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의 삶은 완전히 휘발되어 버렸다. 5월의 그 발포 이후. 아이들의 동심은 뿌리째 뽑혔다. 피붙이가 자국 군대의 총에 죽어가는 걸 목격한 이후. 살아도 산 게 아니었다. 죽어도 눈을 감을 수 없다, 이대로는.같은 고통 속에 삶을 다만 견뎌온 다섯 명이 학살의 주범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모인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사투를 벌인다. 영화 <
원문출처 :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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