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라는 영화에서처럼 시간이 거꾸로 가는 것 같기만 한 시기가 또 찾아왔다. 차가워진 날씨에 흰 눈이 내리고, 질척해진 거리마다 성탄노래가 울리며 수많은 장식용 전구가 저마다의 색깔을 자랑하는 시기가 바로 12월이다. 그런 12월의 풍경에 익숙했던 내가 적도 아래편 남반구로 옮겨와 살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12월만 되면 유독
원문출처 :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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