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이름이 또렷이 새겨지는 젊은 소설가이지요. <여수의 사랑>이란 작품을 쓴 그녀가 예전에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라는 음악앨범을 낸 적이 있습니다. 에세이에 달려나온 그 음악을 들으며 지극히 절제된 반주에 자신의 ‘음성’에 기대어 부른 노래들이 실렸습니다. 한강은 12월을 이렇게 전합니다.눈물도 얼어붙는 달.내 따뜻한 손으로네 뺨의 살얼음을 녹여주고
원문출처 :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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