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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
2012.12.03 11:10

따뜻한 장갑 한 켤레처럼

조회 수 2133 추천 수 0 댓글 0
     이철수는 나무에 삶을 새긴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목판 위에서 온몸으로 자신을 드러낸다. 생명과 삶에 대한 치열한 긍정이다. 생을 긍정하는 간결한 그림과 글이 만드는 울림은 깊고 넓다. <새도 무게가 있습니다>, <소리 하나> 등 판화산문집과 <밥 한 그릇의 행복 물 한 그릇의 기쁨>, <가만가만 사랑해야지 이 작은 것들>, <있는 그대로가 아름답습니다>


원문출처 :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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