그 이유가 분명합니다. 하느님께서 자비를 베푸셨지만 그 자비를 받지 ...
    Date2020.03.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014
    Read More
  5. 17Mar

    사순 제3주간 화요일

    2020년 3월 17일 사순 제3주간 화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0710
    Date2020.03.17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45 file
    Read More
  6. No Image 16Mar

    사순 3주 월요일-닫힌 것이 열리는 것이 회개다

    주님께서는 왜 고향사람들의 성질을 긁는 말씀, 도발하는 말씀을 하실까?   예를 들어 고향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의 입에서 어떻게 저런 훌륭한 말이 나오는가 하며 인간적인 눈으로 당신을 봐도 이런 인간적인 눈 때문에 예...
    Date2020.03.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994
    Read More
  7. 16Mar

    사순 제3주간 월요일

    2020년 3월 16일 사순 제3주간 월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0687
    Date2020.03.16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11 file
    Read More
  8. No Image 15Mar

    사순 제3주일-대충 만족과 대리 만족

    광야를 건너던 이스라엘 백성이 목이 말라 모세에게 불평을 합니다. 그러자 모세는 하느님의 지시대로 호렙의 바위를 지팡이로 쳐 물이 나오게 하는데 여기에 깊은 뜻이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바위에서도 물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
    Date2020.03.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029
    Read More
  9. 15Mar

    사순 제3주일

    2020년 3월 15일 사순 제3주일 - http://altaban.egloos.com/2240663
    Date2020.03.15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01 file
    Read More
  10. No Image 15Mar

    2020년 3월 15일 사순 제 3주일-터키 에페소 기도의집

    2020년 3월 15일 사순 제 3주일  오늘 제1독서와 복음은 ‘물’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 물이 상징하는 것은 제 2독서에 성령으로 구체적으로 나타납니다. 물을 통해서 영혼의 정화와 성령의 작용과 활동에 대해서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구약성서에서 물은 ...
    Date2020.03.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6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57 358 359 360 361 362 363 364 365 366 ... 718 Next ›
/ 7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