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11 - 박춘식갈수록 삭아지는 몸을 벗고 사뿐 날아 하늘나라 정문에 섰다 - 다른 곳에서 온 영혼들도 많았다 - 비행기 탑승처럼 줄을 서면서 두렵다고 웅성웅성 - 검색 통과 후 아주 큰 스크린이 내 앞에 펼쳐진다 - 평생의 모든 생각 행실 오만 죄악들이 나타났다 - 잘못했습니다 고개 숙이니까 즉시 용서의 지우개가 쓱싹쓱싹 지워나간다 - 마지막에는 오만함
원문출처 :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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