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엔 간단하게 떡국이나 끓여 먹을까 하고 다싯물을 올리고 가스레인지를 켰다. 그런데 가스가 다 떨어졌는지 불꽃이 이내 꺼져버렸다. 서둘러 신랑을 불러 가스통을 바꿔 달라고 부탁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가스통 하나를 여유분으로 채워 놓았기 때문이다.(우리 집뿐 아니라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라도 만약에 대비해서 가스통을 두 개 이상 채워 놓고 산다.)
원문출처 :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96
원문출처 :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